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후속 경구용 보체인자D(CFD) 저해제로 개발하던 ‘베미르코판(vemircopan, ALXN2050)’의 개발을 중단한다.
베미르코판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21년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을 390억달러에 인수하며 확보한 에셋이다. 베미르코판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경구용 보체인자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는 2가지 주요 에셋 중 하나였다.
앞서 지난해 4월 아스트라제네카는 첫번째 CFD 저해제인 ‘보이데야(Voydeya, danicopan)’를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개발을 중단한 베미르코판은 보이데야에서 약동학(PK)을 개선한 후속 에셋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적발표 자리에서 베미르코판을 포함한 파이프라인 개발중단 소식을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