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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HUGEL)이 덱스레보(DEXLEVO)와 PCL(Polycaprolacto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조직수복용의료기기(액상형 고분자 필러)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MOU로 휴젤은 덱스레보가 생산하는 액상형 고분자 필러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하고 해외 독점판권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권 지위를 얻게 된다. 현재 세부 계약에 관한 조건은 협의중이다. 덱스레보는 2013년 설립된 생분해성 고분자 기반 의료기기 전문회사다. 이번 협약 제품은 PCL을 미립자화해 액상 형태로
권영근 큐라클 의장은 7일 서울 여의도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모세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발병하는 망막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해왔다”며 “새로운 아이디어, 기존과 다른 접근법 및 이를 서포팅하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혈관내피기능장애을 막는 기전의 혁신신약을 개발할 것이다”이라고 개발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큐라클은 자체 개발한 솔바디스(solve of vascular dysfunction, Solvadys) 플랫폼을 기반으로 혈관내피기능장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기존 보유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후보물질들의 글로벌 임상개발과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가속하하기 위해 16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전환우선주 301만3180주(발행가액 5만3100원)가 발행되며, 보통주 2411만5838주와 합산해 총 발행주식수는 2712만9018주가 된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쿼드자
피노바이오가 7일 영국 압타머그룹 및 국내 프로엔테라퓨틱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항체와 약물,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링커(Linker)로 구성되는 ADC기술에서 항체처럼 암조직까지 침투 가능한 다양한 약물 전달체를 찾기 위해서라고 피노바이오는 설명했다. 압타머그룹은 영국 해링스톤에 위치한 압타머 전문 바이오텍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과 압타머-약물 접합체(Aptamer Drug Conjugate, ApDC)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압타머는 3차원 입체구조의 단일가닥 핵산으로 넓은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의 FcRn 항체 ‘바토클리맙(batoclimab, HL161; HBM9161)’에 대한 중국 파트너사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전신성 중증근무력증(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gMG) 대상 임상2상에서 1차 충족점에 도달한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바토클리맙은 올해 2월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LDL)이 증가하는 부작용으로 임상 중지를 결정했다가, 4달만인 6월에 환자를 모니터링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된 후에는 코로나19에 대한 항체형성여부를 진단하는 항체진단 시장이 세계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미국 진출 예정인 현장진단 장비들과 시약판매에 집중함과 동시에 해외 유통사와 진단 관련 신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구상하고 있다.” 이효근 SD바이오센서 대표는 지난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SD바이오센서는 201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약 150여종이 넘는 체외진단 제품을 런칭했다. 면역화학진단,
에빅스젠이 현재 노인성황반변성(AMD) 대상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는 후보물질 ‘AVI-3207(timtraxanib)’의 효능에 대한 전임상 데이터를 7일 발표했다. AVI-3207는 인간 플라스미노겐(human plasminogen)에서 얻은 4개 펩타이드를 변형했으며(Ac-RLYE)로, VEGFR-2를 억제하도록 제작한 펩타이드 약물이다. 이전 연구에서 맥락막 신생혈관형성(choroidal neovascularization)을 억제하는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에빅스젠은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AVI-3207이 AMD 질병진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Athenex)는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유방암에서 오락솔(Oraxol, oral paclitaxel+encequidar)과 관련해 수령한 보완요구서(CRL)와 관련한 업데이트를 했다. 아테넥스는 지난 2분기 FDA와 CRL에 기재됐던 보완사항을 논의한 TYPE-A 미팅 결과를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미팅에서 아테넥스는 오락솔의 유익성과 위해성을 보다 포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환자 하위 그룹의 전체생존기간(OS)을 포함한 추가적인 분석 데이터를 FDA에 제공했다. 또
알테오젠(Alteogen)이 항체약물접합체(ADC) NexMab™ 기술을 적용해 개발하는 난소암 치료제 후보물질 'ALT-Q5'에 사용되는 항체를 개량해, 결합력을 증대시킨 신규 항체에 대하여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 기술은 난소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FRα(folate receptor alpha)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활성을 차단하는 항체다. FRα는 난소암, 유방암, 폐암, 신장암 등 상피 유래 종양에서 과다발현한다. 알테오젠은 기존 항체에 비해 결합력을 높여 항원에 대한 결합능을 현저하게 높인 변형 항체라고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6일 단일유도 심전도 패치를 이용한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케어 카디오(mobiCARE+Cardio)-MC100’의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Sensor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씨어스에 따르면 모비케어 카디오-MC100은 부정맥 검출에 최적화된 심질환 모니터링 서비스다. 길이 12cm, 무게 8.9g의 단일유도(single lead) 패치로 되어있으며 패치를 통해 측정된 심전도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의료진은 모비케어 카디오-MC100이 측정한 데이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Standigm)이 싱가포르 소재 해외투자기관 파빌리온 캐피탈(Pavilion Capital)과 1000만달러(약 11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파빌리온캐피탈은 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소재 회사 가운데서도 혁신기술, 헬스케어산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이번 투자 과정에서 파빌리온 캐피탈이 보여준 AI 신약 개발에 대한 깊은 이해에 대해 매우 감명받았다”며 “이번 투자금은 'first-in-class' 물질 개
항체 신약개발 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프랑스 제약그룹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에 고형암을 타깃한 신규 항체 후보물질 'YBL-003'을 전세계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전임상, 임상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그리고 상업화 및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1164억원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 이번에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기술이전한 YBL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바이오텍 고바이오랩(KoBioLabs)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질환파이프라인 ‘KBL697’의 임상2a상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KBL697(프로젝트명: KBLP-007)은 주요 난치성 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를 타깃한다. 고바이오랩은 임상1상에서 KBL697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임상2a상은 경도(mild) 내지 중등도(moderate)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항생제를 전투여(pre-treatment)한 후
암 동반진단(CDx) 개발 기업인 프로티나(Proteina)가 시리즈C로 19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 기존 투자기관으로 LB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케이런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후속 참여를 진행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지앤텍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프로티나는 윤태영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가 2015년 창업한 회사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기면서 현재 서울대 유전공학특화 창업보육센터에 본사, 기업부설연구
지플러스생명과학은 5일 CRISPR 항암 플랫폼 '캔서레이스(Cancerase)'의 국내 분할출원 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분할출원은 기술을 세분화해 여러 특허를 확보하는 전략적인 지식재산 관리방법이다. 캔서레이스는 자체개발한 크리스퍼 플러스(CRISPR PLUS)를 이용한 기술이다. 기존 CRISPR/Cas9 보다 교정효율이 높고 플라스미드, 바이러스 등의 다양한 전달체를 이용해 항암 효과를 증가시켰다고 지플러스는 설명했다. 캔서레이스는 암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핵산을 타깃으로 하는 가이드 RNA와 크리스퍼 단백질로 구성된 복
셀트리온은 5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의 감마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브라질 변이형, P.2)에 대한 동물효능 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감마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우스모델을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바이러스 역가가 감소하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람치료 용량 대비 낮은 용량 투여 시에도 바이러스 제거 효능을 입증했으며 마우스 모델의 생존율은 렉키로나 투여군 생존율은 100%인 반면 대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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