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글, 알파벳(Alphabet)의 자회사 베릴리(Verily)가 GPCR(G-protein-coupled receptors) 표적신약 개발에 합류했다. 상대회사는 지난 몇 년간 애브비(Abbvie), 제넨텍(Genentech) 등 빅파마와 GPCR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다수 체결한 일본의 소세이 헵타레스(Sosei Heptares). 소세이와 베릴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면역 관련 질환을 타깃으로 GPCR 표적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 및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GPCR은 암, 유전장애, 염증 및 대사질환까지 다
사노피(Sanofi)가 엑센티아(Exscientia)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종양 및 면역질환에 대해 15개 약물을 개발에 최대 52억달러 규모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1억달러를 베팅했다. 엑센티아는 지난해 1월 스미토모와 공동개발한 세로토닌 수용체(5-HT1A) 작용제(agonist) ‘DSP-1181’의 강박장애(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임상 1상에 진입했다. AI기술로 개발한 저분자화합물의 첫 임상 진입 사례로, 현재 약물 3개를 임상 1상단계에서 개발 중이다. 사노피는 지난 2016년부터
암젠(Amgen)은 지난 6일(현지시간)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s)와 5개 표적에 대한 단백질 약물의 공동발굴 및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개발할 약물은 다수의 모달리티(modality)에 기반해 불특정한 몇가지 적응증을 목표로 한다. 암젠과 제너레이트는 구체적인 약물 표적 및 적응증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계약에 따르면 암젠은 5개 표적에 대한 약물의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제너레이트에 계약금 5000만달러를 지급하고 개별 약물에 대해 각각 3억7000만달러의 향후 마일스톤을 제너레이
일루미나(Illumina)가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단백질체학 시장으로 자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상대회사는 질병 단백질 분석 플랫폼 ‘SomaScan®’을 개발한 바이오텍 소마로직(Somalogic). 일루미나는 지난 5일(현지시간) 소마로직의 단백질체학 진단 플랫폼 ‘SomaScan®’를 자사 NGS 플랫폼에 활용해, 신규 분석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일루미나는 구체적인 계약
상가모(Sangamo therapeutics)는 지난 6일(현지시간) 겸상적혈구병(SCD)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SAR445136’에 대한 사노피(Sanofi)와의 공동개발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상가모는 사노피로부터 SAR445136의 글로벌 연구,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반환받게 됐다. 상가모가 제출한 관련 공시(Form 8-K)에 따르면, 사노피는 개인맞춤형의 자가유래(autologous) 세포치료제보다는 범용성을 지닌 동종유래(allogeneic) 유전체의학에 집중한다는 전략에 따라 상가모와의 계약을 종료한다. 두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중추/말초신경계 약물전달을 위해 캐나다 엔토스 파마슈티컬즈(Entos Pharmaceuticals)의 핵산전달기술을 4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엔토스의 핵산전달기술 '퓨소제닉스(Fusogenix)'는 FAST(Fusion-Associated Small Transmembrane)와 중성지질로 구성(fomulated)된 PLV(proteo-lipid vehicle)로 치료효과를 가진 핵산 페이로드를 세포로 전달한다. 특히 FAST 단백질은 표적 세포의 원형질막과 신속하게 섞이는 촉매로 작용하며 탑재
아넥슨(Annexon Biosciences)이 C1q 항체 약물로 진행한 헌팅턴병 임상에서 환자 28명 중 5명이 임상을 중단하는 등 부진한 안전성 결과를 냈다. 또한 효능 측면에서도 증상 유지라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여줬다. 이날 아넥슨의 주가는 발표 전날 대비 약 34% 하락한 채 마감됐다. 아넥슨은 지난 4일(현지시간) C1q 저해 기전의 ‘ANX005’로 진행한 헌팅턴병(HD) 임상 2상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ANX005는 C1q 타깃의 단일클론항체로, 보체계(complement system) 고전경로(classical
인텔리아(Intellia Therapeucs)가 키베르나(Kyveran Therapeutics)와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동종유래(allogeneic) CD19 CAR-T를 개발한다. 키베르나는 미국 국립보건원(NIH)로부터 도입한 새로운 구조의 CD19 CAR-T를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자가유래(Autologous) 방식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에 인텔리아의 ex vivo CRISPR/Cas9 기술을 이용해 동종유래 CAR-T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텔리아는 5일(현지시간) 키베르나와 B세포 유래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동종유래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이 최근 몇년동안의 임상실패와 신약허가 불발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를 위해 전략적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이번 구조조정이 발표되기 하루전날 한미약품은 스펙트럼에 20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에따라 스펙트럼 지분율은 약 10%로 확대된다. 또한 지분투자와 함께 한미약품이 받기로 한 허가 마일스톤을 시판후 추가 로얄티로 받는 내용으로 계약변경이 포함됐으며, 회사측은 상업화 비용을 줄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젠(Biogen)이 부진한 ‘스핀라자(Spinraza)’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로부터 새로운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에셋을 확보했다. 바이오젠은 지난 4일(현지시간)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로부터 척수성 근위축증(SMA)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BIIB115’의 개발 및 상업화 라이선스를 확보하기 위한 옵션을 행사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젠은 아이오니스와의 ASO 기반 신
희귀 신경질환 신약 개발회사 오비드 테라퓨틱스(Ovid Therapeutics)는 지난 3일(현지시간) 뇌전증(Epilepsy)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KCC2' 표적 저분자 라이브러리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비드로부터 계약금 500만달러 및 750만달러의 오비드 주식(common stock)을 받는다. 또한 오비드로부터 임상개발 마일스톤으로 최대 800만달러, 신약허가 마일스톤으로 최대 4500만달러, 총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
제리스(Xeris Biopharm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성인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에 대한 경구용 약물 ‘리코레브(Recorlev, levoketoconazole)’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제리스는 내년 1분기 리코레브를 시판할 예정이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종양에 의해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부신(adrenal gland)에서 코티솔이 과잉생성되며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고혈압, 비만, 제2형 당뇨병, 골 손실, 면역체계 약화, 불면증 등
미국 키베르나(Kyverna Therapeutics)는 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개발한 CD19 CAR-T를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하는 전세계 독적점 권리를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키베르나는 NIH에서 도입한 CD19 CAR-T를 동종(allogeneic) 및 자가유래(autologous) 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으며, 우선 자가유래 방식 CAR-T ‘KYV-101’을 올해 상반기까지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해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키베르나가 확보한 CD19 CAR-T(Hu
코덱스DNA(Codex DNA)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화이자와 자사의 DNA/RNA 합성 플랫폼인 'BioXP'를 개선(improved development)하고, 화이자가 관심있는(interest) 특정 물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3억48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oXP 플랫폼은 수 시간~수 일 내에 대규모 DNA/RNA를 오류없이 합성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위한 합성, 복제, 증폭과정을 통합해 자동화 및 최적화했으며, 정밀의학, 백신개발,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응용할 수 있다고 코덱스DNA는
미국 오큐젠(Ocugen)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협력사 인도 바라트 바이오텍(Bharat Biotech)이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코백신(COVAXIN™, BBV152)’ 임상 2/3상 결과를 ‘medRXiv’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doi: 10.1101/2021.12.28.21268468). medRXiv는 의학, 임상 등의 연구결과를 전문가들의 평가(peer-review)가 수행되기 전 사전 공개하는 사이트다. 오큐젠은 이번에 발표한 소아 대상 임상 2/3상 결과에 기반해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
덴마크 레오파마(Leo Pharma)의 IL-13 항체 ‘애드브리(Adbry™, tralokinumab)’가 미국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승인됐다. 현재 IL-13만을 특이적으로 타깃하는 항체로 미국에서 승인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는 애드브리가 유일하다 레오파마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애드브리를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애드브리는 18세 이상의 중등도~중증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이 허가됐다. 세부적으로, 국소치료(topical prescription the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변화 꾀한" 할로자임, 에보텍 인수 "7일만에 철회"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美브릿지, ‘고군분투’ 심근병증 약물 “美 FDA 승인”
쿄와기린, 쿠라서 AML ‘메닌저해제’ 17억弗 사들여
한올바이오, ‘Nurr1 신약’ “긍정적 1상..PD 임상 추진”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제넥신, ‘SOX2 분해약물’ 항암제 “국제특허 출원”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헨리우스, 앱클론 'HER2 항체' 위암 3상 "첫환자 투여"
티카로스, '스위처블 CAR-T' 기술 네이처자매지 "게재"
지아이이노, 'CD80-IL-2' 2상 등 2건 “KDDF 과제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