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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바이오(TiumBio)가 혈우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혈액응고 제7인자(FVIIa) 재조합 단백질 ‘TU7710’의 반감기가 시판 치료제 대비 5~7배 긴 것을 확인한 임상1a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시판 중인 FVIIa 기반 혈우병 치료제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노보세븐(NovoSeven)’으로 반감기는 2.3시간이다. 짧은 반감기로 인해 환자에게 출혈이 발생하면 지혈까지 2시간마다 약물을 정맥투여(IV)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노보세븐은 연간 매출액이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블록
티카로스(TiCARos)는 26일 고형암 타깃 CAR-T 후보물질 ‘TC09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신약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티카로스는 향후 2년간 총 12억원 규모의 사업과제를 진행하게 된다. 9억원은 정부에서 지원받고 나머지는 티카로스가 부담한다. TC091은 고형암 표적에 티카로스의 CAR백본 기술인 CLIP(Cl
제넥신(Genexine)은 26일 이사회에서 비상장 바이오텍인 이피디바이오 테라퓨틱스(EPD Biotherapeutics)와 소규모합병 방식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피디바이오의 합병 밸류는 270억원 규모이다. 제넥신은 합병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하고, 경영의 효율성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합병비율은 1대 6.1924079이며 제넥신은 피합병회사인 이피디바이오 기존 주주들에게 합병비율에 따른 합병신주를 교부한다. 합병 세부절차는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공시에 따르면 합병전 소멸회사인 이피디바이오 최재현 대표를 합
이수앱지스(ISU ABXIS)는 26일 미국 항암제 개발기업에 ErbB3 항체 후보물질 ‘바레세타맙(barecetamab, ISU104)’를 총 8550만달러(한화 1185억원) 규모로 전세계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상대 기업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이수앱지스는 계약금 300만달러(한화 41억5900만원)에 더해 개발, 허가, 판매 마일스톤 등으로 8250만달러(한화 1143억4100만원) 총 8550만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마일스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동아에스티(Dong-A ST)가 연구개발(R&D)이 제약사의 본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옛 동아의 R&D DNA를 되살리기 위해 비만 치료제,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치료제,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를 통해 비만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1상을 진행중이며,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오는 7월3일 애널리스트 간담회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간담회를 각각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회사의 차세대 이중항체 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개발 전략을 공유하며, 이번달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공개된 4-1BBxPD-L1 ‘ABL503(TJ-L14B, Ragistomig)’과 ROR1 ADC ‘ABL202(LCB71, CS5001)’의 임상1상 중간 데이터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널리스트 간담회는 여
클래시스(Classy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루다(ilooda)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피합병회사인 이루다와 1: 0.1405237의 비율로 합병한다. 클래시스는 합병법인의 존속법인으로 남고 이루다는 소멸된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7월10일이며, 합병반대의사통지 접수시간은 7월10일부터 7월24일까지다. 합병기일은 10월 1일,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22일이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이번 합병은 세계 최고의 미용의료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씨셀(GC Cell)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The Liver Week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The Liver Week은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총 4개의 국내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글로벌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Towards Precision Medicine in Practice and Research o
프로젠(Progen)은 25일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와 경구용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프로젠의 GLP-1/GLP-2 이중작용제 ‘PG-102’에 라니의 경구용 캡슐 기술 ‘라니필(RaniPill™ HC)’을 적용해 주 1회 투여하는 ‘RPG-102/RT-114’를 개발할 계획이다. 계약금이 없는 공동개발 계약으로 프로젠과 라니는 전세계에서 RPG-102/RT-114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책임, 개발비용, 수익을 50대 50으로 분배한다. 라니는 미국, 유
HLB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3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B 발행대상자는 에프앤에프와 박지훈, 김수진, 이동희 등이다.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0%, 4.0%이며 전환가액은 6만5953원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HLB의 주가는 7만2800원으로 마감했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전환가액은 4만6167원이다. 납입일은 7월16일, 만기일은 2027년 7월16일이다. 전환 청구기간은 2025년 7월16일부터 2027년 6월16일까지다. HLB는 이번 CB 발행을
SG메디칼(SG Medical)은 25일 삼중음성유방암(TNBC)에 대한 비대칭 이중항체 기반의 NK세포 인게이저 개발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기반 확충 연구 부문 유효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SG메디칼은 향후 3년 동안 TNBC에 대한 Trop2xNKp46 타깃 NK세포 인게이저의 선도물질 개발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SG메디칼은 고려대(주관기관), 성신여대 연구팀과 함께 Trop2xNKp46 타깃 NK세포 인게이저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SG 메디칼은 정상택 고려대 교수 연구팀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은 25일 SGLT-2 저해제 ‘엔블로(Envlo, enavogliflozin, DWP16001)’의 당뇨병성 신장질환에 대한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중등증 만성 신장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엔블로와 위약을 투여해 효능과 안전성을 분석한다. 1차종결점은 엔블로 투여후 24주 시점의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에 대한 위약 대비 우월성 확인으로 설정했다. 2차종결점은 당화혈색
지씨셀(GC Cell)은 25일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 머크(MSD)와의 CAR-NK 고형암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아티바와 머크는 지난 2021년 1월 계약금 3000만달러를 포함 총 18억8100만달러 규모에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3종의 CAR-NK를 공동 연구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해당 머크와의 계약과 관련해, 아티바는 지씨셀과 연구(research) 업무계약을 체결해 지씨셀이 연구 용역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3년만에
실리콘밸리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도헬스(Endo Health)가 미국 탑 티어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와 유명 엔젤 투자자 앤 워치츠키(Anne Wojcicki, 23앤드미 대표)로부터 프리시드(pre-seed) 투자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리시드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올해 2월 크루캐피탈(Krew Capital)로부터 첫 투자를 받은 이후 13억원 이상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엔도헬스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 전 단계의 만성질환 환자를 위한 AI 기반 개인맞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C&C Research Laboratories)의 표준치료제에 대한 불응성·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의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XBP1s를 직접 저해하는 경구용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하고, 내년까지 비임상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선도물질은
셀트리온(Celltrion)은 24일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 CT-P39)'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옴리클로는 알러지성 천식과 만성 특발성두드러기를 적응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러지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최근에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에 대해 음식 알러지를 추가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향후 보다 많은 환자에게 치료옵션을 제
프로젠, 220억 투자유치.."유한·JW중외 30억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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