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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Moderna)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15일(현지시간)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한화로 약 113조9300억원)를 넘어섰다. 빅파마 중 GSK(GlaxoSmithKline)의 시가총액 978억달러를 뛰어넘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S&P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는 오는 21일부터 모더나가 S&P 500 지수에 편입된다고 이날 밝혔다. 모더나가 S&P 500에 편입되면서, 알렉시온 파마슈티컬(Alexion Pharmaceuticals)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CRISPR 염기편집(base editing) 개발자인 데이비드 리우(David R. Liu)가 이번엔 “찾아서-바꾸는(search-and-replace)” 프라임편집(prime editing) 기술을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나선다. 간, 눈, 신경근육 등 조직에서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정상으로 바꿔 치료하는 유전자 편집 접근법이다. CRISPR 분야에서 계속해서 기술적인 진전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CRISPR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가 노벨화학상을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
PARP7 저해제 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리본 테라퓨틱스(Ribon Therapeutics)가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기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리본 테라퓨틱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6500달러의 투자유치를 받았다고 발표했으며, 이 자금은 항암제로 개발하는 PARP7 저해제 'RBN-2397'와 염증 프로그램 'RBN-3143(타깃 비공개)'의 임상개발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디어필드 매니지먼트(Deerfield Management)와 U.S. 벤처 파트너스(U.S. Venture Partners)가 리드했고 GV (
얀센(Janssen)의 코로나19 백신이 단회 접종 후 최소 8개월간 면역반응이 유지될 뿐만 아니라 델타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BIDMC(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연구팀은 14일(현지시간)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후 면역반응과 중화항체 형성능력이 최소 8개월간 유지된 결과를 국제학술지 NEJM에 게재했다(doi: 10.1056/NEJMc2108829).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Ad26.COV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당뇨병을 넘어 희귀질환으로 손을 뻗었다. 노보노디스크는 최근 당뇨병에서 비만 등 대사질환으로 성공적으로 질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IL-6 항체를 가진 코비디아 테라퓨틱스(Corvidia Therapeutics)를 인수하면서 심혈관계질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이번에 노보노디스크가 새롭게 뛰어든 영역은 경쟁이 치열한 ATTR 아밀로이드증(amyloidosis) 희귀 심장질환으로, 이미 시판된 약물이 있음에도 차별적인 약물 메커니즘에 기반해 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노보노디
인투셀(IntoCell)이 차세대 화학링커 ‘OHPAS(Ortho-Hydroxy Protected Aryl Sulfate)’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시작을 알렸다.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적용된 링커-톡신(linker-toxin) 기술은 주로 아민기를 가진 약물만 적용할 수 있다. 인투셀의 OHPAS 기술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해 아민기뿐만 아니라 페놀기를 가진 약물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적용 범위를 넓힌 기술이다. 인투셀은 OHPAS 링커 기술에 여러 페이로드(payload)를 적용해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이 안티센스(antisense)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약물을 근육조직, 나아가 혈뇌장벽(blood brain barrier, BBB)를 넘어 뇌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사들였다. 아이오니스는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올해 3월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던 헌팅턴병(HD) 대상 ‘토미너센(tominersen)’의 임상3상에서 효능 부족으로 실패하면서 타격을 입었으며, 이어 5월에는 낭포섬성유증(CF) 대상 흡입제형 안티센스 약물의 임상1/2상에서 독성 이슈로 임상을
제넥신(Genexine)은 성영철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성 회장은 대표이사(CEO)는 물론 이사회에서도 물러난다. 다만 제넥신을 이끌 차세대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9월1일까지는 이 체제를 유지한다. 제넥신이 표면적으로 성 회장의 경영일선 퇴진에 대해 밝힌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GX-19N'과 유전자 예방백신 원천기술 개발에 올인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 회장은 기술책임자로 제넥신에 남아 전문영역인 사이언스와 기술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성영철 회장이 직접
셀덱스(Celldex Therapeutics)가 만성 유발성 두드러기(Chronic Inducible Urticaria) 환자에게 수용체티로신인산화효소(receptor tyrosine kinase, KIT) 항체 1회 투여로 95%의 완전관해율(complete response rate)을 확인했다. 완전관해는 대부분 4주차 혹은 그 이전에 관찰됐으며 반응지속 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의 중간값은 57일 또는 이상이었다. 항체 기반 기술로 항암제와 염증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덱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의 처방 범위를 초기 환자로 좁히기로 결정했다. 바이오젠은 지난 8일(현지시간) FDA가 아두헬름의 처방 대상을 경도인지장애(MCI) 내지 경증(mild) 알츠하이머병 환자로 좁히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임상결과 없이, FDA가 약물 처방범위를 수정한 것은 이례적인인 행보다. 논란의 약물 아두헬름의 우여곡절은 시판후에도 계속되는 모습이다. FDA는 지난달 뇌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제거하는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아두헬름의
일라이 릴리가 ‘환자의 조직과 이로부터 얻은 유전체 데이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차별화된 접근법에 베팅한다. 버지 지노믹스(Verge Genomics)는 릴리와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을 타깃하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3년 짜리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버지는 릴리로부터 계약금과 지분투자, 단기마일스톤 2500만달러와 추가 마일스톤으로 최대 6억9400만달러를 지급받게 된다. 릴리는 이번 협력에서 버지의 ‘all-in-human’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4-1BBxPD-L1 이중항체 ‘ABL503’이 종양 부위 특이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치료 효능을 발휘하며, 기존의 4-1BB 항체가 가진 간독성 극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인 ‘저널포이뮤노테라피 오브캔서(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mpact factor: 10.252)’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는 박수형 카이스트(KAIS
윤태영 오스코텍(Oscotec) 대표는 지난 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에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열린 ‘R&D Day’에서 회사의 새로운 전략과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을 업데이트했다. 윤 대표는 “향후 10년을 ‘오스코텍 3.0’이라는 확장기(scale up)라고 규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공격적인 혁신신약 연구개발과 그 결과물의 기술이전 파트너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토대로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오스코텍은 독보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s (FDA) marketing approval for the first Alzheimer's disease drug 'Aduhelm (Aducanumab)' was 'a radical decision beyond innovation'. Immediately, three of the 11 advisory members of the Peripheral and Central Nervous System Drugs Advisory Committee (PCNS) resig
오큐젠(Ocugen)은 인도 바라트 바이오텍(Bharat Biotech)과 공동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코백신(COVAXIN™)’에 대한 임상 3상에서 결과를 바라트로부터 공유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이 백신의 예방효율은 77.8%에 달했다. 발표에 따르면 바라트가 인도에서 코백신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는 2만5798명의 18세 이상 성인이 참여했다. 이중 60세 이상은 2750명,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7065명이었다. 임상 참여자들은 4주간격으로 두 번 코백신(1만2221명) 혹은 위약(1만2198명)을 접종받았다(N
셀라스(Sellas life sciences)가 펩타이드 면역항암제 ‘GPS(galinpepimut-S)’로 진행한 난소암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GPS는 WT1(Wilms Tumor-1) 타깃 T세포를 생성하면서 다양한 암종에서 과발현된 WT1를 인식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는다. 셀라스는 면역항암 펩타이드 GPS로 진행중인 난소암 임상 1/2상 중간결과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셀라스는 11명의 WT1 양성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NCT037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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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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