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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Eli Lilly)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레거 테라퓨틱스그룹(Regor Therapeutics Group)과 당뇨, 비만 등의 대사질환(metabolic disorder) 치료제 후보물질의 발굴·개발·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릴리는 자회사인 릴리 아시아 벤처스(Lilly Asia Ventures)를 통해 올해 2월 레거에 대한 90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에 참여하기도 했다. 계약에 따르면 레거는 릴리로부터 계약금으로 지분투자 포함 5000만달러에 더해 향후 전임상·임
BMS가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 liso-cel)’의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2차치료제(second line) 임상 3상서 무사건생존기간(EFS)을 7.8개월 개선하며, EFS 발생위험(risk of EFS events)을 65%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직접비교는 어렵지만 경쟁사인 길리어드(Gilead)의 CD19 CAR-T ‘예스카타(Yescarta, axicabtagene ciloleucel)’는 LBCL 2차치료제 임상 3상에서 EFS 발생위험을 60.1% 낮춘 결과를 나타내 브레
CSL베링(CSL Behring)이 지난 6월 유니큐어(Uniqure)로부터 20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B형 혈우병(hemophilia B) 유전자치료제 ‘AMT-061(etranacogene dezaparvovec)’가 임상에서 혈우병 환자의 연간 출혈률(Annualized bleeding rate, ABR)을 개선하며 1, 2차종결점을 충족했다. AMT-061은 중증 및 중등도 B형 혈우병의 치료를 위한 AAV5 기반 유전자치료제로, B형 혈우병 환자에게서 결핍된 혈액응고인자 9번(factor IX, FIX) 유전자가 삽입되
호주 메조블라스트(Mesoblast Limited)는 지난 6일(현지시간) 만성 박출률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에 대한 중간엽전구세포(mesenchymal precursor cell, MPC) 치료제 후보물질 ‘레바스코(REVASCOR, rexlemestrocel-L)’의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NCT02032004, DREAM-HF) 결과에서 대조군에 비해 3-point MACE(주요심혈관사건) 발생 위험률이 33% 감소한 긍정적
중국 베이징 소재 바이오텍 아비스톤(Avistone Pharmaceuticals)이 지난 8일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로 2억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SI 투자는 비보 캐피탈(Vivo Capital)이 리드하며, 베인 캐피탈(Bain Capital), 프리마베라 캐피탈(Primavera Capital) 등 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아비스톤은 측은 이번 SI 투자가 아비스톤과 중국소재 바이오텍 펄 바이오테크놀로지(Pearl Biotechnology)의 사업결합(Business Com
비욘드스프링(BeyondSpring)의 대표 약물 ‘플리나불린(plinabuli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았다. 이 소식이 발표된 날 비욘드스프링의 주가는 발표 전날 대비 약 61% 하락 마감했다. 비욘드스프링은 미국 FDA로부터 플리나불린 신약승인신청서(NDA)에 대한 최종보완요구서(CRL)를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비욘드스프링은 플리나불린과 G-CSF(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병용요법을 ‘화학요법에 의한 호중구감소증(chemotherapy-induced
지난 2017년 지연성 운동장애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eurocrine Biosciences)의 신약 ‘발베나진(Valbenazine, Ingrezza)’이 헌팅턴병 환자를 대상으로도 무도증(Chorea)의 개선을 나타냈다. 헌팅턴병(Huntington disease, HD)은 우성 유전질환으로 뉴런이 파괴되어 운동, 인지, 정신기능의 퇴행을 유발한다. ‘무도증(Chorea)’은 퇴행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유발되는 운동장애나 불규칙하며 예측할 수 없는 신체 움직임으로, 이로 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노출전예방(pre-exposure prophylaxis, PrEP) 칵테일로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이부실드(Evusheld, AZD7442)’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에서 승인된 코로나19 PrEP 항체 칵테일 요법은 이부실드가 유일하다. 발표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12세 이상, 몸무게 40kg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중 면역억제 치료 등을 받아 중등도(moderate)에서 중증(severe)의 면역력저하(immuno
오디세이 테라퓨틱스(Odyssey Therapeutics)가 지난 7일 시리즈A로 2억18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오비메드(OrbiMed Advisors) 및 SR 원 캐피탈(SR One Capital Management)이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포레사이트(Foresite Capital), 우드라인(Woodline Partners LP), 로고스(Logos Capital) 등 6개 투자사와 기타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시리즈A 투자를 통해 칼 고든(Carl L. Gordon) 오
화이자/바이오엔텍(Pfizer/BioNtech)이 mRNA 백신을 3차접종한 경우 오미크론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효능(antibody titer)이 2차접종한 경우보다 약 25배 높다는 초기결과(preliminary results)를 내놨다. 또 백신을 접종해 형성된 T세포가 표적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단백질 에피토프(epitope)의 약 80%는 오미크론 변이형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발전되는 것은 막아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화이자는 설명했다. 화이자는 8일(
프리놈(Freenome)은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3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프리놈은 이번 투자금을 혈액기반 다중오믹스(multiomics) 암진단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 중인 대장암 조기진단 임상(NCT04369053, PREEMPT CRC™)에 사용한다. 프리놈은 혈액기반 다중오믹스 종양 진단 플랫폼을 이용해 췌장암 등으로 진단 암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프리놈의 혈액기반 다중오믹스 암진단 플랫폼은 피험자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cfDNA(cell-free DNA), cfRNA(cell-f
미국 머크(MSD)가 개발중인 경구용 HIV 치료제 ‘이슬라트라비어(Islatravir, MK-8591)’의 부작용 논란에 따라 관련 임상을 일시중단했다. 지난 23일 길리어드(Gilead)의 HIV 치료제 ‘레나카파비어(Lenacapavir)’와의 병용임상을 중단한지 2주만이다. 머크는 지난 6일(현지시간) 자사 HIV 치료제 이슬라트라비어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임상 3상의 환자등록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단된 임상은 총 2건으로, HIV-1 감염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HIV 치료제인 엠트리시타빈(Emtricit
로슈(Roche)는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IL-6 저해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악템라를 독점판매 중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악템라의 승인을 권고하고 수시간 후에 이뤄졌다. 악템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로 전신 치료를 받으며 산소보충 또는 인공호흡이 필요한 중증 성인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
바이오헤븐(BioHaven Pharmaceutical)은 지난 6일(현지시간)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한 CGRPR(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receptor) 길항제(antagonist) ‘자베게판트(zavegepant)’의 임상 3상에서 유의미한 통증완화 효과를 확인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바이오헤븐은 자베게판트 투여 15분 후부터 유의미한 통증완화 효과와 함께 최대 48시간 약효가 지속된 결과를 확인했다. 바이오헤븐은 내년 1분기에 자베게판트의 신약허가신청서를 미국 식품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비아도바이오(AviadoBio)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8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비아도바이오는 영국 치매연구소(UK Dementia Research Institute), 마이네임즈’5 도디 재단(My Name'5 Doddie Foundation)과 반 기스트 재단(Van Geest Foundation)이 지원하고 F-프라임과 JJDC가 인큐베이션한 회사다. 크리스토퍼 쇼(Christopher Shaw) 킹스칼리지런던 교수가 킹스칼리지런
체코 소티오 바이오텍(SOTIO Biotech)은 지난 2일(현지시간) 모회사 PPF Group으로부터 2억8000만유로(약 3억1600만달러)의 투자를 받기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소티오는 향후 개발 및 규제(regulatory) 마일스톤에 따라 총 2억8000만유로의 투자금을 받게된다. 상세한 계약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발표에 따르면 소티오는 이번 투자금을 이용해 총 5개의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소티오는 IL-15(interleukin-15) 수퍼아고니스트(superagonist) 항암제 후보물질인 ‘SOT10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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