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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는 4일 이사회를 열고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B 발행대상자는 ZEBRA Mezz-공모주알파 일반 사모투자신탁 제1호, 제2호, 미래에셋증권, 포르가 신기술조합 제35호, 와이즈얼라이언스, 디앤에스아이홀딩스, 제이에스티나 등 11곳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 32명 등이다.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1%, 4%이며 전환가액은 7만9670원이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전환가액은 5만5769원이다. 납입일은 3월8일이며, 만기일은 2027년 3월8일이다. 이번 자금
셀랩메드(CellabMED)는 4일(현지시간) HK이노엔(HK inno.N)과 항체치료제와 CAR-T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랩메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HK이노엔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HGF 항체 후보물질 ‘YYB-101’의 후속개발 가능성과 IL13Rα2 CAR-T 후보물질 ‘CLM-103’의 연구, 생산, 상업화 등 전반적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셀랩메드는 항체치료제와 CAR-T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항암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셀랩메드는 YYB-101의 국내 대장암 임상2상에서 안
뉴클릭스바이오(NuclixBio)가 회사의 원형 RNA(circRNA) 플랫폼을 이용해 기존 치료제 대비 약동학(PK)을 개선함으로써, 투약간격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컨셉의 약물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뉴클릭스바이오는 circRNA 플랫폼으로 항체, 표적단백질분해(TPD), CAR-T, 백신 등 여러 모달리티의 치료제 개발을 초기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 해당 모달리티중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을 우선적으로 진행중이며, 인비보(in vivo)에서 항체를 직접투여하는 방식보다 최고혈중약물농도(Cmax)를 2배, 반감기는 14배 개선하
프로젠(ProGen)이 비만·당뇨 치료제로 개발하는 GLP-1/GLP-2 이중작용제(dual agonist) ‘PG-102’의 후기 임상시험용 의약품 및 향후 상업용 제품생산을 위해 중국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와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젠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PG-102’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위한 2000 리터 규모와 상용화 용량인 6000리터 규모까지 단계적인 스케일업을 cGMP 환경에서 완료하고, 글로벌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등 체계적인 생산 공급체계를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가 한국콜마홀딩스(Kolmar Korea)로부터 전략적 투자(SI)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콜마홀딩스가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기술력, 시장성, 후속협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유망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프로엔테라퓨틱스가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로엔은 현재 시리즈B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2020년 시리즈A 펀딩으로 LSK인베스트먼트, 아주IB,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은 4일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D/PD 학회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을 비롯한 뇌신경계질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 대회 중 하나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부작용 분석과 아밀로이드 양성 예측 등 향후 출시될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부작용 분석 기술은 현장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
의료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는 지난달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고 제2024-95호를 통해 3등급 심혈관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 ‘에이뷰 에이올타(AVIEW Aorta)’가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효성 등 임상적 근거 마련을 위해 최소 3년간 의료기관에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에이뷰 에이올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후 다시 한번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치면 정식등재를 통해 보험(임시)수가 적용을 받아 제품을 공급할 자격을 얻게 된다. 에이뷰 에이올타는 인공지능
휴젤(Hugel)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툴리눔 톡신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레티보 허가를 통해 휴젤은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조건을 요하는 FDA로부터 제품력과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FDA 승인으로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이며, 전세계 3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회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알테오젠(Alteogen)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ALTOS Biologics)는 다중특이 융합단백질(multi-specific fusion protein) 기반 망막질환 치료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와 Tie2 기전을 동시에 조절하는 노인성 습성황반변성(aged-macular degeneration, AMD)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알토스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습성황반변성 표준치료제는 ‘아일리아(Eylea)’, ‘
셀트리온(Celltrion)은 29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 2조1760억원, 영업이익 65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말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합병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은 3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작년에는 핵심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작년 12월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작업을 통한 사업구조 최적화를 이뤄냈다”며 “올해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매출원가율 개선 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와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가 서울대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서울대에서 진행됐으며 허원기 서울대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CrossPoint Therapeutics)와 ’Stealth-body’ 기술을 활용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위탁개발 및 생산(CDMO) 협력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약에 따라 프로티움사이언스의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및 분석역량과 크로스포인트의 ADC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ADC CDM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크로스포인트의 자체 항체 플랫폼인 ’Stealth-body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이 954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해 29일 공시했다. 전세계 경제침체 속에서도 미국과 호주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CMG제약 등 국내 종속회사의 사업 호조로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96억원으로 글로벌 CDMO 사업을 위한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가 29일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과 CTC 기반 오가노이드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CTC 기반 오가노이드를 제작해 항암제 감수성 테스트 및 원발암 비교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독자적인 오가노이드 배양기술과 싸이토젠의 살아있는 CTC 분리 분석 기술, 액체생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29일 뇌질환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에 치매, 뇌졸중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뉴로핏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전략적 투자자(SI)로서 1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삼진제약의 풍부한 연구 자원과 인프라, 네트워크에 뉴로핏의 뇌영상분석 기술력을 접목해 미래 성장사업에 있어 상호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Celltrion)은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7의 오리지널의약품인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가 한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인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 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허가신청은 CT-P47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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