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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고농도 ‘휴미라(Humira)’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80mg/0.8mL(8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플라이마 80mg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와 프리필드시린지-S(Prefilled syringe with safety guard, PFS-S)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40mg과 동일하다. 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 소아 환자를 위한 유
JW생명과학(JW Life Science)의 연구개발(R&D)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JW Bioscience)는 마이크로디지탈(MicroDigital)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6(JWELICS Q6)’ 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JW바이오사이언스가 제이웰릭스Q6를 향후 5년간 글로벌시장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마이크로디지탈이 약속된 수량을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이웰릭스Q6는 화학발광 면역 분석장비로, 혈액과 체액에서 항원, 항체 및 특정 바이오마커를 정량화하여 다양한
카나리아바이오(Canariabio)는 17일 데이터 모니터링위원회(Data and Safety Monitoring Board, DSMB)로부터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CA125(MUC16) 항체 ‘오레고보맙(oregovomab)’의 글로벌 임상3상에서 무용성 평가결과 임상진행을 충족하는 통계값(p value)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전체생존기간(OS)에 대해서는 계속 추적관찰은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임상3상은 난소암 환자 610여명을 대상으로 1차 치료제 세팅에서 오레고보맙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지피씨알 테라퓨틱스(GPCR Therapeutics)를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69만4444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288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월22일이다. 지피씨알은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지피씨알은 같은달 브릿지바이오와 CXCR4와 LPA1 저해제 병용투여 치료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In a strategic move, Orion has successfully acquired LegoChem Biosciences (LCB), a prominent domestic antibody-drug conjugate(ADC) company, in a deal worth 550 billion won. Orion is Korea's leading food company known for its Choco Pie brand. On the 15th, LegoChemBio decided to increase paid-in capi
HK이노엔(HK inno.N)은 최근 ‘HLA-G CAR-T’ 세포치료제 연구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국가신약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CAR-T에 면역관문인자 HLA-G 저해 항체를 발현시킨 형태이다. HK이노엔은 HLA-G 양성 고형암 치료제로 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 지원을 통해 임상1상 시험에 착수하는 것이 목표다. HLA-G는 태아와 모체 경계면이나 면역특권지역에서 면역공격을 받지 않도록 발현하고 있는 면역관문분자이다. 그러나 여러 암종에서 HLA-G가 과발현하면서 면역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와 AI 솔루션 2개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3년간 186만달러(한화 약 25억원)로 이는 지난 2022년 매출액 대비 17.7%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과 응급질환 AI 자동분류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 트리아지'를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이동형 및 고정형 엑스레이 촬영장비에 루닛 AI 솔루션을 설치해 해
OCI그룹과의 통합을 선포한 한미약품그룹이 15일 관련 언론 보도내용에 대한 ‘팩트체크’ 게시글을 그룹사 사내망에 게재했다. 통합 무산 가능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불안과 동요를 사전에 차단하고 흔들림없이 업무에 매진해줄 것을 주문하기 위한 메시지로 보인다. 한미는 게시글에서 "대주주 가족간에 이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는 통합이라는 큰 명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이어진 언론 보도에 관한 명확한 입장 또는 설명을 뒷받침할 수 있는 ‘팩트체크’ 게시글을 전사 임직원에게
오리온(Orion)이 국내 대표적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회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를 5500억원에 인수한다. 레고켐바이오는 15일 오리온의 자회사인 팬 오리온(Pan Orion)을 대상으로 한 47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과 김용주 대표외 1인의 구주를 787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통해 오리온이 25.73%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오리온은 팬오리온의 95.1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팬오리온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레고켐 보통주 7
갤럭스(Galux)는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 항체, 펩타이드, 사이토카인 등 단백질 신약설계(design)과 더불어 신약 분자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computation)을 같이 개발하고 있다. 갤럭스의 인실리코 신약개발(In silico drug design) 기술 ‘갤럭시(GALAXY)’는 석차옥 서울대 화학부 교수 겸 갤럭스 CEO가 지난 2000년부터 개발한 단백질 분자모델링(molecular modeling) 소프트웨어로, 다른 글로벌 AI 플랫폼과의 성능을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석 CEO와 연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피하투여하는 GLP-1 제제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HM11260C)’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3상 첫 환자를 이달초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10월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이후 2개월여만에 임상시험 환자등록을 시작한 것으로, 향후 시험 대상자 모집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임상3상은 국내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지투이(G2e)는 15일 아이센스(i-SENS)와 당뇨병환자 관리 등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와 지투이의 인슐린 주입기기(펌프, 펜)간 호환성을 높이는 한편 사업영역을 넓힐 방안을 함께 구상할 계획이다. 지투이는 인슐린펌프 ‘디아콘(DIA:CONN) G8’과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에 식사량 고정법, 식사량 추정법, 탄수화물 계산법, 향상된 탄수화물 계산법 등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epaminurad, 코드명 URC102)에 대한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말레이시아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의 임상3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페북소스타트(febuxostat)’ 대비 유효성(혈중 요산감소 효과)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3상 IND를 모두 승인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11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Coherus BioSciences)가 중국 준시 바이오사이언스(Junshi Biosciences)와 진행중인 TIGIT 항체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했다. 코히러스의 TIGIT 항체 ‘CHS-006’ 개발 중단은 타사와의 TIGIT 항체 경쟁을 염두에 둔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 코히러스는 지난해 11월 3분기 실적발표에서 TIGIT 항체를 평가하는 미국 임상 1/2a상의 추가 환자모집을 일시 중단했는데, 그 이유로 “현재 환자 풀의 데이터를 분석하며, 경쟁사 임상시험의 진화하는 데이터를 평가하기 위해”라고
글로벌 소재/에너지 전문기업 OCI그룹과 신약개발 전문 R&D 중심기업 한미약품그룹이 그룹통합을 통해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과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각사 상호간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각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에 따른 새로운 출발과 도전, 혁신의 염원을 담아 브랜드(사명 및 CI) 통합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
메디픽셀(Medipixel)은 올해초 심혈관질환 진단보조 솔루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메디픽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혈관 협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한다. 메디픽셀은 지난 2021년 시리즈A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필립스(Philips)로부터 35억원의 전략적투자(SI)를 포함, 총 100억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같은해 필립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필립스의 기기에 메디픽셀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필립스는 심혈관조영술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글리코마인, 시리즈C 1.15억弗..희귀질환 ’LNP 대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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