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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 첫 CMO 수주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7년 체결한 4165만달러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팻(Vimpat, lacosamide)’을 포함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2017년 첫 CMO 계약체결 이후로 현재까지 7년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HLB생명과학, CG인바이츠(구 크리스탈지노믹스), HLB제약은 6일 간암 신약의 국내 인허가 진행과 승인 후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상업화 추진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국내에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판권을 보유한 HLB생명과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의 판권을 보유한 CG인바이츠는 해당 약물의 간암 분야 독점판매권을 HLB제약에 부여한다. 약물의 공급가와 로열티 등 세부 계약조건은 이후 별도의 계약을 통해 확정할
아울바이오(AULBIO)는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AUL003(Donepezil)’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AUL003의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바이오의 미세구체(microsphere)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AUL003은 도네페질 성분의 1개월 장기지속형 치매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에자이(Eisai)의 매일 경구투여하는 제품인 ‘아리셉트®(Aricept®)’ 대비 투여횟수를 줄여
차바이오그룹(CHA biogroup)이 오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 발전을 주제로 ‘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포럼은 차바이오그룹,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Solidus Investment)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아시아 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APBRF),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사 포워드 에퀴티 파트너스(Forward Equity Partners),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
유한양행(Yuhan)가 이뮨온시아(ImmuneOncia)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PD-L1xTIGIT 이중항체 ‘YH41723’의 비임상 결과를 첫 공개한다. 내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또한 유한양행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임상단계 에셋인 HER2x4-1BB 이중항체 ‘YH32367(ABL105)’의 추가 비임상 결과도 업데이트한다. 유한양행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YH41723와 YH32367의 비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규 이중항체 프로젝트 2건을 공개한다. 기존 4-1BB 이중항체 포토폴리오를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신규 T세포 면역관문억제제를 타깃하는 TIGITx4-1BB 이중항체 ‘ABL112’와 면역억제 종양관련 골수성세포(tumor-associated myeloid cell) 표적인 LILRB4x4-1BB 이중항체 ‘ABL407’이다. 5일 AACR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록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가 각 프로젝트에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가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과 AI 기반 병상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국내병원에 공급하는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인 상세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씨어스는 웨어러블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에 이어, AI기술과 무선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들을 활용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까지 대웅제약과의 협력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웨어러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는 6일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회의에서 주요 항암제 파이프라인인 ‘PHI-101’과 ‘PHI-501’의 전임상 연구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AACR 2024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종양분야 세계최대 규모의 학회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재발 또는 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중인 FTL3 저해제 PHI-101의 in vivo 효능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파로스아이는 지난해부터 도널드 스몰(Donald Small
항체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6일 2024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회의(AACR Annual Meeting 2024)에서 항-CD39 항체 ‘AR062’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AACR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미국암연구학회에서 CD39 항체 AR062의 특성과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CD39는 아데노신삼인산(ATP)을 아데노신으로 변환시키는 기전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주로 면역억제 세포 표면에서 높은 발현을 보
넥스아이(Nex-I)는 6일 일본 오노 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에 전임상 단계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NXI-101’을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XI-101은 넥스아이의 리드 파이프라인으로 자체 개발한 면역항암제 불응성 원인인자 발굴 플랫폼 ‘온코카인®(ONCOKINE®)’을 통해 발견한 신규 타깃 ONCOKINE-1에 대한 항체 후보물질이다. 넥스아이는 NXI-101의 구체적인 타깃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넥스아이는 NXI-101을 면역항암제 불응성 암종을 포함해 다양한 적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라파스(Raphas)와 공동 개발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8월 DW-1022의 임상1상 IND를 신청한 바 있다. 임상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022의 안전성, 약동학(PK)적 특성과,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치료제 주사제 ‘위고비(Wegovy)’를 대조약으로 한 상대 생체이용률을 평가한다. DW-1022는 GLP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내달 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신규타깃 면역항암제(IO) ‘GENA-104’의 전임상 결과 4건을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GENA-104 전임상 결과 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면역조직화학염색(IHC) 분석을 통한 18개 암종에서 CNTN4 발현율 탐색과 PD-L1 발현과의 연관성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투여받은 위암 환자에서의 CNTN4 발현 심층분석 △CNTN4 결합 파트너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 2024)에 참가해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암 치료 분야에서 AI 기술의 역할을 보여주는 연구결과 7건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루닛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로 꼽히는 AACR에 2019년부터 6년 연속으로 참가해 루닛 스코프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루닛 스코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체외진단(IVD)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OSANG Healthcare)는 4~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실시해 경쟁률 2126대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반 공모청약으로 5억2621만6670주가 청약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5조2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오상헬스케어는 오는 7일 납입을 거쳐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앞서 오상헬스케어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0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93대1을 기록했으며, 최종공모
셀트리온(Celltrion)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2만5895주로 취득 예정금액은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2024년 3월 6일부터 6월5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통합 셀트리온 출범 이후 올해 1월에는 총 230만9813주, 495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했다. 셀트리온
지난 2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3곳에 222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규모 면에서 지난달 투자금액 430억원과 비교해 절반수준으로 줄어들며 여전히 투자환경이 풀리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달 pre-IPO 단계의 기업 한곳에 2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셈이다. 또 투자가 모두 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집중되면서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투자는 자취를 감춰버렸다. 5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2월 비상상 바이오기업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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