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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안 테라퓨틱스는(Obsidian Therapeutcis)가 시리즈C로 1억6050만달러를 유치했다. 옵시디안은 기존 종양침투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 세포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개선한 TIL 세포치료제를 흑색종(melanoma) 임상1상과 고형암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노보홀딩스(Novo Holdings A/S)와 BMS가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는옵시디안이 IL-2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을 보인 흑색종 임상1상 결과와 지난 2월 아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8일 차세대 면역항암제 ‘GI-102’의 피하주사(SC) 제형을 포함한 임상1/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IND는 피히주사 단독요법 추가 뿐 아니라,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의 화학항암제 등 병용요법 임상2상 추가에 따른 적응형 임상설계 변경 건이다. GI-102는 CD80과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 약물이다. GI-102는 정맥주사와 유사한 약동학(PK)을 나타냈으며, 자체 공정개발 노하우를 통해 개발을
J&J의 BCMA CAR-T ‘카빅티(Carvikty)’가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에 대한 2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카빅티는 지난 2022년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5차치료제로 FDA에서 승인받은 약물이다. 이번 승인으로 2차치료라인으로 시장을 넓히는데 성공했다. 승인에 앞서 카빅티에 대해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표준치료(SoC) 대비 조기사망(early death) 증가 등의 문제가 제기됐지만, 지난달 열린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는 카빅티의 다발성골수종 2차치료제로의
PROTAC을 포함한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은 기존의 저해제보다 큰 덩치를 갖고 있어, 사실상 혈뇌장벽(BBB)을 투과하는 TPD 약물개발에서 가장 큰 도전으로 여겨졌다. 기존에 저분자화합물 기반 저해제가 뇌를 통과하려면 500Da 이하의 크기를 가져야하며, 360Da 이하면 이상적인 크기로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분해약물(degrader)의 뇌 투과는 여전히 이해하는 단계에 있지만 기존의 규칙이 적용되지 않으며, 오히려 ‘BBB 투과 분해약물 개발’이라는 기회가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시각이 제시됐다. TPD 약물은 최소 6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서울 삼성동 소재 신규 사옥을 리모델링 하기 위한 시공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반사무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을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장소로 탈바꿈시키고, 2025년 상반기 내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9월 삼성동 사옥을 취득했다. 경기도 판교 내 분산되어 있는 조직을 하나의 장소에 모으고, 부족한 설비 및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이비엘은 이를 통해 임직원 간의 업무 협력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8일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EUPOP Life sciences)와 함께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CIC내 위치한 C&D(Connect&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오피스를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입주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에 사무소를 개소함에 따라 글로벌 제약∙바이오텍과 네트워크 구축 및 선진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전문 바이오텍 피노바이오(Pinotbio)는 8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ADC 플랫폼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피노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AACR에 참가하며 자체 개발한 TOP1(topoisomerase I) 저해제 페이로드 ‘PBX-7 시리즈’의 추가 데이터와, 신규 링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피노바이오의 PBX-7 시리즈는 다양한 전임상 모델에서 HER2 ADC인 ‘엔허투(Enhertu, T-Dxd)’ 대비 높은
중국 아케소 바이오파마(Akeso Biopharma)의 PD-1xCTLA-4 이중항체 후보물질 ‘카도닐리맙(Cadonilimab)’이 화학항암제(chemotherapy)와의 병용요법에서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CEJ) 1차치료제 가능성을 보여준 유의미한 결과를 내놨다. 특히 카도닐리맙은 PD-L1 저발현 환자를 대상으로도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을 모두 개선했다. 아케소는 지난해 11월 임상의 중간분석 탑라인을 먼저 발표했었다. 당시 구체적인 임상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회사측은 카도닐리맙이 PD-L1발현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활용시 유방암 조기진단 가능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 영상의학 학술지 ‘European Radiology’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주도한 튀르키예 아치바뎀 메흐메트 알리 아이딘라대(Acibadem Mehmet Ali Aydinlar University)의 무스타파 에게 세커(Mustafa Ege Seker) 박사 영상의학과 연구팀은 지난 2009년
ADC 테라퓨틱스(ADC Therapeutics, ADCT)는 CD19 항체-약물접합체(ADC) ‘진론타(Zylonta)’를 CD20xCD3 이중항체와 병용투여한 혈액암 임상1b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내놨다. 진론타는 지난 2021년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3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은 약물이다. 지난해 적응증 확대를 위해 DLBCL 1차치료제 세팅으로 CD20 항체 ‘리툭시맙(rituximab)’과 병용투여한 임상2상에서 호흡관련 부작용으로 7명이 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의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T-Dxd)’가 HER2 양성(+) 고형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ADC 약물로는 처음으로, HER2 바이오마커를 가진 모든 고형암종(pan-tumor)을 적응증으로 시판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엔허투는 ADC 분야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워가고 있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엔허투의 매출 상승세는 계속해서 긍정적인 흐름
항암제 부문에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은 빅파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바이오텍이 약물을 빠르게 시판할 수 있는 경로로 여겨졌지만, 점차 쉽지 않아질 것으로 보인다. 항암제 가운데 3분의1이 가속승인을 통해 출시된 약물이다. 또한 FDA가 가속승인을 내린 건의 80% 이상을 항암제가 차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가속승인 기준을 더 까다롭게 높여가는 가운데, 올해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도 7일(현지시간) 첫날 열린 기자회견 자리(press conference)에서
에드워드 존 웨리(E. John wherry) 펜실베니아대 교수 겸 면역학연구소(Institute for Immunology) 소장(director)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항암치료제 효능을 저하시키는 ‘고갈T세포(Exhausted T cell, Tex)’의 후성유전적(epigenetic) 특징과, 이를 기반으로 T세포 고갈을 극복할 수 있는 접근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T세포 인지, 고갈, 지속성 결정의 요인 및 의미(Determinants and Mea
최근 반년 사이 신약개발분야에서 ‘분해약물-항체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하고 있는 흐름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항체에 표적단백질분해 약물(TPD)을 결합시켜 조직특이적으로 전달하는 개념이다. 이에 앞서 제넨텍(Genentech)이 연구단계에서 DAC 분야를 개척해왔다면, 최근 글로벌에서 DAC에 대한 딜과 스타트업 설립, 파트너십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미 임상개발도 시작됐는데, 애브비는 지난해 11월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적응증에서 항체(비공개)에 B
체외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5일 개발한 폐암 조기진단 체외진단법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온콜로지 레터(Oncology Letters)’ 4월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폐암 체외 조기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메틸화(methylation) 바이오마커인 ‘PRRX1 메틸화’를 발굴하고, 환자 샘플을 대상으로 회사가 기존에 발굴했던 ‘PCDHGA12 메틸화’ 마커와 함께 사용했을 때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켰다는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지노믹트리는 회사의 암 바이오마커 발굴엔진인 ‘메틸 DNA 캡처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씨어스테크놀로지의 공모주식수는 130만주로 공모 예정가는 주당 1만500~1만4000원이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137억~182억원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5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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