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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nca)가 PD-L1 항체 ‘임핀지(Imfinzi, durvalumab)’의 초기 소세포폐암(LS-SCLC) 공고요법(consolidation therapy)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며 사망위험을 위약 대비 27% 낮춘 결과를 내놨다. 공고요법은 1980년대 도입된 치료법으로 화학방사선요법 이후 남은 암세포를 제거해 재발을 막는 치료를 의미한다. 임핀지는 면역항암제로는 처음으로 초기 단계인 제한기(limited-stage(LS), I~III기) SCLC에서 OS와 함께 무진행생존기간(
화이자(Pfizer)가 ALK 저해제 ‘로브레나(Lobrena, lorlatinib)’의 ALK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5년 장기추적 임상3상에서 60%의 환자가 질병없이 생존한 전례없는(unprecedent) 결과를 내놨다. 동일 적응증에서 1차치료제로 사용되는 화이자의 ‘잴코리(Xalkori, crizotinib)’와 직접비교(head-to-head)한 데이터다. 5년간의 장기추적에서 로브레나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은 중앙값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잴코리 대비 질병진행 및 사망위험이 81% 감소했
아스트라제네카(AZ)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르고, 또다시 EGFR 변이 폐암에서 기준을 높여가며 후발주자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자사 PD-L1 항체 ‘임핀지’의 고유 영역인 절제불가능한(unresectable) 3기 비소세포폐암에서, EGFR TKI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병기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84% 낮춘 ‘유례없는’ 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 발표현장에서 뜨거운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타그리소는 가장 앞선 치료라인으로 절제가능한 EGFR 폐암 수술후 보조요법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3일부터 6일(미국 현지 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매년 미국 바이오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전시회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행사에 참가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단독 전시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전반적인 회사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부스 뒤편에 마련된 프라이빗 미팅룸은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 벤처들과의 파트너링 논의와 방문객들과의
셀트리온(Celltrion)이 이달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US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바이오USA는 바이오 업계에선 세계 최대 행사로,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15년간 매년 참가해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USA 기간 동안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기술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의료현장에서 20년 이상 사
트리스파마(Tris Pharma)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오니다XR(Onyda XR)’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야간복용이 가능하면서 액상인 비자극성(non-stimulant) 약물로는 첫 승인이다. 자극성 ADHD 치료제는 중추신경계(CNS)를 자극해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주로 ADHD 1차치료제로 처방되지만 일부 환자들은 약물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을 겪는다. 트리스파마는 이번 승인으로 자극성과 비자극성 ADH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췄다. 트리스파마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달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2(IL-2) ‘LAPS IL-2 analog(HM16390)’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HM16390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HM16390은 IgG4에 비펩타이드 링커를 통해 IL-2 변이체를 결합시킨 지속형 약물이며,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했다. 한미약품에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이제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ragistomig)’의 ‘first-in-human’ 임상1상 결과를 공개하면서, 4-1BB 이중항체 경쟁의 메인 플레이어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앞서 공개된 초록보다 부분반응(PR)을 보인 간암 환자 1명을 포함해 임상1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지금까지 용량증량 임상에서 ABL503 고용량인 3mg/kg과 5mg/kg 용량에서 전체반응률(OR
유한양행(Yuhan)은 지난 1일자로 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부문장으로 최영기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최 전무 영입을 통해 R&D 연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 전무는 서울대 제약학 석사를 수료하고 오리건주립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5년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저분자화합물 디스커버리 수석을 담당한 뒤 포마테라퓨틱스(Forma Therapeutics)에서 화학기술 활성화 업무의 수석을 담당했으며, 아일랜드 소재의 바이오제약사 알케미스(Alkermes)에서 디
지난 5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제약사간 이뤄진 전략적투자(SI) 1곳, 250억원에 그쳤다. 비상장사에 대한 벤처캐피탈(VC)의 신규투자나 후속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사실상 제로(0)투자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만이다. 지난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HLB의 간암 1차치료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종보완요청서(CRL)을 수령하며 승인이 거절되면서,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경구용 PCSK9 저해제 ‘AZD0780’을 표준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과 비교해 LDL-C(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를 52% 낮춘 결과를 내놨다.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AZD0780을 로수바스타틴과 병용한 결과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1월 AZD0780의 이상지질혈증(dyslipidaemia) 임상2상(NCT06173570, PURSUIT study)을 시작했다. 경구용 PCSK 저해제 분야에서 가장 앞선 미국 머크(
셀트리온(Celltrion)은 3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의 투여요법 추가 및 용량증량 허용을 위한 변경 허가신청에 승인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IV) 제형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피하주사(SC)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짐펜트라’라는 제품명으로 공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결과를 토대로 램시마SC의 투여요법 추가와 용량증량
티움바이오(Tiumbio)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TGFβ(ALK5)/VEGFR2 이중저해제 ‘TU2218’과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한 고형암 임상1b상 중간 결과를 첫 공개했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미국내 임상기관 3곳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U2218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는 임상1b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에서 TU2218 3가지 용량(105, 150, 195mg)을 1일1회 경구투여해 평가하고 있다(NCT05784688). 이번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사인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중인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주요 임상시험인 NIT-110 임상1b/2a상의 중간결과와 항암 백신과 병용투여를 평가한 비임상 결과를 포함, 총 3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NT-I7은 네오이뮨텍의 반감기를 늘린 IL-7 사이토카인 약물이다. 이번 임상 1b/2a상은 네오이뮨텍이 미국 머크(MSD)로부터 PD-1 항체인 ‘키트루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6월1일자로 신현진(申鉉進, 51세)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 소장은 지난 2021년 목암연구소에 부소장으로 합류해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주도해왔다. 현재 mRNA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등 AI 신약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며 서울대병원, 고려대학교, 서울대, KAIST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도 긴밀한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지난달 31일 스위스 디바이오팜(Debiopharm)에 신규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용 항체 ‘GENA-111’을 총 4억2600만달러(586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통해 디바이오팜으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500만달러(약 69억원)와 개발,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게 된다. 디바이오팜은 지놈앤컴퍼니의 CD239(BCAM) 타깃 ADC용 항체 GENA-111과 디바이오팜의 링커 기술인 멀티링크(Multilink™)를 접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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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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