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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가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134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헤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원 이상 제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71억원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24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와 심부전 진단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심장초음파를 이용한 검진의 경우 고가의 검사비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어려웠으며, 심전도검사는 검사시간이 제한적인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과 KMI는 진단이 어려
셀트리온(Celltiron)은 24일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인 ‘우시XDC(WuXi XDC)’와 ADC 신약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제품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회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시XDC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ADC 파이프라인 개발영역 확대와 이에 따른 상호이익 증대 도모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성장동력 사업인 ADC 신약개발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 씨젠(Seegene)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질병없는 세상’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기술공유사업(OneSystem™)을 추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씨젠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전세계 선도 기업들과 공유하고, 분자진단 분야의 산업간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공유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씨젠은 파트너 연결 등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헬스케어팀과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술공유사업의 연례 심포지엄과
일회용 내시경 전문 의료기기 스타트업 다인메디컬그룹(DYNE MEDICAL GROUP)이 시리즈B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2년 1월 시리즈A로 44억원의 투자유치 이후, 2년만에 누적투자금 총 144억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규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로 라이징에스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기존 제품의 양산 확대, 해외시장 진출, 후속제품 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갑상선 기능 호르몬 검사시약 2종에 대해 국내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은 Exdia TSH, Exdia fT4 등 2가지로 전용 검사기를 이용해 10~15분 이내에 진단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승인으로 프리시젼바이오는 Exdia TRF 검사기를 이용해 검사가능한 제품군을 심혈관, 감염성 질환에서 호르몬 제품으로 확대했다. 프리시젼은 면역진단 플랫폼 Exdia TRF Plus 검사기의 국내 설치 확대를 통해 국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아이젠사이언스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 분야에서 신규 후보물질 발굴에 속도를 높인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와 ‘AI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와 최인영 R&D 센터장, 아이젠사이언스 강재우 대표와 이광옥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2일 “(창업자 고 임성기 회장의 상속을 받은) 한미그룹 최대주주 가족은 2020년말 5400여억원의 상속세를 부과받고 작년까지 절반을 납부했으며, 나머지 절반도 법 규정에 따라 향후 3년내 ‘할증’된 세액으로 납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OCI·한미그룹 통합작업과 관련, 일부에서 이번 통합이 상속세 절감을 위한 꼼수라는 주장에 대한 대응차원에서 이뤄졌다. 한미측은 기존 상속세 금액은 이미 확정됐으며, 이 금액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동아에스티(Dong-A ST)는 22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밀크엑소좀’ 기반 경구 핵산전달체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크엑소좀은 우유에서 분리한 엑소좀으로, 동물세포 유래 엑소좀에 비해 생산성이 높으며, 경구로 섭취해도 위산에 녹지 않고 위장관계로 전달이 가능하다고 동아에스티는 설명했다. 위장관계로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질환 부위 이외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차단할 수 있으며, 인류가 오랜 기간 우유를 섭취
BnH Research develops an Alzheimer's disease(AD) treatment with a mechanism that improves cognitive ability by strengthening the neuroplasticity of the adult cerebral cortex. Neuroplasticity refers to the ability of brain cells' neuron-neuron connections(synapses) to engage in cognitive function, l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 회사인 아이디언스(Idience)는 22일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PARP 저해제 ‘베나다파립(venadaparib)+화학요법’ 위암 임상1상 중간분석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아이이던스는 '베나다파립+화학요법'을 투여한 위암 3차, 4차치료제 세팅에서 전체반응률(ORR) 36.4%,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5.6개월의 결과를 확인했다. 이는 베나다파립과 화학항암제인 이리노테칸의 적정용량 조합으로 치료받은 분석가능한 환자군 11명에게서 얻은 데이터이
지난 2009년 첫 출시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amozaltan)’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아모잘탄패밀리 제품군이 아닌 단일제품으로는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전문의약품 중 최초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한미측은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2009년 6월 아모잘탄 첫 출시 이후 2023년말까지 집계된 UBIST 기준 누적 처방 매출이 1조49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후 14년여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매년 평균 75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셈이
알지노믹스(Rznomics)는 22일 간세포암(HCC) 치료제로 개발중인 ‘RZ-0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RZ-001은 암세포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텔로머라아제(hTERT) RNA를 타깃하는 것과 함께, 항암작용을 유도하는 HSVtk 유전자를 발현해 암세포를 사멸하는 방식이다. 알지노믹스는 RZ-001의 임상1/2a상을 진행중이며, 대상 피험자는 간동맥색전술(TACE)에 반응하지 않는 간암 환자이다. 알지노믹스는 지난해 11월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22일 미국 비임상·임상계약연구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전문업체 NJ바이오(NJ BIO)와 원스톱 항체-약물접합체(ADC)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ADC 파이프라인의 핵심 구성요소인 페이로드, 링커, 항체, 콘주게이션에 대한 각 회사의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 ADC 고객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NJ바이오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ADC 프로세스 개발 △분석법 개발 △링
T세포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사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22일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항암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대상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NT-I7은 체내 T세포를 증폭시키는 기능을 하며, 네오이뮨텍은 다양한 임상을 통해 T세포가 부족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적었던 암 환자에게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투여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개념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학 분야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프로젝트명: SB12,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스클리는 국내에서 승인받은 첫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가 됐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요독증후군(aHUS) 등 희귀질환 치료제다. 솔리리스의 대표 적응증인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의 경우, 혈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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