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CD40 항체 ‘이스칼리맙(iscalimab, CFZ533)’으로 진행하던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 임상3상 개발을 포기하며 이스칼리맙에 대한 개발을 전면 중단한다.
노바티스의 이번 이스칼리맙의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에서 중단은 이점 대비 위험 프로파일(benefit/risk profile)이 경쟁약물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노바티스는 이스칼리맙을 쇼그렌증후군을 비롯해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루푸스신염(lupus nephritis) 등 자가면역질환과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 신장이식 등에 대한 면역거부반응 치료제로 10개 적응증에 대해 개발을 시도했었다. 이번에 쇼그렌증후군을 중단하며 이스칼리맙의 개발을 끝맺게 됐다.
노바티스는 지난 2021년, 2022년에는 차례대로 신장이식과 간이식 면역거부반응에 대한 개발을 중단했다. 쇼그렌증후군을 제외한 나머지 적응증에 대해서는 파이프라인에 올라와 있지 않아 이전에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