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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가 엑소좀 기반 치료제의 핵심 원천기술인 EXPLOR®(Exosome engineering for Protein Loading via Optically Reversible protein-protein interaction)기술에 대한 일본과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리아스에 따르면 EXPLOR® 기술은 빛에 의해 결합하는 단백질 모듈을 이용해 엑소좀 내부에 고분자의 단백질약물을 능동적으로 탑재할 수 있는 엑소좀 기술이다. 기존의 엑소좀 기술은 고분자 단백질약물을
바이오헬스 기업 에이치케이이노엔(inno.N)이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CJ헬스케어)는 한국콜마에 인수된지 2년만에 지난해 inno.N으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1011만7000주로 공모예정가는 5만~5만9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5058억~5969억원 규모다. 7월 22일~23일 수요예측과 29일~30일 청약을 거쳐 8월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JP모간증권회사가 주관을 맡았다. inno.N은 전문의약품과
인큐릭스는 30일 국립암센터 및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STAT3 저해 항암물질을 기술이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해 cMyc 저해제에 이어 두번째다. 현재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인 cMyc 저해제 ‘ICX-101’의 뒤를 이어 새로운 전사인자 저해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TAT3는 세포의 발달 및 생존, 면역기능을 제어하는 전사인자로 다수의 암종에서 과발현되어 종양형성 및 전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AT3에 대한 직접적인 저해제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수젠텍(Sugentech)이 중국 헬스케어 전문기업 ‘지스본(Jissbon)’과 현지 여성호르몬 진단사업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주해낙복사진단기술유한공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수젠텍은 이번에 설립되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여성호르몬 진단제품 ‘슈얼리스마트(Surearly® Smart)’의 중국내 생산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슈얼리스마트는 에스트로젠,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 5종을 측정해 여성질환을 관리하는 여성호르몬 진단기기다. 크기가 작아 휴대가 용이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호르몬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K-mRNA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K-mRNA 컨소시엄은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이 지원한다. 이번 K-mRNA 컨소시엄은 백신 원료,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각 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mRNA 코로나19 백신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춰 백신 자급화와 글로벌 수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
동아에스티(Dong-A ST, 동아ST)와 온코빅스(ONCOBIX)는 지난 23일 ‘신규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으로 새로운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며, 이후 전임상 시험과 임상개발은 동아에스티가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동아에스티와 온코빅스는 신규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해 연구자료/정보공유, 연구장비와 시설활용, 개발동향 등에 관한 정보 공유 등 부문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승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
에스티팜(ST Pharm)은 29일 mRNA 분자를 지질나노입자(Lipid Nano Particle, LNP)로 캡슐화한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을 위해, 포스텍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과 미세유체공학 기술(microfluidics technology)을 적용한 LNP 구조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 개발에 관한 자문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 포스텍 연구단의 자문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결과물 및 지적재산권은 에스티팜과 포스텍 연구단이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며, 연구기간 중 또는 만
한미약품의 주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 1 receptor agonist)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 efpeg)’가 제2형 당뇨병 환자 40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 결과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MACE)과 신장질환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줄인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사노피가 지난해 9월 한미약품으로부터 라이선스인한지 5년만에 권리를 반환했던 약물이다. 당시 폴 허드슨(Paul Hudson) 대표가 취임하면서 당뇨·심혈관
이수앱지스(Isu Abxis)는 28일 삼성증권, 신한은행, KB증권, 중소기업은행 등을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바이오 혁신신약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한 사모CB의 만기일은 2026년 6월 30일이며 전환가액은 1만6150원,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1만1350원이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495만3547주로 이는 총 주식수의 14.9%를 차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임상3상은 건강한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기관, 활성대조, 무작위배정 임상이다. 임상3상에서 GBP510 2회 접종 후 면역원성,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을 포함해 14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외에도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 등 다국가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는 내년 상반
일동제약은 25일~29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당뇨학회(ADA 2021)에서제2형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 작용제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IDG16177은 대조약물인 ‘파시글리팜(fasiglifam)’에 비해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파시글리팜보다 100배 낮은 농도에서도 인슐린의 분비를 유도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 IDG16177은 파시글리팜보다 약동학적(PK) 측면에서 약물
JW중외제약 28일 일본 킷세이제약과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포스타마티닙(Fostamatinib)’의 국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라이젤 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이 개발한 포스타마티닙은 지난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이전 치료로 효과가 없는 모든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 ITP)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 현재 미국에서 ‘타발리스(Tavalisse)’라는 제품명으로 판매중이다. 킷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바이젠셀(ViGenCell)이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젠셀은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스닥 기업공개(IPO)에 본격 들어가게 된다. 바이젠셀의 총 공모주식수는 188만648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4만2800~5만2700원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807억~994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바이젠셀에 따르면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기술 고도화 및 임상 개발을 통한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출범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컨소시엄 참여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접속 링크 바로가기).
휴온스글로벌은 28일 1회접종 방식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국내 생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하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최근 러시아국부펀드(RDIF)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국내 생산에 대한 최종논의를 거친 결과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센터가 개발한 1회 접종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까지 러시아, 키르키스탄, 베네수엘라, 몽골에서 승인받았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스푸트니크V와 동일하게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하며 1회만 접종하면
inno.N은 28일 중국 제약사 뤄신(Luoxin Pharmaceuticals)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 tegoprazan)’의 주사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inno.N은 뤄신으로부터 기술료 및 단계별 로열티를 받으며 뤄신은 중국에서 케이캡 주사제의 개발, 허가,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됐다. 계약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inno.N은 지난 2015년 뤄신에 케이캡의 정제(알약)에 대한 기술수출을 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주사제 기술수출까지 하게 됐다. 주사제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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