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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Qurient)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Q702’가 종양미세환경내(TME) 종양세포와 면역세포를 동시에 타깃하는 메커니즘을 밝힌 논문을 발표했다. 큐리언트는 국제학술지 '캔서(Cancers)'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Q702이 3가지 타깃을 억제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해 면역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암세포에도 직접 작용, 암세포에 항원제시작용을 하는 MHC-I(MHC class I) 발현을 높인다는 기전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Samsung Biologics announced on the 6th that they have released its new proprietary development technology platforms – S-DUAL™ and DEVELOPICK™ – at this year's BioProcess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Exhibition in Boston. S-DUAL™ is a high-yield bispecific antibody platform with a 99% chain-pairing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이중항체 플랫폼 ‘S-DUAL(에스-듀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중항체란 2개의 각각 다른 타깃에 결합하는 항체를 하나로 결합시킨 형태이다. 이중항체는 서로 다른 항원에 동시에 타깃해 기존의 기존 단일클론항체 대비 효능을 개선할 수 있다. 최근 항암제와 안과질환 등 여러 질환에서 잇따라 이중항체 신약이 출시되면서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고있다. 다만 항체에 새로운 결합부위를 도입하면서 안정성과 생산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런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
테라펙스(Therapex)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앱텍(WuXi App Tec)과 면역 및 표적 항암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시앱텍은 테라펙스가 개발중인 신규 항암제의 전임상, 임상시료의 생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테라펙스는 내년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선도물질의 발굴과 약효평가단계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테라펙스는 그래디언트(구 인터파크)가 2020년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으
샤페론은 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6~7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오는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샤페론의 희망 공모가밴드는 8200~1만200원으로 공모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공모가 하향조정으로 공모금액은 축소됐다. 수요예측에는 254개 기관이 참여해 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3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12억원 수준이다. 샤페론은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기업 아이젠사이언스는 5일 pre시리즈A로 42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메디톡스벤처투자, 쿼드자산운용, 고려대기술지주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투자금을 가상 전사체지도(Transcriptome map)를 확장해 인공지능 기술을 고도화하고 전사체/구조기반 연계 분자설계 기술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자체 항암제 및 희귀질환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 합성, 약리/바이오 연구인력을 추가 영입할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 4일 이사회를 통해 16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이며, 만기일은 2027년 10월 6일이다. 전환가액은 8116원으로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조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0월 06일부터 2027년 09월 06일까지다. 이번 전환사채(CB)에는 BNK투자증권, 수성자산운용 등 9개투자사가 참여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을 항암제 후보물질 ‘AST-201’의 고형암
지투지바이오는 5일 한국파마·휴메딕스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도네페질 주사제(GB-5001)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싱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사는 기존 도네페질(donepezil) 경구제를 주사용 개량신약으로 개발한다. 이번 공동개발에서 지투지바이오는 약효지속성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 기술을 적용해 한 달간 체내에서 약효가 지속되는 도네페질 주사제의 제형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한국파마와 휴메딕스는 임상, 품목허가,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한국파마와 휴메딕스는 공동개발을 통한
SK가 글로벌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사업의 국내 생산역량을 확대한다. SK는 CDMO 손자회사인 SK바이오텍이 지난 9월 세종단지내 신규공장 증설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SK바이오텍은 글로벌 CDMO 통합법인 SK팜테코의 자회사로, SK는 SK팜테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세종시 명학산업단지에 위치한 SK바이오텍 생산 공장은 이번 증설을 통해 생산역량을 약 190㎥에서 약 290㎥ 규모로 50% 이상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올해 1월 사노피(Sanofi)에 라이선스아웃한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에 첫 발을 내딛었다. 3주전 사노피로부터 비임상 독성시험 완료에 따른 단기 마일스톤 4500만달러중 2000만달러를 수령한 것에 이은 추가 소식이다. ABL301의 임상1상 개발이 진전되면 나머지 단기 마일스톤 2500만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에 ABL301의 전세계 독점권을 계약금 7500만달러와 단기 마일스톤 4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6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
엠디바이오랩(MDBiolab)은 4일 항암제로 개발중인 HPK1/MLK3 저해제 ‘MD300’의 선도물질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기반 확충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엠디바이오랩은 이번 사업을 통해 2년간 연구개발비 8억여원을 지원받아 기전연구를 진행하고, 라선영 연세 송당 암센터 교수팀과 동물모델 확립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MD300은 HPK1(hematopoietic progenitor kinase 1)와 MLK3(mixed-lineage
루닛(Lunit)이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로부터 공동연구개발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 100만달러(약 14억원)을 수령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가던트헬스와 체결한 암조직 기반의 치료반응 예측 인공지능(AI) 모델 공동연구개발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당시 루닛은 가던트헬스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령한 단계별 마일스톤은 루닛이 가던트헬스가 요청한 AI 기반 유방암 바이오마커 ‘호르몬 수용체(ER/PR) 제품’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지급하는 금액이
셀트리온(Celltrion)은 4일 에스토니아 임상승인기관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adalimumab,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을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에스토니아, 폴란드 등 유럽 다수 국가에서 판상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할 계획이다.
4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9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한 군데도 없었다. 바이오스펙테이터가 투자현황을 매월 자체집계한 지난 4년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시장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며, 비상장기업에 한 곳도 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투자절벽'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비상상기업에 대한 투자 자체가 자취를 감춰버렸다. 아예 투자논의 자체가 중단된 상태라고 할 수 있겠다. 자금조달이 어려워지면서 비상장기업들의 자금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IPO에 실패한 한 기업은 연구기자재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이 30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벤티지랩의 총 공모주식 수는 130만주,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9000~2만6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47억~338억원이다. 인벤티지랩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수요예측은 10월 27~28일, 일반 청약은 11월 3~4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공학(Microfluidic) 기술 기반의 약물 전달기술(Drug Delivery
조직재생 신호전달 제어물질을 개발하는 씨케이리제온(CK Regeon)은 30일 CXXC5 저해제 ‘KY19334’가 윈트 신호전달계(Wnt/β-catenin signaling)를 활성화시켜 조직재생 및 대사관련 인자의 유전자발현을 회복시키고,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유발 마우스에서 손상된 간 조직의 재생을 돕는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최근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IF=12.178)에 게재됐다(doi: 10.1038/s12276-022-00851-8). 논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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