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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 플랫폼 전문기업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가 압타머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Aptamer Drug conjugate, ApDC)에 적용될 독자적인 링커(linker)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와 PCT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링커 기술은 페이로드(payload)을 다수 탑재할 수 있는 덴드리머(dendrimer-type) 분자 구조다. 분지된 가지의 수에 따라 탑재하는 약물 수를 조절할 수 있고, 압타머와의 접합 부위도 간단한 티올기(thiol)를 매개로 클릭반응이 가능하도록 디
앱솔로지(Absology)는 21일 시리즈B 브릿지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산업은행, 크로스로드파트너스, 인텍플러스, 포레스트벤처스, 포레스트파트너스와 국내 비공개 VC 1곳 등이 참여했다. 앱솔로지는 전립선암, 갑상선암의 진단과 재발 모니터링, 호르몬 검사, 심근경색과 패혈증 등을 정량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혈액 기반 현장진단(POCT) 방식의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을 보유하고 있다. 앱솔로지는 지난해 초고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앱솔HS’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장질환 관련 진단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지난 20일(현지시간)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G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바토클리맙(HL161)’의 임상2상 초기 코호트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샘에 영향을 미쳐 갑상선샘과다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번 임상2상은 그레이브스병에서 바토클리맙의 개념입증(PoC)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오픈라벨(open-label) 임상시험이며, 이번에 해당 적응증에서 초기 결과를
HLB는 2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승인의 건’이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상장안 의결에 따라 HLB는 코스닥시장에 상장 폐지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전상장 절차를 밟게될 예정이다. 상장예비심사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임시주총이 끝난 후 별도로 진행된 주주간담회에서 “그간 미국 시장에서 간암 치료제의 신약허가와 빠른 판매 개시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왔다”며 “간암치료제 허가 후에는 간암 수술전 보조요법
CRISPR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유전체 검사 플랫폼을 개발하는 진씨커(GeneCker)가 건강검진 결과 기반 추적관찰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건강검진 플랫폼 운용사 비바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씨커는 건강검진의 사후관리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액체생검을 이용한 건강검진용 암 위험도 검사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 건강검진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29개의
3차원 비표지 바이오 분석기업 토모큐브(Tomocube)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로 토모큐브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토모큐브는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토모큐브는 지난 2020년부터 수출 성과로 매출액 66만7000달러를 내기 시작해 2022년에는 178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20% 매출 상승을 예상하고
피노바이오(Pinotbio)가 미국 컨쥬게이트바이오(ConjugateBio)와 총 10개 약물 타깃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컨쥬게이트바이오는 피노바이오에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2억5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지급하며 로열티는 별도 기준에 따라 추가 지급된다. 피노바이오는 컨쥬게이트바이오에 약물과 링커 등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고, 컨쥬게이트가 타깃 선정, 항체 개발, 합성, 평가까지 모두 담당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 총 5개 타깃에
헬릭스미스(Helixmith)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36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자는 바이오솔루션(Biosolution)으로 유상증자 완료후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는 카나리아바이오엠에서 바이오솔루션(변경후 지분 15.2%)로 바뀐다. 유상증자 전 카나리아바이오엠은 390만7203주(9.39%)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헬릭스미스는 746만7405주를 주당 4898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납일일은 오는 12월 2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헬릭스미스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또는 정
지씨셀(GC셀, GC cell)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과 지씨셀의 HER2 CAR-NK 후보물질 ‘AB-201’의 공동연구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루닛이 개발중인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하여 AB-201의 후향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바이오마커 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검사법 중 하나인 면역조직화학법(immunohistochemistry, IHC)은 사람이 HER2 인자를 단계별로 판단하는 것
티움바이오(Tiumbio)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제3자배정증자 발행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대상자는 SK케미칼이다. 주당 8620원에 CPS 232만185주가 발행되며, 이는 티움바이오 전체 발행주식의 8.33%에 해당한다.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다. 이번 유증은 티움바이오가 SK케미칼로부터 200억원 상당의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주식 29만276주를 출자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티움바이오는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현금성자산 포함해 총 400억원 규모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스타트업인 탈로스(TALOS)가 시리즈A로 38억원 규모의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탈로스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김택균 대표가 지난 2021년 5월 설립했으며, AI 기반 뇌동맥류 위험평가 서비스(ANRISK)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탈로스는 같은해 8월 한스코퍼레이션, 메디톡스벤처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으며, TIPS 및 창업사업화 과제 선정으로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프리미어파트너스, 비에이파트너스, 메디이노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HK inno.N)과 보령(Boryung)이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 영업마케팅에 힘을 합친다. HK이노엔은 보령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공동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각 회사가 보유한 제품으로 HK이노엔의 케이캡과 보령의 카나브를 공동 영업마케팅하는 형태이다. 각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국산 신약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두 회사 간 첫 협력 사례라고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는 NQO1 활성화약물 ‘HK-660S(beta-lapachone)’의 원발성 경화성담관염(PSC) 임상2상 탑라인(top-line) 결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PSC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HK-660S 또는 위약 100mg을 1일2회 12주동안 경구투여해 비교하는 임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 기관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곳에서 진행됐다. 임상 1차 종결점은 12주째 약물투여전 대비 MRCP(자기공
동아에스티(Dong-A ST)는 20일 국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인 앱티스(AbTis)를 인수하며 ADC 신약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앱티스의 경영권과 ADC 링커 플랫폼 기술, 파이프라인을 인수해 R&D부문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앱티스는 올해말 동아에스티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동아에스티는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앱티스가 보유한 ADC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기반기술을 활용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와 ARC(antibo
툴젠(Toolgen)은 20일 눌라바이오(Nulla Bio)에 CRISPR/Cas9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눌라바이오는 툴젠이 보유한 CRISPR/Cas9 유전자편집 기술을 작물에 적용해 건강기능성 작물을 개발, 생산해 라이선스아웃하거나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툴젠은 기술료를 받을 수 있다. 툴젠과 계약금과 기술료 등 상세 계약내용은 두 회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툴젠만이 CRISPR/Cas9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에
싸이토젠(Cytogen)은 캔디엑스홀딩스(CanDx Holdings) 유한회사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싸이토젠 최대주주인 전병희 대표의 보유주식 33만2978주를 50억원에 캔디엑스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가격은 1만5016원이며, 변경예정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되는 캔디엑스홀딩스의 예정 소유주식수는 712만주로, 32.0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 주식수는 캔디엑스홀딩스가 이번 양도계약으로 소유하게 되는 주식수(399만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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