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이 미쓰비시 다나베파마(Mitsubishi Tanabe Pharma)를 33억달러에 인수한다.
다나베파마는 일본의 미쓰비시케미칼그룹(Mitsubishi Chemical Group)의 의약품개발 자회사로, 지난 1678년 설립됐다. 다나베파마는 전세계적로 5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다나베파마는 지난 2017년 루게릭병(ALS) 치료제인 ‘라디카바(Radicava, edaravone)’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시판하고 있다. 라디카바는 ‘리루졸(riluzole)’과 더불어 ALS 치료제로 승인된 2가지 치료제 중 하나로 알려려 있는 약물이다.
베인캐피탈은 지난 7일(현지시간) 다나베파마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A 딜의 총 규모는 5100억엔(33억달러)이며, 올해 3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