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넥신은 지속형 당뇨치료제 GX-G6와 관련해 유럽 내 독일의 임상승인기관 'The Federal Institute for Drugs and Medical Devices(Bundesinstitut für Arzneimittel und Medizinprodukte, BfArM)'으로부터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제넥신은 자체 원천기술인 hyFc에 GLP-1(Glucagon-like Peptide-1,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을 융합시킨 지속형 제2형 당뇨병 치료제를 건강 성인을 대상으로 주 1회 또는 월 2회 제형
지난해 국내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 제품들이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틈바구니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것으로 나타냈다. LG화학(옛 LG생명과학)의 당뇨치료제 ‘제미글로’는 국산 신약 최초로 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고,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 종근당의 당뇨치료제 ‘듀비에’,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 등도 가파른 성장세로 연구·개발(R&D) 성과를 상업적 성공으로 보상받았다. 18일 의약품 조사업체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G화학의 ‘제미글로’와 ‘제미메트’가 557억원을 합작하며 국산신약 중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982억원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신약에 대한 허가 심사 역량을 강화한다. 7개 부처가 참여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은 부처간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범부처 사업단 체제로 전환한다. 정부는 17일 '제4차 바이오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이오의약품 규제관리 선진화 방안'을 비롯해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추진 개선 계획', '2017년 바이오특별위원회 운영 계획', '농생명 소재산업 육성방향' 등 4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세포치
백신개발업체 유바이오로직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이 투자자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바이오기업의 올해 첫 상장 도전이라는 점에서 아쉬운 결과다. 17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유바이오로직스의 공모주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64만주 모집에 675만주가 신청됐다. 청약 경쟁률은 10.55대 1이다. 작년 상장한 바이오기업들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크게 낮다. 2016년 상반기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안트로젠(1447대 1), 큐리언트(959대 1) 팬젠(1073대 1) 바이오리더스(1223대 1) 등은 경쟁률이 1000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 '아로나민'이 연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7일 일동제약은 자사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아로나민의 매출이 669억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621억원보다 8% 가량 증가했고, 지난 1963년 발매 이후 최대 매출이다. 아로나민은 매년 200억~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다 지난 2015년 621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로나민은 지난 54년간 총 80억정 판매됐다. 국민 1인당 약 160정 복용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아로나민은 2015년 국내 비
동화약품은 노보사이 헬스케어와 중동ㆍ북아프리카 12개국에 항생제 신약 '자보란테'의 공급ㆍ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총 계약규모는 379억원(3207만달러)으로 각국 판매 허가 후 10년간 공급금액이다. 계약금(라인선스피)는 약 90억원(818만달러)이다. 계약에는 공급규모 75% 목표 달성시 계약해지 및 독점권 이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판매ㆍ공급 지역은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이란, 이집트, 알제리 등이다. 지난 2015년 국산신약
보령바이오파마가 엠지메드와 개발한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NIPT, Non Invasive Prenatal Test)인 ‘더맘 스캐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침습적 산전 기형아 선별검사는 임신부 혈액으로 태아의 DNA를 분석해 아기를 출산하기 전에 태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염색체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다. 정확도가 떨어지는 선별검사와 긴바늘을 사용해 산모에게 무리를 주는 양수검사의 단점을 보완한 검사로 주목받고 있다. 더맘 스캐닝 검사는 태아의 유전자 분석방법으로 ‘차세대 서열분석(NGS, Next Generat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지난해 가장 많은 외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특허만료 이후 수십개 복제약(제네릭)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6년 만에 ‘대권’을 거머쥐었다. 길리어드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부동의 No.1을 고수했던 경쟁약물 ‘바라크루드’를 제치고 선두권에 안착했다. 17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원외 처방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자의 고지혈치료제 ‘리피토’가 157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원외 처방실적은 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의약품의 매출을 말한다. 건강보험 적
제일약품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한다. 제일약품은 16일 신설회사 제일약품(가칭)과 존속회사 제일파마홀딩스(가칭)로 분할하는 내용의 기업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비율은 0.2926267(존속회사) 대 0.7073733(신설회사)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6월1일이다. 인적분할 후 존속회사(제일파마홀딩스)는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신설회사(제일약품)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맡는다. 앞서 제일약품은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을 분할해 제일헬스사이언스를 지난해 11월 출범한 바
테고사이언스는 16일 ‘케모카인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케모카인은 상처 치유의 첫 단계에서 분비돼 상처 부위로 세포의 이동을 유도하는 물질이다. 이번 특허는 케라틴 세포의 증식과 이동 및 콜라겐 Ⅳ 합성과 분비를 유도해 피부의 탄력 유지, 재생, 상처치유를 돕는 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화장료 조성물에 사용될 수 있다. 표피의 90%를 차지하는 케라틴세포(keratinocyte)는 피부 노화, 상처 및 피부 병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리활성이 저하된다. 테고사이언스는
녹십자셀이 중국 항암제 시장에 진출한다. 녹십자셀은 하얼빈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후박동당생물)와 면역세포치료제 중국 진출을 위한 합작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얼빈시에 본사를 둔 후박동당생물은 2015년 약 13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용강환보그룹의 피아오용지엔(朴庸健) 대표가 바이오 및 제약사업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후박동당생물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중국 내 진출을 위한 임상 데이터 구축 및 의약품 허가절차 추진을 진행하게 된다. 암 치료 목적으로는 동북 3성(흑룡강성, 길림성, 요녕성)의 종합병원,
안트로젠은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에 대한 'ALLO-ASC-sheet'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ALLO-ASC-sheet'는 지방유래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한 시트제형으로 국내에서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 1/2상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이영양성 수포성표피박리증은 '콜라겐7(Collagen 7)을 만드는 유전자(COL7A1)에 결함이 생겨 표피와 진피를 결합시키는 'Anchoring fibril'의 부족으로 인해 경미한 자극에도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서 피부가 벗겨지
지난 몇 년간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보험 약가제도로 지목된다. 장기간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신약을 개발해도 보건당국이 제 값을 쳐주지 않는다는 불만이 팽배했다. 보건당국은 지난해 약가제도 개편을 통해 글로벌 혁신신약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의 약가 산정기준을 종전보다 상향 조정하며 제약업계 달래기에 나섰다. 하지만 약가제도에 대한 불만은 여전하다. 제약사들이 의약품을 시장에 출시한 이후에도 다양한 사후관리 장치에 지속적으로 약가인하 가능성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약가 사후관리도 재정비하겠다는 움직임을 보
신신제약 아스타 피씨엘 등이 내달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아스타 피씨엘은 작년 12월 공모시장 침체로 상장 시기를 한차례 미룬 바 있어 이번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신제약 아스타 피씨엘은 오는 2월 기관 수요예측을 통한 공모가 확정, 기관·일반 투자자 청약 등의 절차를 거쳐 코스닥 상장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신신제약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2월 8~9일 수요예측, 16~17일 기관·일반 투자자 청약 등의 절차를 밟는다. 2월 28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희망공모가
차바이오텍은 나스닥 상장사인 플루리스템사(Pluristem Therapeutics)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간헐성 파행증 세포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의 마지막 피험자 투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태반유래 간헐성 파행증 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2상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총 30개의 임상기관에서 전세계 총 172명의 피험자가 참여했다. 차바이오텍은 한국에서 총 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을 완료했다. ‘간헐성 파행증(Intermittent Claudication)’은 동맥 내 콜레스테
녹십자랩셀은 특허청으로부터 T세포를 이용한 자연살해세포의 배양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면역세포 일종인 T세포를 이용해 소량의 원료 세포로부터 자연살해세포만 선택적으로 증식시켜 안정적으로 자연살해세포 치료제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자연살해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다. 배양이 어렵고 활성 기간이 짧아 활성 지속 기간을 늘리고 분리 배양 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 녹십자랩셀 측은 "자체개발한 항암 자연살해세포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서정진 회장, '히알루로니다제 SC플랫폼' 개발 "공식화"
[인사]삼성바이오로직스, 2025년 임원승진 인사
아이엠바이오로직스, J&J JLABS Korea ”최종 선정“
[인사]삼성바이오에피스, 2025년 정기 임원승진
Celltrion Chairman Officializes Development of 'Hyaluronidase SC Platform'
에이비엘, CNS 약물전달학회서 ‘BBB 플랫폼’ 발표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서 신동국 회장 이사 선임
'디지털헬스' 바이오컴, pre-A 30억.."롯데벤처스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