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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GC cell)이 T세포 림프종(T-cell malignancy) 치료제로 개발중인 CD5 CAR-NK 세포치료제의 본격적인 임상시험 절차에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에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GC셀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D5 CAR-NK 후보물질 ‘GL205’의 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 조성림 GC셀 팀장은 “올해 상반기 GL205의 국내 임상1상 IND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현재 IND 제출을 위한 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고형암에서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로, 소포체 스트레스(ER stress) 영역으로도 표적항암제의 개발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미약품은 소포체 막단백질인 IRE1α RNA 분해효소(RNase) 저해제 ‘HM100168’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KRAS G12C 저해제에 약물내성을 보이는 모델, MYC 과발현 모델 등에서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가고 있다. 김지숙 한미약품 표적항암팀 박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임상단계에 있는 PD-1 항체 ‘아크릭솔리맙(acrixolimab, YBL-006)’에 이어, 신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CD39 항체 ‘AR062’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D39 항체 ‘AR062’가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해 면역항암 효능을 높인 결과를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AR062는 전임상 유효성을 평가하는 단계이다. 종양미세환경내 ATP 농도가 감소하면서 아데노신(adenosine)이 축적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GLP-1 작용제(agonist) ‘위고비(Wegovy, semaglutide)’가 추가적인 심부전(heart failure) 임상3상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지난해 8월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서 증상개선에 성공한 이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한 것이다. 위고비는 지난달 비만약으로는 최초로 심장마비 등 심혈관 위험을 낮추는 약물로 승인됐으며, 이제 심장질환에서 추가적인 적응증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위고비는 지난 2021년 첫 승인을 획득한지 2년
미국 머크(MSD)가 앱슈틱스(Abceutics)를 2억800만달러에 인수했다. 앱슈틱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페이로드와 결합하는 PBSE(payload-binding selectivity enhancers)를 개발 중이다. PBSE는 ADC와 함께 투여하도록 설계됐으며 혈액내 유리 페이로드(free payload)와 결합해 정상세포에 대한 오프타깃 효과를 최소화하는 기전으로 ADC의 효능을 최적화하고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t)를 향상시키는 컨셉이다. 앱슈틱스는 지난 2020년 요셉 발다사르(Joseph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nca)가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의 초기 소세포폐암(SCLC)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면역항암제로는 처음으로 초기 SCLC의 후기임상에서 생존기간 이점을 보인 결과이다. 임핀지는 면역관문억제제(ICI)중 드물게 SCLC에서 OS 효능을 입증해 시판되고 있는 치료제로, 지난 2020년 후기 진행단계인 확장기 소세포폐암(EC-SCLC)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엔 더
BMS(Bristol Myers Squibb)가 BCMA CAR-T ‘아벡마(Abecma, ide-cel)’를 다발성골수종(MM) 3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아벡마가 지난 2021년 최초의 BCMA CAR-T 치료제이자 MM 5차치료제로 FDA에 승인받은지 3년만이다. BMS는 지난해 4월 아벡마의 MM 3차치료제 적응증 확대를 위해 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고, 같은해 12월 승인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FDA는 임상에서 아벡마를 투여받은
동아ST(Dong-A ST)가 경구용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저해제 후보물질 ‘SB8091’의 전임상 결과를 통해 신규 항암표적 ‘SHP1’ 억제약물에 대한 작용기전(MoA)과 향후 면역항암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동아ST의 SHP1 저해제 후보물질은 신약개발 부문에서는 First-in-class로 관심을 받았으며, 여기에 고도로 보존되어 구조적으로 유사한 단백질 타이로신 탈인산화효소(protein tyrosine phosphatase, PTP) 중 SHP1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
보령(Boryung)은 9일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협력하기로 한 유방암 치료제는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과 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다. 보령과 빅씽크테라퓨틱스는 두 제품에 대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판매중인 젤로다, 탁솔, 삼페넷에 이어 항암 신약인 너링스정을 확보해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건강보험
GC지놈(GC Genome)은 지니스헬스(Genece Health)와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폐암 조기발견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니스헬스는 GC지놈의 조기암 진단 액체생검 시퀀싱 기술의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 진단기업으로, 이번 학회에서 암 검출을 위한 액체생검 유전자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 초록 6편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GC지놈이 지니스헬스와 함께 연구 성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소개된 6편의 연구 성과는 △다양한 인종 간 적용 가능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여전히 ‘미지의 영역’에 있는 p53 변이 고형암을 타깃하는 전략으로 정상(wild-type) p53 mRNA를 전달해, p53 변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초기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mRNA 기반 치료제로 KRAS 변이 치료백신 연구결과를 첫 발표했으며, 이번에 해당 전략이 여러 종류(heterogeneous)의 KRAS 변이를 타깃할 수 있다는 결과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도 공개한 것이다. p53은 중추적인 종양억제유전자
BMS의 KRAS G12C 저해제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와 EGFR 항체 ‘세툭시맙(cetuximab)’ 병용요법이 KRAS G12C 변이 대장암(colorectal cancers, CRC) 환자 대상 임상1/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34%를 달성했다. 특히 사전치료 이력이 많은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표준치료요법(SoC) 대비 더 높은 반응률을 이끌어내며, 대장암 후기 치료라인(late-line)으로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KRAS G12C 변이는 대장암 환자의 3~4%에서 발생하며, '루마크라
J&J가 쇼크웨이브 메디컬(Shockwave Medical)을 131억달러에 인수했다. 쇼크웨이브는 음속압력파(sonic pressure wave)를 이용한 혈관내쇄석술(intravascular lithotripsy, IVL) 기술로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과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y disease, PAD)의 칼슘침전물을 분해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해 최초로 시판했다. 특히 J&J는 지난 2022년 166억달러에 인수한 에이바이오메드(Abiomed)의 심장펌프 ‘임펠라(I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이 본격적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2월 시나픽스(Synaffix)로부터 ADC 기술을 사들인지 1년만에, 리드 프로그램인 cMET ‘CKD-703’의 전임상 데이터를 첫 공개했다. 종근당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cMET 항체에 시나픽스의 위치특이적인 접합(site-specific conjugation) 기술을 적용했으며, 앞서가는 경쟁사인 애브비의 cMET ADC ‘텔리소-V(Teliso-V, telisotuzum
사노피(Sanofi)가 결국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지난해 10월 성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공개한 이후, 본격적인 구조 개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하우만 아슈라피안(Houman Ashrafian) 사노피 R&D 책임자(Head of R&D)가 ‘전체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재조정 프로젝트’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외부로 유출되며 이같은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회사측은 구조조정 절차가 진행중이며, 항암제(Oncology) 프로그램을 축소할 계획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회사측은 어느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불응성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치료용 차세대 Anti-CD19 CAR T 치료제의 개발' 연구개발 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셀을 이용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임상시험에 10억7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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