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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가 항체-약물접합(ADC) 플랫폼 기술을 다케다 자회사인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에 기술이전했다. 총 규모가 4억달러(약 4500억원)에 이르는 대형 기술이전 계약이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22일 ADC원천기술인 'ConjuALL'을 미국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 및 단기 마일스톤 725만달러(약 80억원)과 개발 및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3억9675만달러를 포함 총 4억400만달러의 기술료를 지급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적으로 수령하게 된다
피에이치파마(pH PHARMA)가 글로벌 안과학회에서 정상안압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한 'best-in-class' ROCK(Rho Kinase) 저해제인 ‘PHP-201’을 선보였다. 피에이치파마는 태국 방콕에서 지난 6일에서 9일까지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2019에서 녹내장 신약 후보물질 ‘PHP-201’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임상2상을 담당한 박기호 서울대병원 교수는 'Double-masked, randomized dose-finding Phase 2 study of PHP-201 in patie
휴온스글로벌이 산업은행과 손잡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벤처·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휴온스글로벌은 21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사에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과 장병돈 KDB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장기 성장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협약에 따라 KDB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벤처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사업활성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금융 지원 ▲지속 성장을 위
메디포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멉셀 기술을 이용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SMUP-IA-01)의 임상 1상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멉셀은 메디포스트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줄기세포 배양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세포의 증식, 생존 및 회수율 등 줄기세포능이 좋은 세포들을 대량 생산 가능하다. 메디포스트는 스멉셀 기술과 관련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서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임상을 신청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는 K&L grade 2~3 단계의 퇴행성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SK바이오팜 수면장애치료신약 솔리암페톨(Solriamfetol)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솔리암페톨은 1996년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아 연구개발에 돌입한지 20여년만에 미국 허가 국내 혁신신약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20일(현지시간) SK바이오팜과 파트너사 미국 재즈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가 개발한 수면장애신약 솔리암페톨(제품명 SunOSi)을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졸림증 완화 목적으로 판매허가했다고 밝혔다. 재즈
Sillajen will raise a large amount of funds amounting to 110 billion won. Sillajen plans to invest aggressively in expanding the indications for Pexa Vec, an anticancer drug, and in developing new anti-cancer virus. On the 19th, the board of Sillajen announced that they decided to issue 110 billion
'제1회 판교 바이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이 오는 5월 10일(금)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 및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유망 초기바이오기업 및 병원기반 초기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바이오협회와 차바이오그룹이 공동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바이오스펙테이터가 후원한다. 행사는 차바이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및 방향 소개에 이어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Advanced Therapy를 중심으로 투자유치와 기술소개를 희망하는 바이오·메디칼 분야 바이오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가 열린다. 2부에는 국내외
인벤티지랩이 장기지속형 주사제(Long Acting Injectable) 의약품 제조를 위한 자체 GMP 제조시설 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인벤티지랩은 20일 "동탄 소재 지식산업센터 건물(1654m²)의 매입을 지난 13일 완료했다"면서 "자체 공정개발팀 및 GMP 운영팀을 활용해 2020년 상반기까지 의약품 GMP 제조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생분해성 고분자를 약물과 함께 구형 입자로 만들어 체내에서 서서히 약물이 방출되도록 제어하는 미립구(microsphere)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기술 'IVL-
바이오리더스가 20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술지주회사인 예다(YEDA)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SPA, 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달초 와이즈만연구소와 'P53 타깃 항암제' 도입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P53 타깃 항암제 연구개발 및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바이오리더스는 합작법인에 1000만달러(약 113억원)를 투자해 지분 70%를 확보할 계획이다. 나머지 30%는 예다가 출자한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3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를 출시한다.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발현의 위험성을 낮춘 새로운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메디톡스는 20일 코어톡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메디톡신, 이노톡스에 이은 메디톡스의 세 번째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코어톡스는 900kDa(킬로달톤) 크기의 보툴리눔 독소에서 효능에 관여하지 않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150kDa의 신경독소만을 정제해 내성 발현에 대한 위험성을 낮췄다. 특히 제조과정 중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배양배지의 동물 성분을 완전 배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유틸렉스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항암면역치료제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틸렉스가 개발하는 최대 15개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1상 물질 생산까지의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서비스를 향후 5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유틸렉스는 권병세 대표가 2015년 설립한 면역항암치료제 연구개발기업으로 작년 12월 코스닥에 상장
신풍제약이 올해 상반기 항혈소판제 신약 개발을 위한 영국 임상 1상에 돌입한다. 신풍제약은 20일 항혈소판제 신약후보물질 SP-8008이 영국의약품보건의료제품규정청(MHRA, Medicines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의 임상 1상 승인(CTA)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풍제약은 오는 5∼6월 중 영국 현지에서 지원자(48명)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혈소판 응집은 지혈작용에 필수적이나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경우 혈전을 발생시켜 관상동맥
신기술사업금융사(신기술금융사)가 국내 바이오투자의 한 자리를 꿰찼다. 이들이 작년 한해 바이오기업에 신규투자한 자금 규모만 6000억원에 이른다. 20일 여신금융협회가 최근 발간한 '신기술금융업권 현황 및 투자실적'에 따르면 2018년 신기술금융사의 바이오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술금융사는 바이오, 핀테크, IoT 등 신기술사업에 투자 등 관리 운용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금융회사를 말한다. 창업투자사(벤처캐피탈) 보다 투자 규제가 적고 세제혜택이 있는데다 2016년 설립 자본금 규제까지 완화되면서(200억
신라젠이 11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신라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의 적응증 확장, 신규 항암바이러스 개발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라젠은 19일 이사회를 통해 1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은 키움증권(1000억원), 키움아이온코스닥스케일업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50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20억원), 수성코스닥벤처 멀티에셋공격투자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0억원), 수성멀티메자닌P4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10억
대웅제약은 19일 한국테라박스의 경구용 장티푸스백신 ‘비보티프’에 대한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국내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비보티프캡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을 획득한 장티푸스 백신으로 장티푸스 주생균(Live Salmonella Typhoid Ty21a Strain)이 주성분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1억5000만 도즈 이상 판매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1회 접종 시 3년동안 예방효과가 지속되며 경구용으로 복용이 편리해 어린이나 주사기 공포가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가 설립 2년반 만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 통과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티움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2개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평가를 받아 기술특례 상장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티움바이오는 오는 5월에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3분기에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017년 시리즈A로 120억원, 지난해 시리즈B로 235억원을 투자받아 총 355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2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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