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6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과 HDAC6 저해제(inhibitor) 후보물질 ‘CKD-510’를 13억500만달러(한화 1조7300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티스는 종근당이 개발중인 저분자화합물 CKD-510의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달러를 수령하고, 향후 개발과 허가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2500만달러(한화 1조6241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CD80과 IL-2 융합단백질 ‘GI-101’의 고형암 임상1상 확장코호트 결과를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유럽 종양학회(ESMO 2023)에서 업데이트했다. GI-101은 IgG4 Fc에 CD80 세포밖 도메인과 IL-2Rα에 대한 결합력을 낮춘 변이형 IL-2(IL-2v) 사이토카인을 융합시킨 단백질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CD80 파트는 CTLA-4에 결합해(Kd=2.9nM), CD80/CTLA-4 상호작용을 억제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임상1상에서 고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는 6일 휴온스(Huons)와 미국 덱스콤(Dexcom)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윤상배 휴온스 대표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헬스케어와 휴온스는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덱스콤의 G7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소개, 판매하고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덱스콤의 G7을 국
비욘드디엑스(BeyondDx)는 지난 3일 중국 스좌장 과학특구 소재의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인 센랑바이오(Herbei Senlang Biotechnology)와 환자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약물저항성 암종에서 신항원(neoantigen)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TCR 라이브러리 구축,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까지 포함해 중장기적 마일스톤을 공유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센랑바이오는 CAR-T 세포치료제 개발 기술과 스좌장 과학특구내 있
지난 10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로(0)투자가 이뤄졌던 지난 1월과 8월을 제외하고는 제일 적은 규모다. 이전까지는 올해 2월 60억원이 가장 적은 규모의 투자로 기록됐다. 지난달 올해들어 최대 규모인 653억원의 투자가 이뤄지며 투자 분위기가 돌아서는 듯했으나 한순간에 불과했다. 1년 넘게 이어지는 투자 한파속에서 간혹 살짝살짝 숨통을 트이는 소식들이 들려오지만, 멀어졌던 바이오섹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차갑게 식어 돌아오지 않는 모습이다. 반면 상장시장에서는 티움바이오(Tiumbi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RSNA 2023)에 참가해, 흉부 및 유방 촬영 영상분석 AI 솔루션에 관한 연구결과 7건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 2016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분야 학회인 RSNA에 매년 참가해, AI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과 이를 통한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RSNA 2023에서 루닛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버브(Verve Therapeutics)와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공동개발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타깃 염기편집 에셋의 권리를 빔으로부터 넘겨받는 6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만 2억달러, 지분투자로 5000만달러에 이르는 과감한 베팅이다. 이에 따라 릴리는 5개월만에 버브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됐다. 릴리는 지난 6월 버브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에 대한 Lp(a) 타깃 in vivo 유전자 편집(gene editing)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후보물질로 개발하는 CD5 타깃 감마델타(γδ) CAR-T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환자의 T세포가 종양화된 것으로, T세포를 이용한 CAR-T 제작시 동족살해(fratricide)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자가유래(autologous) CAR-T 치료제로 개발하기가 어렵다. 건강한 공여자의 T세포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접근법이 있지만, 여전히 공여자의 세포가 환자의
J&J 자회사 얀센(Janssen Pharmaceuticals)이 GSK에 B형간염(HBV) RNAi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10억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했다. 계약금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HBV RNAi 후보물질 ‘JNJ-3989’는 얀센이 지난 2018년 애로우헤드(Arrowhead Pharmaceutical)와 37억달러 규모로 계약을 맺고 글로벌 권리를 확보한 약물 중 하나로 현재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딜은 HBV와 HBD 등 감염병 부문을 축소하려는 J&J와 감염병 분야를 강화하려는 GSK의
닥터노아바이오텍(Dr. Noah Biotech)은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진행된 ‘딥러닝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활용연구 공모전’의 최종 협업기업으로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을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아크(ARK)’ 인공지능(AI) 플랫폼중 하나인, 이미지 기반 약물효력 스크리닝 플랫폼(NeuroRG®)을 기업의 연구에 활용하도록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닥터노아는 지난 8월14일~9월18일까지 한달간 국내외 제약사 및 연구팀을 대상으로 제
HLB는 3일 HLB테라퓨틱스 주식 66만주를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HLB의 HLB 테라퓨틱스 지분은 기존 4.78%에서 5.51%로 증가했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가 올해 3분기 전년동기 대비 734% 증가한 96억4800만덴마크크로네(DKK, 약 13억7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위고비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45억6300만DKK, 75억1800만DKK를 기록하며 매분기 매출을 파죽지세로 갱신하고 있다. 현재 노보노디스크는 GLP-1 작용제(agonist) 위고비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지난 5월부터 미국에서 신규 환자에게 사용하는 저용량 위고비의 공급을 제한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노보노는 위고
애브비(Abbvie)의 휴미라(Humira) 이후 8년만에 화농성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HS)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의약품이 나왔다. 휴미라는 지난 2015년 9월 HS 치료제로 승인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했다. 휴미라는 지난 2002년 류마티스성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이후 현재까지 9개의 적응증에 사용되고 있다.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l-17A 항체 ‘코센틱스(Cosentyx, secukinumanb)’를 중등도에서 중증 성한선염(HS)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액체생검 진단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채광석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채광석 사외이사는 DS 자산운용 대표와 송현인베스트먼트, 한화자산운용 등을 거쳤다. 이날 당초 비상무이사로 선임될 엑셀시아캐피탈코리아측 인사들의 선임 안건은 부결됐으며, 싸이토젠은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납입일이 연기된데 따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싸이토젠은 앞서 지난 9월 엑셀시아캐피탈을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CB 발행을 결정했으며, 대금 납입일은 지
이뮨온시아 테라퓨틱스(ImmuneOncia Therapeutics)가 주력 면역항암제 에셋인 CD47 항체 ‘IMC-002’의 고형암 임상1상 중간 결과를 첫 공개했다. CD47은 암세포가 대식세포(macrophage)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발현하는 ‘나를 먹지마(Don’t eat me)’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이다. 이뮨온시아는 리드 프로그램으로 PD-L1 항체 ‘IMC-001’의 희귀 NK/T세포 림프종 대상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후속 면역관문억제제 에셋인 IMC-002의 임상1a상 용량증량 데이터를 지난 2
빅파마들의 CD47 면역관문억제제 개발실패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이자(Pfizer)가 또다시 CD47 에셋 개발을 중단했다. 화이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현황을 공개하며, 이같은 CD47 에셋의 개발중단 소식을 알렸다. 화이자는 이번 파이프라인 업데이트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임상1상을 진행중이던 CD47xPD-L1 이중항체 ‘PF-07257876’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개발중단 이유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해당 에셋은 지난
“노벨상 화학자 창업” 밸로라, 시드 3천만弗..‘新면역관문’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재즈 “HER2 침투시작”, BTC서 '첫 이중항체' 美가속승인
테라젠이텍스, 메드팩토 지분 16.65% "전량 매각추진"
루닛, RSNA서 'AI 진단솔루션' "역대최다" 20건 발표
노바티스도 ‘근육 AAV’ 확대, 케이트 “11억弗 인수”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Vetter파마, 매니징 디렉터에 3명 선임 "경영진 확대"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한올바이오, ‘Nurr1 신약’ “긍정적 1상..PD 임상 추진”
제일약품, P-CAB ‘자큐보’ 3상 아시아 소화기학회 발표
일동 아이리드, ‘항섬유화 약물’ 비임상 “美학회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