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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이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를 대상으로 VEGFR2 항체 ‘올린베시맙(olinvacimab)’과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pembrolizumab)’을 병용투여 임상1b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11명에게 올린베시맙과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하자 4명의 환자에게서 종양이 30% 이상 줄어드는 부분반응(PR)이 확인됐다는 결과다. 다만 1명의 환자는 다시 병기가 진행된 상태다. 또한 병용투여에 따른 약물 부작용 이슈는 없었다. 파멥신은 4일 온라인으로 열린 ‘KSMO 20
“항암면역치료제에서 여러 파이프라인들이 연구, 개발되면서 시판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치료제가 나오고 있는 부분이 세포치료제 분야로 우리는 항암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가 될 것“이라고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는 회사소개를 시작했다.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다. 박셀바이오는 전남의대 및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스핀오프해 창업한 기업으로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공모희망가는 3만~3만5000원으로, 총 296억원에서 345억원 규모다. 오는 10~11일 청약을 받아 22일 코스닥시장에
소바젠이 3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소바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뇌 체성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소아 난치성 뇌전증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치료제의 전임상에 속도를 내는 한편 후속 파이프라인 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바젠 투자에는 NH투자증권, HB인베스트먼트, BNK인베스트먼트, KN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의 기관투자자와 크로스보더 투자자인 메디베이트파트너스가 참여했다. 2018년 9월 1
온코크로스는 시리즈B로 1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시리즈A로 60억원을 투자받은 것까지 총 2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아이디벤처스, 에스엠시노기술투자, 우신벤처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지앤텍벤처투자, 하나금융투자, 한빛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기관투자자와 더불어 나우아이비캐피탈, 비전크리에이터, 산은캐피탈, KB증권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온코크로스는 2015년 설립된 바이오텍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신약 후보물질 및
디지털 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인 에스알파 테라퓨틱스(S alpha Therapeutics)가 미국 디지털 치료제산업협회(Digital Therapeutics Alliance, DTA)의 초청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디지털 치료제 동부 컨퍼런스(DTx east 2020)'에 연사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초대받아 연사로 발표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디지털치료제산업협회(DTA)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약 9개국에서 설립한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협회다.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여 디지털
8월 국내 바이오기업 9곳이 1347억원의 기관투자를 유치했다. 전달보다 기업수는 줄었지만 5곳이 100억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전체 규모는 소폭 늘었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9곳의 바이오기업이 1347억원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전달(7월)에는 14곳이 1213억원을 유치했다. 엘마이토 테라퓨틱스(70억원), 바이오스퀘어(45억원, 추가 진행중), 닥터노아바이오텍(45억원)과 메드팩토의 미국 자회사인 셀로람(89억원)은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첫 CAR-T 치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31일부터 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혈뇌장벽 서밋(Blood-Brain Barrier Summit) 2020'에서 자사 BBB 셔틀 이중항체 플랫폼인 ‘Grabody™ B’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BBB Summit은 매년 글로벌 제약사와 BBB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약물의 혈뇌장벽 통과능을 높이는 최신 기술과 데이터를 교류하는 장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 유일한 아시아 기업으로 초청받았으며,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높은 관심도를 보이는 로슈(Roche), 머크(Merck),
Curocell, the first company specializing in developing CAR-T treatments in Korea, succeeded in attracting investment in Series C worth 44 billion won. Prior to this, Curocell attracted an investment of 15 billion won for Series B in January last year, and the total accumulated investment so far is
큐라클은 2일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CU01-1001'의 임상 2a상 목표 임상시험대상자 40명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큐라클은 2019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U01-1001의 2a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았고 같은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계획한 일정대로 1년만에 목표 임상시험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2a상은 영남대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에서 알부민뇨가 나타나는 제2형 당뇨병성 신증 환자를 위약군 또는 시험군으로 나누어 12주동안 1일 2회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
“압타머사이언스는 차별화된 압타머 기술을 가진 '글로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다. 독자적인 압타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사업과 신약개발의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동일 압타머사이언스 대표는 회사 소개를 시작했다. 지난 1일 여의도 홍우빌딩 3층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다. 지난 2011년 포항공대(POSTECH)에서 스핀오프한 압타머사이언스는 현재 코스닥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공모 희망가는 2만~2만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60억~325억원 규모다. 오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심사가 4개월가량 단축돼 내년 2월께 결정될 전망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1일(현지시각)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FDA는 심각한 질환의 치료나 진단, 예방 측면에서 효과 및 안전성의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통상 10개월이 소요되는 일반 심사와는 달리 신약 승인 여부를 6개월 내
치료제가 없던 대뇌 부신백질이영양증(CALD)에 대해 부작용을 줄인 약물의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기존에 사용해온 조혈모세포(HSC) 이식을 통한 치료법은 이식거부반응이 나타나는 위험이 있었다. 블루버드 바이오(Bluebird Bio)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대뇌부신백질이영양증(cerebral adrenoleukodystrophy, CALD)에 ‘엘리-셀(elivaldogene autotemcel, eli-cel)'에 대한 임상 2/3상(Starbeam study, ALD-102/LTF-304)에서 주요기능이상(major func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가 중국 시노백(Sinovac)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PiCoVac’의 방글라데시 3상 임상시험을 수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방글라데시 다카(Dhaka) 지역 병원 7곳에서 4200여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글라데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아시아 국가 중 2번째로 많은 나라로 현재까지 30만명이 넘었다. 특히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병원 7곳은 코로나19 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고 있어 이로 인해 의료진들의 감염률이 높아져 코로나19 대응에
에이치엘비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을 통해 메디포럼제약(옛 씨트리)을 인수했다.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메디포럼제약의 제조·생산시설과 영업·마케팅 조직을 확보함으로써 리보세라닙을 비롯한 다양한 의약품의 생산부터 국내 유통까지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메디포럼제약의 신약 파이프라인도 흡수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메디포럼제약의 140억원(312만8871주)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증자금액이 납부되는 오는 14일 최대주주(17.2%)에 오른다. 이번 증자에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
애거슨바이오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폐섬유증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애거슨바이오는 최근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폐섬유증 및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퍼스트인클래스 기전의 차세대 약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폐섬유증의 원인과 기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폐포 상피세포의 손상과 콜라겐 침착에 의한 섬유아세포(fibroblasts)의 비정상적인 증식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거슨바이오는 섬유아세포(fibroblast
티앤알바이오팹은 역분화줄기세포(iPSC) 기반 심근세포 제품을 연구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판매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본 아카데미아 재팬(iPS Academia Japan)과 라이선스 계약을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아 재팬은 2012년 역분화줄기세포 개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일본 교토 대학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의 연구센터인 CiRA(Center for iPS Cell Research Application)를 포함해 일본 교토대 및 여러 연구기관의 iPSC 관련 특허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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