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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2상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티포스트는 원래 올해 1분기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이 지연됐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일본 임상 2상은 K&L 2~4등급 환자 중 근위경골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 HTO)을 병행한 환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적인 초고령화 국가로 무릎골관절염 환자수가 한국보다 많다”며 “고가의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퇴행성질환에 대한 의료
생명과학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Medidata)는 신약개발 전문기업 플랫바이오와 아시아시장을 대상으로 '가상임상시험, 정밀의료,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에 관한 연구개발 업무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및 아시아지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 임상IT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 넓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신약 개발에 실패 또는 중단했던 약물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고바이오랩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발표했다. 고바이오랩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총 240만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상장주간사는 대신증권과 삼성증권이다. 회사측은 "다음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기술성장기업으로서 코스닥상장을 위해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타, 이크레더블로부터 기술
이수앱지스가 두경부암(HNSCC) 환자를 대상으로 ErbB3 항체 ‘ISU104’와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를 단독 또는 병용투여한 임상1상(파트2)의 결과를 공개했다. ISU104와 얼비툭스를 병용투여한 환자 11명에서 4명(36.4%)의 환자에서 반응을 보이며 전체반응률(ORR) 36.4%를 보인 결과다. 이중 1명은 완전관해(CR), 3명은 부분반응(PR)을 보였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이슈도 없었다. 이수앱지스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ESMO2020에서 ErbB3 항체 ‘ISU104’의 재발성/전이성
에이치엘비(HLB)가 개발하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중국 임상 결과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0'에서 발표된다. 그중 주요 결과는 3가지로 중국내 병원 주도로 각각 식도암(oesophageal cancer)과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SCLC), 비임두암(nasopharyngeal carcinoma)에서 리보세라닙으로 치료한 임상 발표다. 창저우시의 제2인민병원(The 2nd people’s hospital of Changzhou)에서 수행한 수술이
에이비엘바이오가 다음주 미국에서 코로나19 중화항체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하이파이바이오 테라퓨틱스(HiFiBiO Therapeutics)와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ABL901(HFB30132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 14일(현지시간)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다음주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미국 임상1상은 안전성 확인을 중점으로 두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ingle As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의 임상2/3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식약처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국내 임상 2/3상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 진입한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국내와 글로벌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CT-P59의 임상 2/3상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10여개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임상시험을 종료할 예정이다. 현재 셀트리온은 미국, 스페인 등 6개 국가에 임상시험계
종근당이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동남아 3국 판권을 로터스에 넘겼다. 종근당의 '네스벨'은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약물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개발됐다. 종근당은 미국 제약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Lotus International)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동남아 3국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계약규모 등은 비공개다.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네스벨 완제품을 로터스에 공급하고 계약금에 추가로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의 퍼포먼스 순위를 공개했다. FDA는 지난 15일(현지시간)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했던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의 퍼포먼스 순위를 분석해 밝혔다.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실험해 제출한 성능을 정확히 비교하기 위해 FDA가 직접 나선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FDA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154개의 분자진단키트 개발사(8월15일 기준)에 직접 제작한 표준샘플과 표준실험법(Standard operating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와 항암신약후보물질 'PB101'에 대한 위탁개발(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CDO)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파노로스와 'PB101'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B101은 암세포 주변에서 과하게 발현되는 신생혈관 생성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에스티팜이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상업화용 올리고 핵산치료제의 원료의약품(oligonucleotide)을 공급하는 약 459억원(3873만66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다만 비밀유지에 대한 거래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파트너사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지금까지 체결한 올리고핵산 원료의약품 수출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연결 매출액) 932억5682만원의 49.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상업화 초기 물량으로 2021년분 올리고 핵산 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급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17일에 진행된 ‘World ADC Awards 2020’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부문에 선정되며 해당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ADC분야 최대 학회인 ‘World ADC Summit’은 매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COVID-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예년과 동일하게 Best ADC Platform Technology, Most promising Clinical Ca
티씨엠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인 ‘TCM-Q SARS-CoV-2 Real-time PCR kit’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 키트는 지난 4월 수출허가 받은 키트의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두개의 튜브로 2종(E, RdRP)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제품은 한개의 튜브로 3종(N, E, RdRp)의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어 검사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E’ 유전자와 ‘RdRp’
이연제약은 뉴라클제네틱스와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2018년 뉴라클제네틱스에 100억원의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인 'NG101'의 공동개발을 진행하며, 2022년 상반기에 임상시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임상1상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이연제약은 NG101 제품의 전세계 독점 생산권 및 공급 권리를 확보하며, 충주 공장에서 후보물질을 생산하게 된다.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인 NG101은 습성 노
GC녹십자가 대상포진백신 1상에서 긍정적인 소식을 내놨다.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1상에서 모든 임상참여자에게 항체 형성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CRV-101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사용하는 백신이다. GC녹십자는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은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의 수준이 판가름 난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큐레보는 건강한 성인 89명을 대상으로 CRV-101과 면역증강제의 용량을 달리해 56일 간격
한미약품이 지난해 12월 랩트 테라퓨틱스(Rapt Therapeutics)로부터 계약금 400만달러와 개발 마일스톤 5400만달러 등 규모로 도입한 'first-in-class' 면역항암제 CCR4 저해제의 병용투여 임상개발에 속도를 낸다. 한미약품이 한국과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서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가진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MSD)와 회사의 경구용 CCR4 저해제 'FLX475'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협력 및 임상시험을 위한 키트루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내년 상반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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