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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 중 28% 이상이 R&D 부문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22일 현재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임직원 28%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임직원 중 의사,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R&D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 연구인력들은 국내 5개 R&D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 팔탄 제제연구소와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개발팀, 시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메가블록버스터(mega blockbuster) ‘휴미라(Humira, adalimumab)’ 챕터가 마무리돼 가는 전환의 시점에서, 애브비(AbbVie)의 유일무이한 CEO 리차드 곤잘레스(Richard A. Gonzalez)가 오는 7월1일자로 퇴임한다. 창립 CEO(founding CEO)로서 대표직을 맡은지 11년만에 물러나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의 애브비와 휴미라는 거의 동일어로 간주될 정도였다. 휴미라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으로, 미국에서 2002년 시판된 이후 ‘경쟁을 거부하는’ 특허벽 및 상업화 전략으로 지금
중국 항체신약 개발 바이오텍 바이오사이토젠 파마슈티컬(Biocytogen Pharmaceuticals)은 지난 19일 길리어드(Gilead Sciences)와 항체신약 발굴, 개발을 위한 3년간의 파트너십을 포함한 옵션딜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길리어드는 향후 3년간 바이오사이토젠의 완전 인간항체(fully human antibodies)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길리어드의 특정 치료표적을 타깃하는 항체 후보물질의 평가(evaluation)를 진행한다. 다만 표적과 적응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길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류마티스 등 자가면역 치료제로 개발하다가 10년전 개발을 중단한 IL-21 표적 항체를 스페인 소재 피부질환 제약사 알미랄(Almirall SA)이 사들였다. 알미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부터 IL-21 표적 후보물질 ‘NN-8828’에 대한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노보노는 알미랄로부터 비공개 계약금과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을 지급받게 된다. 추후 제품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는 별도다. 알미랄은 N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2일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ECCO) 연례 학술대회에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SB17(ustekinumab)’의 임상시험 후속 연구결과 초록(abstract) 2건을 발표했다. ECCO는 21~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SB17의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의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인터루킨(IL)-12, 23
유한양행(Yuhan)이 오는 3월15일로 예정돼 있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에 따라 신설되는 회장, 부회장 직제와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유한양행은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직급 유연화 조치라고 못박았다. 특히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논의조차 없고,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정희 이사회 의장이 이번에 신설되는 회장직에 오를 것이라는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대형 제약사)가 언제까지 그들만의 빅파마 리그를 즐길 수 있을까? 하루가 다르게 진화해가는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어쩌면 기존 빅파마와 새롭게 급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텍의 경계는 이미 흐릿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래가치를 반영하는 주식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사이언스(Science)'의 대명사로 불리는 바이오텍,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과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거의 동시에 ‘시가총액 1000억달러’를 첫 돌파했다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북부에 위치한 파펜호펜 안 데어 일름(Pfaffenhofen an der Ilm) 소재 생산시설의 확장을 위해 10억유로(약 10억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일 파펜호펜 생산시설은 치료제 생산과 신약 연구개발을 동시에 하고 있는 다이이찌산쿄의 유럽 생산 사이트(production sites)이다. 대표적으로 다이이찌산쿄의 고혈압 치료제 ‘올메사르탄(olmesartan)’, 항응고제 ‘에독사반(edoxaban)’ 등이 파펜호펜 시설
BMS(Bristol Myers Squibb)의 KRAS 저해제가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검토에 돌입했다. KRAS 저해제 선두그룹인 암젠(Amgen)보다 대장암에서 한발 빨리 허가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또한 BMS가 지난해 10월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를 48억달러에 인수하며 해당 KRAS G12C 저해제인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를 확보한 이후, 크라자티의 적응증 확대를 시도하는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 BM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사전치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가 켈로니아 테라퓨틱스(Kelonia Therapeutics)와 인비보(in vivo) CAR-T 개발을 위한 8억7500만달러의 딜을 체결했다. 아스텔라스는 켈로니아의 렌티바이러스 벡터(LVV)와 퓨소젠(fusogen) 기반 전달시스템과, 아스텔라스 자회사인 자이포스 바이오사이언스(Xyphos Biosciences)의 유니버설(universal) CAR-T 개발 플랫폼을 통해 특정 암을 타깃하는 ‘off-the-shelf’ 방식의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비보 기반의 CAR-T
드래곤플라이 테라퓨틱스(Dragonfly Therapeutics)가 HER2 타깃 삼중결합 NK세포 인게이저(engager) 후보물질을 길리어드(Gilead Biosciences)의 Trop2 ADC ‘트로델비(Trodelvy)’와 병용해 HER2 양성 고형암 임상1/2상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개발은 드래곤플라이가 길리어드와 맺었던 파트너십이 기반이 된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022년 길리어드와 TriNKET™ 플랫폼 기반 삼중결합 NK세포 인게이저 개발을 위해 계약금 3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고 5T4 타깃 N
랩트 테라퓨틱스(RAPT Therapeutic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CR 길항제(antagonist) ‘젤네시르논(zelnecirnon)’의 아토피피부염, 천식에 대한 임상2상 임상보류(clinical hold)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랩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73.55% 하락한 6.87달러로 마감했다. 젤네시르논은 랩트의 리드 파이프라인으로 현재 아토피피부염 2b상과 천식 2a상을 진행중이었으며, 아토피피부염 임상2b상 중간분석 결과를 올해중반 발표할 계획이었다. 랩트는
아이진(Eyegene)은 20일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최석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새롭게 선임된 최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사업추진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진의 대표로 취임하기 전 메디톡스 공장운영 총괄임원과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를 역임했다. 유원일 아이진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한다. 아이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최 대표와 이사진은 연구개발과 라이선스 수익 모델에만 의존하던 기존 회사의 근본적 체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며 “현재 아이진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면밀히
유한양행(Yuhan)은 IgE 저해제 ‘YH35324’의 임상1a상 전체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국제면역약리학회지(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 Impact Factor 5.6)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YH35324는 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IgE Trap’이며, IgE 수용체의 세포외도메인(FcεR1)과 하이브리드 Fc를 융합시킨 형태이다. 주요 작용기전은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춰 알러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YH35324를 만성두드러기(CSU), 아토피
셀트리온(Celltion)은 2월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ECCO)에서 ‘램시마SC’의 글로벌 임상3상 장기추적 결과를 포스터로 최초로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ECCO는 연평균 8000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로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ECCO에서 궤양성대장염(Ulcer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AI 신약개발 기업 닥터노아바이오텍(Dr. Noah Biotech)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희귀질환 치료제 발굴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을 진행하며,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플랫폼과 닥터노아바이오텍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ARK platform)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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