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스코텍(Oscotec)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형암 대상 AXL 저해제 'SKI-G-80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SKI-G-801은 AXL 인산화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 전이를 막고,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작동한다. 오스코텍은 조병철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여러 종양모델에서 종양미세환경내 항원제시세포를 활성화하고, 면역세포를 늘려 항종양효과와 전이를 억제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면역항암제와 시너지 효과도 확인했다. 오스코
휴젤(Hugel)이 17일 최대주주가 지분매각을 검토중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휴젤의 신세계백화점 피인수 보도에 대해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라는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공시에 따르면 휴젤 최대주주는 지분매각에 대해 검토중에 있고,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바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휴젤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거나 확정되면 재공시할 예정이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 간염 예방백신 후보물질 ‘CVI-HBV-002’에 대한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임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임상을 통해 CVI-HBV-002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CVI-HBV-002는 3세대 항원인 L-HBsAg과 차백신연구소에서 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를 포함하고 있다
큐라클(Curacle)이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큐라클의 총 공모주식수는 213만 3333주이며 제시한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만5000원이다. 오는 7월 7~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3일과 14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7~8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큐라클은 혈관 내피기능장애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SOLVADYS®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당뇨병성 황반부종(CU06-RE), 당뇨병
빅데이터∙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카이팜(Kaipharm)이 전사체 기반의 신약발굴 서비스(KMAP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NGS) 생산 및 분석업체 디엔에이링크(Dnalink)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카이팜은 대규모 약물 유도 전사체(KMAP 데이터)와 후보물질 예측 및 기존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제안할 수 있는 자체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있다. 카이팜은 이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KMAP 서비스가 고객이 제공하는 약물의 작용기전을 전사체 수준에서 해석하고, 타깃을 유추하거나 후보물질의
SK바이오팜(SK Biopharm)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유럽시장에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는 세노바메이트가 ‘온투즈리TM(Ontozry®)’라는 제품명으로 6월초 독일에서 첫 발매됐다고 발표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미국에서 '엑스코프리(Xcopri®)'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된데 이어 1년만에 유럽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 독일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으로 유럽 진출의 전초기지로 손꼽힌다. 글로벌 리서치기업인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TSD Life Science)가 시리즈A로 총 100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IBK 캐피탈·NICE 투자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IBK) 등이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으며, 진단기업 싸이토젠과 바디텍메드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했다. 티에스디는 이번 투자금이 역분화줄기세포(iPSC) 유래 유전자형질전환 NK세포 치료제, 표적 항암제 개발과 연구시설 확충, 파이프라인 확대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원 티에스디 대표는 “NK세포 치료제는 세포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과 포항공대(포스텍) 생명과학과 연구팀은 15일 효모로부터 추출한 다당체 혼합물인 ‘MGCP(Mannan/β-Glucan containing polysaccharides)’가 과민성 면역 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Structural specificities of cell surface β-glucan polysacchari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지난 10일 바이오코리아 2021에서 스탠다임의 타깃발굴 플랫폼 ‘Standigm ASK’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어떻게 희귀/난치병 개발에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에는 디지털치료제, AI, 빅데이터 등 전통적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른 방식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용하는 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바이오코리아의 전시장과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헬스 관련 부스와 세션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전시장에는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지난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GI-101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I-101에 대한 IND 승인을 받은바 있으며,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달부터 미국과 국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1/2상은 12개의 고형암종에 걸쳐 약 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해당 임상은 여러 암종을 포함하는 바스켓 임상(basket trial)으로 진행되며, 적응형(adapt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이 느끼는 인력난 체감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바이오벤처가 설립되면서 수요가 많아진 점과 우수 인력 및 경력직의 부족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1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창간 5주년을 맞아 국내 바이오기업 CEO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CEO의 96.4%는 인력난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인력난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 ‘30%이하’가 36.4%(2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이하’와 ‘50% 이하’가 각각 27.3%(15명)으로 동률을 보였다. ‘10%이하’는 9.1%(5명
아이진(Eyegene)은 14일 호주에서 진행한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의 임상 1상시험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완료된 임상은 GSK의 대상포진 예방백신인 ‘싱그릭스(Shingrix)’ 대비 아이진의 EG-HZ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이었다(NCT04210752). 임상은 40명의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은 총 5개의 그룹으로 나뉘었고 1~4그룹의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종류의 EG-HZ를(EG-HZ-001, EG-HZ-002, EG-HZ-003,
셀트리온(Celltrion)의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가 경증 및 중등도 코로나19 환자에게서 임상적 개선시간을 4.9일 단축하고 중증악화율을 70%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특히 기저질환 등을 가진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에게서는 중증악화율을 72% 감소시켰다. 안전성 분석결과 렉키로나 투여군과 위약군의 이상반응 경험 환자수는 유사했으며 대다수의 이상 반응은 경미한 수준에 그쳐 안전성 측면에서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김성현 셀트리온 의학본부장은 14일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toplin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바이오 코리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 후보물질 'TU5113'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김 대표가 강조하는 티움바이오의 차별화 전략은 “하나의 약물로 다양한 타깃(Multiple targets)에 작용하거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하나의 타깃(A target with multiple functions)에 작용하는 약물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결정한 이유로 그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bio therapeutics)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다국가 임상 2상 중·고용량군 시험의 첫 환자 투약을 미국에서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중·고용량군 시험에서는 총 36명의 중등증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BBT-401의 안전성 및 유효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의 1차 지표는 투약 8주차의 임상적 반응률(Clinical Response Rate)이며, 평가는 전체 메이요 점수(Total
투자전문회사 SK가 지난 3월 인수한 프랑스 유전자·세포 치료제(GCT, Gene & Cell Therapy) 프랑스 CMO 이포스케시(Yposkesi)가 5800만유로(한화로 약 800억원)를 투자해 제2공장 건설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제2공장은 5천㎡ 규모로 2023년 완공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유럽 최대수준인 1만㎡ 규모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된다. 신규 공장은 미국과 유럽 GMP(cGMP) 기준에 맞춰 설계되며, 유전자 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바이오 리액터와 정제 시스템, 원료의약품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변화 꾀한" 할로자임, 에보텍 인수 "7일만에 철회"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머스트바이오, 'αPD-1/IL-2v' 비임상 "KDDF 과제선정"
화이자, 플래그십 기업 2곳과 '비만·폐암' 등 타깃 발굴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약품, '4-1BBxPD-L1 이중항체' 1상 "SITC 업데이트"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약물 1상 “美 첫 환자투여”
제일약품, P-CAB ‘자큐보’ 3상 아시아 소화기학회 발표
일동 아이리드, ‘항섬유화 약물’ 비임상 “美학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