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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GC Biopharma)는 ‘Alyglo(국내 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 브랜드로 잘 알려진 혈액제제 ‘GC5107B(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10%)’에 대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접수해 본격적인 허가심사 절차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FDA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PDUFA)에 따라 내년 1월13일(현지시간)까지 GC5107B의 최종 허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GC5107B는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Oncocross)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A, A’ 등급으로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온코크로스는 지난 2021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나, 당시 금리인상과 주가급락 등 시장 안팎의 요인으로 인해 IPO 일정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온코크로스는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을 재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초 상장 주관사를 NH투자증권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했다. 온코크로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10월 중 상장예비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JNPMEDI)는 강북삼성병원과 ‘환자 중심 스마트 임상시험센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신설된 강북삼성병원 임상시험센터의 디지털 기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센터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Initiated Trial, IIT)에 대한 비대면 전자동의서 서비스 구현을 시작으로 협업의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임상시험 자원과 인
셀트리온(Celltrion)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미국 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2023)에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41번째 개최된 ASRS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안과질환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30일 ‘최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s)’ 세션에서 구두 발표를 통해 스페인, 헝가
샤페론(Shaperon)이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NuGel)’의 미국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다국가 임상2상에서 경증 또는 중등증의 아토피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상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 또는 누겔을 약 8주간 바르게 된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 대비 누겔의 습진범위 및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효과 확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
고바이오랩(KoBioLabs)은 궤양성대장염(UC) 치료제로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KBL697’의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 임상2a상을 자진취하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달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3년만에 면역질환 마이크로바이옴의 신약권리를 반환받은 이후, 계속해서 임상개발에 차질이 생기는 모습이다. KBL697은 미생물 단일균주 물질(Lactobacillus gasseri)이며 항염증 작용을 기전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이었다. 이번에 중단을 결정한 임상2a상은 경증 내지 중등도 궤양성대장염 환자 30명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427억원과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20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1%, 5.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7039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28.6%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이같은 양호한 실적과 관련, “2분기 원외처방 실적(UBIST 기준)에서만 전년동기 대비 8.9% 성장한 2102억원의 매출을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Curiox Biosystems)는 28일 마르코 루엘라(Marco Ruella) 미국 펜실베니아대(University of Pennsylvania) 의대 교수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큐리옥스는 펜실베니아의대 산하 혈액암 혁신센터의 차세대 암세포 치료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포분석을 위한 정확하고 재현성이 높은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플랫폼 '라미나워시(Lamina Wash™)' 장비 및 기술을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혈액암 혁신센터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과 림프종 연구
GC녹십자(GC Biopharma)는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에 사용될 4가 독감백신인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의 국내 출하를 27일부터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올해 약 174만회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내수 및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해 4계절 내내 독감백신을 생산하고 있어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여름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다 신속한 출하로 독감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일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남용 큐리옥스 바이오시스템즈 대표는 27일 “세계 최초로 비(非) 원심분리 기반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플랫폼 ‘라미나워시(Larminar Wash)를 개발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을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며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세포분석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큐리옥스는 다음달 10일 상장할 예정이다. 큐리옥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가 27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37.64% 급락한 8730원으로 마감했다. 상장 첫날 하락 가격제한폭인 40%에 근접하는 급락이었다. 시가총액은 1128억원을 기록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1.9% 낮은 1만2330원을 시초가로 장을 시작했다. 한때 857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의 공모가는 1만4000원이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파로스는 자체구축한 AI 플랫폼
대웅제약은 27일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3071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 7.8% 성장하며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500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분기에 2년 연속으로 신약을 승인받은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2207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7.3%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신약 '
동아에스티(Dong-A ST)는 올해 2분기 매출 15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10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감소는 진단사업의 매출감소에 인한 것이며, 진단부문 제외시 4.2% 증가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1025억원을 기록했다. 그로트로핀은 2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5% 증가하며 ETC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와 '다베포에틴알파BS', '크로세린
표적항암제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피노바이오(Pinotbio)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상용화기술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노바이오는 향후 2년간 정부로부터 총 5억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ADC 제조에 최적화된 링커(linker)를 개발할 예정이다. 피노바이오는 ADC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부작용인 간질성폐질환(ILD)을 최소화하기 위한 링커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가 진행중인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총 1119억원 규모의 정부 과제로 수요처가 확
셀트리온제약은 27일 청주공장 내 PFS(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FDA가 진행한 PFS 생산라인 실사를 ‘지적사항 없음’으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사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인정받게 됐으며, 미국으로 공급하는 PFS제형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지이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알러지 치료제 후보물질 IgE Trap ‘GI-301(YH35324)’과 마이크로바이옴 병용요법에 대한 특허가 유럽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IgE TRAP에 대한 서열한정이 없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 역시 종류에 한정없이 등록되어 광범위한 권리범위를 확보했다. 이에 경쟁사가 마이크로바이옴을 IgE TRAP에 접목해 상업화하는 것을 특허를 통해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사업화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IgE TRAP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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