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RISPR 유전자가위를 활용해 유전체 검사 플랫폼을 개발하는 진씨커(GeneCker)가 건강검진 결과 기반 추적관찰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건강검진 플랫폼 운용사 비바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씨커는 건강검진의 사후관리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액체생검을 이용한 건강검진용 암 위험도 검사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 건강검진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29개의
아젠엑스(argenx)가 지난달 FcRn 항체의 첫 임상3상 실패의 고통이 채 아물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번엔 천포창(pemphigus) 임상3상에서 위약대비 효능을 개선하지 못한 결과를 추가했다. 앞서 실패를 알렸던 것은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질환 면역혈소판감소증(ITP)이었다. 이 소식에 이날 아젠엑스의 주가는 25.61% 급락하며, 타격을 입고 있다. 덩달아 한올바이오파마의 FcRn 항체를 개발하는 이뮤노반트(Immunovant)도 주가도 12.84% 하락했으며, 이뮤노반트는 장마감 시점에서 리드 프로그램인 ‘바토클리맙(b
크로노스 바이오(Kronos Bio)가 또다른 SYK 저해제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초기 임상에서도 저조한 효능 결과를 확인하며 개발을 중단했다. 크로노스는 지난 2020년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로부터 이번 개발을 중단한 ‘란라플레닙(lanraplenib)’을 포함해 몇가지 SYK 저해제 에셋을 사들인 바 있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지난해 11월 길리어드로부터 사들인 리드 SYK 저해제 에셋인 ‘엔토스플레티닙(entospletinib)’의 AML 임상3상을 중단했다. 당시 크로노스는 환자모집에 어려움이
GSK가 PD-1 항체와 PARP 저해제를 병용한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를 화학요법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PD-1 항체 ‘젬펄리(Jemperli, dostalimab)’와 PARP 저해제 ‘제줄라(Jejula, niraparib)’를 진행성,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병용한 결과다. 특히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MMRp/MSS(mismatch repair proficient/microsatellite stable) 변이를
3차원 비표지 바이오 분석기업 토모큐브(Tomocube)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로 토모큐브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토모큐브는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토모큐브는 지난 2020년부터 수출 성과로 매출액 66만7000달러를 내기 시작해 2022년에는 178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120% 매출 상승을 예상하고
피노바이오(Pinotbio)가 미국 컨쥬게이트바이오(ConjugateBio)와 총 10개 약물 타깃에 대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컨쥬게이트바이오는 피노바이오에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2억5000만달러(약 3200억원)를 지급하며 로열티는 별도 기준에 따라 추가 지급된다. 피노바이오는 컨쥬게이트바이오에 약물과 링커 등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고, 컨쥬게이트가 타깃 선정, 항체 개발, 합성, 평가까지 모두 담당한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 총 5개 타깃에
헬릭스미스(Helixmith)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36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대상자는 바이오솔루션(Biosolution)으로 유상증자 완료후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는 카나리아바이오엠에서 바이오솔루션(변경후 지분 15.2%)로 바뀐다. 유상증자 전 카나리아바이오엠은 390만7203주(9.39%)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 헬릭스미스는 746만7405주를 주당 4898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납일일은 오는 12월 2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헬릭스미스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또는 정
지씨셀(GC셀, GC cell)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과 지씨셀의 HER2 CAR-NK 후보물질 ‘AB-201’의 공동연구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지씨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루닛이 개발중인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하여 AB-201의 후향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바이오마커 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검사법 중 하나인 면역조직화학법(immunohistochemistry, IHC)은 사람이 HER2 인자를 단계별로 판단하는 것
CD2 공동자극수용체를 타깃하는 T세포 인게이저 개발사 이볼브이뮨 테라퓨틱스(EvolveImmune Therapeutics)가 37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펀딩에는 BMS(Bristol Myers Squibb)가 전략적 투자(strategic investment, SI)를 통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화이자벤처스(Pfizer Ventures)와 다케다벤처스(Takeda Ventures) 등 총 4개 회사가 참여했다. 이볼브이뮨은 T세포의 공동자극수용체(costimulatory receptor)인 CD2를 타깃해,
티움바이오(Tiumbio)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제3자배정증자 발행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대상자는 SK케미칼이다. 주당 8620원에 CPS 232만185주가 발행되며, 이는 티움바이오 전체 발행주식의 8.33%에 해당한다.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다. 이번 유증은 티움바이오가 SK케미칼로부터 200억원 상당의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주식 29만276주를 출자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티움바이오는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현금성자산 포함해 총 400억원 규모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스타트업인 탈로스(TALOS)가 시리즈A로 38억원 규모의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탈로스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김택균 대표가 지난 2021년 5월 설립했으며, AI 기반 뇌동맥류 위험평가 서비스(ANRISK)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탈로스는 같은해 8월 한스코퍼레이션, 메디톡스벤처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으며, TIPS 및 창업사업화 과제 선정으로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프리미어파트너스, 비에이파트너스, 메디이노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HK inno.N)과 보령(Boryung)이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 영업마케팅에 힘을 합친다. HK이노엔은 보령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공동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각 회사가 보유한 제품으로 HK이노엔의 케이캡과 보령의 카나브를 공동 영업마케팅하는 형태이다. 각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국산 신약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탄생시킨 두 회사 간 첫 협력 사례라고
GSK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치료제인 BCMA 항체-약물접합체(ADC) ‘블렌렙(Blenrep, belantamab mafodotin)’의 조건부판매 승인에 대해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재차 연장(renew)거절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CHMP가 블렌렙의 조건부판매 승인의 연장에 대해 재검토(re-examination)한 결과다. GSK는 올해 9월 CHMP로부터 블렌렙의 조건부판매 승인 연장에 대해 거절의견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론자(Lonza)는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세포주 ‘GS Effex®’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S Effex® 세포주는 기존 GS Xceed® 세포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항체의 Fc부위에 푸코오스(fucose)를 더하는 α1,6-fucosyltransferase 효소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엔지니어링됐다. 이를 통해 Fc 부위에 푸코오스 잔기(residue)가 없는 ADCC가 개선된 항체(fucose-free antibody) 생산이 가능하다. Fc부위는 면역이펙터 세포(immune effector cells)의 F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는 NQO1 활성화약물 ‘HK-660S(beta-lapachone)’의 원발성 경화성담관염(PSC) 임상2상 탑라인(top-line) 결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2상은 PSC 환자 23명을 대상으로 HK-660S 또는 위약 100mg을 1일2회 12주동안 경구투여해 비교하는 임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 기관은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곳에서 진행됐다. 임상 1차 종결점은 12주째 약물투여전 대비 MRCP(자기공
동아에스티(Dong-A ST)는 20일 국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인 앱티스(AbTis)를 인수하며 ADC 신약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앱티스의 경영권과 ADC 링커 플랫폼 기술, 파이프라인을 인수해 R&D부문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앱티스는 올해말 동아에스티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 동아에스티는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앱티스가 보유한 ADC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진행하고, 기반기술을 활용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와 ARC(antibo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오름, 'GSPT1 DAC' 1상 "SAE 발생..환자모집 중단"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SK바이오팜, '제프리스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프로젠, 유한양행 면역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GC녹십자, 카나프와 '이중항체 ADC' 옵션딜+공동개발
앨라일람 "지독한 승부", 3rd 'TTR RNAi' 1상 "추가 개선"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105만주 블록딜 매각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GC셀, ‘CD19 CAR-NK’ 비임상 “KDDF 과제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