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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사 라포 테라퓨틱스(Rapport Therapeutics)가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라포는 지난 2022년 2월 J&J와 서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공동설립자인 데이비드 브레트(David Bredt) 박사가 J&J에서 개발하던 RAP(receptor-associated protein) 타깃 약물 포트폴리오와 플랫폼 기술을 도입해 개발을 진행중이다. 브레트 박사는 J&J에서 20011년부터 10여년간 신경질환 분야에
웨어러블 AI 진단∙모니터링 서비스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베트남 국영 통신기업인 비에텔그룹 산하의 비에텔 솔루션즈(Viettel Solutions)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사는 하노이 최대 공립병원인 Bach Mai 병원에서 씨어스의 웨어러블 AI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해왔고,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하게 된다. 비에텔 솔루션즈는 비에텔그룹의 IT 및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년 미국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DDW 2024)’에 참가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 대상으로 P-CAB 제제 ‘자큐보(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DDW는 전세계 소화기학 분야의 의사, 연구자 및 업계 전문가 1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22일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벤처기업 온코크로스(Oncocross)와 AI 기술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 재생의학 분야의 ‘first-in-class’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AI를 이용해 신규 타깃질환(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온코크로스의 ‘랩터(RAPTOR) AI’ 플랫폼을 활용한다. 랩터 AI는 신약후보물질이나 기존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소화기질환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4, DDW 2024)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P-CAB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회에서 공개한 연구는 ▲장기 투여 후 위 생리의 변화 및 소장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P-CAB과 PPI를 비교한 비임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케이캡과 PPI 제제의 상부 위장관 사건(GI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암젠(Amgen)의 TSLP 항체 ‘테즈스파이어(Tezspire, tezepelumab)’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2a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음에도 불구, 더 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효능을 나타낸 경쟁력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며 업계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테즈스파이어는 지난 2021년 천식 치료제로 시판됐으며, 강한 매출성장과 함께 차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약물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암젠은 사노피(Sanofi)의 ‘듀피젠트(Dupixent)’가 시판허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가속승인 철회를 권고한 유럽의약품청(EMA)의 부정적 의견을 채택하지 않기로 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EC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신약 허가에 대한 의견을 내면, 몇달 내에 공식적으로 이를 반영한 결정을 내린다. 그런데 유럽당국에서 예외적인 움직임이 일어난 것으로, 업계에서는 ‘유례없다’ 또는 ‘매우 드물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와는 달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여러 선례가 있어왔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2016년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
큐라클(Curacle)은 21일 프랑스 떼아 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으로부터 당뇨병성 황반부종(DME)과 습성 황반변성(wAMD) 치료제 후보물질 ‘CU06-RE’의 권리반환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큐라클은 지난 2021년 떼아와 계약금 6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억6350만달러 규모로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CU06-RE의 글로벌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공시에 따르면 떼아는 이달 16일 CU06-RE의 권리반환 의향을 큐라클에 통보했으며 30일간 두 회사간 미팅, CE
한국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Korea)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Korea)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과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확대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엔허투는 ▲이전에 전신요법을 받았거나 보조 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을 받고 6개월 이내에 재발한 절제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저발현(IHC 1+
아비나스(Arvinas)와 화이자(Pfizer)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ER PROTAC이 유방암 임상1b상에서 전체반응률(ORR) 41.9%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화이자의 CDK4/6 저해제인 ‘입랜스(Ibrance, palbociclib)’와의 병용투여를 평가한 결과다. 또한 지난해 12월 동일 임상의 중간결과(interim result)와 유사한 효능 데이터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ER PROTAC인 ‘벱데제스트란트(vepdegestrant, ARV-471)’는 지난 2022년 11월 단독요법을
큐리언트(Qurient)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정맥투여 CDK7 저해제(CDK7i) ‘Q901’의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연구개발협정(CRAD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RADA는 미국의 연방정부기관과 비정부기관 간에 체결하는 공동 연구협약을 뜻하며, 미 연방정부기관이 보유한 기술, 자원,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큐리언트와 NCI는 소세포폐암(SCLC)을 포함한 진행성 고형암에서 Q901과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2상을 진행하게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21일 미국 흉부학회(ATS 2024)에서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IL1512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IL1512는 CXCR7(C-X-C chemokine receptor 7)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는 작용제(agonist) 기전의 약물이다. CXCR7은 케모카인(chemokine) 리간드 중 CXCL11(I-TAC), CXCL12(SDF-1)와 결합하는 G 단백질 결합 수용체로 섬유화와 염증유발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싱가포르에 15억달러를 투자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해당 시설은 항체생산, 링커-페이로드 합성, 항체와 링커-페이로드 접합, ADC 완제품 충전(filling)까지 가능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첫 end-to-end ADC 생산시설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일(현지시간) ADC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공급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15억달러를 투자해 ADC 생산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올해말까지 설계 및 착공을 시작해 2029년부터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번 AD
아테온바이오(Atheon Bio)가 고형암에서 신생혈관 형성을 막고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해 PD-(L)1 등 면역항암제에 반응을 높일 수 있는 항체신약 개발에 나섰다. 최소희 아테온바이오 대표는 “종양내피세포(TEC)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신규 표적(first-in-class)에 대한 항체 치료제로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약물 대비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TME를 개선하고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던 암세포의 민감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테온은 지난 2022년 4월 전(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21일 대표 취임 후 첫 성장 전략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임 대표는 ‘함께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란 제하의 이 메시지에서 “최근 1년 동안 겪은 다양한 변화들을 뒤로 하고, 미래에 집중해야 할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드리겠다”며 “한미그룹은 제약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한미사이언스가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펼쳐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중 하나인 ‘온라인팜’을 중심으로 유통사업의
유한양행(Yuhan)이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2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하여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및 YIP 연구자와 유한 관계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해 YIP 과제의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후속 연구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제2회 YIP는 총 17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고, 제1회 YIP에서는 총 18개의 연구과제를 지원해 후속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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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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