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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신임 연구소장으로 윤주한 면역학 박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주한 신임 연구소장은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에서 면역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의대 소아병원 박사후 연구원, JW중외제약 책임연구원(PL), 바이로큐어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림진 CTO, 이뮤즈테라퓨틱스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역임하며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신약개발 경험을 쌓았다. 윤 연구소장은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면역항암제 개발 역량
셀트리온(Celltrion)은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천식, 만성특발성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만성특발성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39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식품 알레르기, 만성특발성두드러기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임상에서는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알츠하이머병 분야에서 이미 2개의 아밀로이드베타(Aβ) 계열 약물이 시판됐지만, 여전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입장에서 시판허가는 쉽지 않은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인 임상결과로 큰 이변이 없어 보이던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도나네맙(donanemab)’의 허가결정이 갑작스럽게 연기됐다. 릴리는 도나네맙의 허가결정을 목전에 두고 있었으며, 원래 이번달내 시판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이미 지난해 도나네맙의 가속승인이 불발된 바 있으며, 임상3상 성공후 정식승인을 검토받고 있는 단계였다. 릴리는 지난 8일(
독일 머크(Merck KGaA)가 결국 다발성경화증(MS) 후기단계에 있던 BTK 저해제인 ‘에보브루티닙(evobrutinib)’의 개발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해 12월 에보브루티닙의 2건의 MS 임상3상에서 표준치료제(SoC)인 사노피(Sanofi)의 ‘오바지오(Aubagio, teriflunomide)’ 대비 효능을 개선하는데 실패한 이후 내린 결정이다. 머크는 에보브루티닙이 향후 블록버스터급 매출을 올리며 회사의 차기 주력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개발을 진행해왔다. 머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적발표 자리
BMS는 7일(현지시간) PD-1 항체 ‘옵디보(Opdivo)’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절제불가능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Urothelial Carcinoma)에 대한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옵디보는 절제불가능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을 적응증으로 미국에서 승인받은 첫 면역항암제+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되면서 방광암 분야에서 이전보다 더 시장을 넓히게 됐다. 요로상피암은 방광 내부를 둘러싼 세포에서 시작되는 암종으로 전체 방광암의 90%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승인으로 옵디보는 지난
뉴라메디(Neuramedy)가 다계통위축증(multiple system atrophy, MSA) 치료제로 개발하는 TLR2 항체의 치료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지난 6일(현지시간) 포루투칼 리스본에서 열린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4)에서 구두발표했다. 이승재 뉴라메디 대표는 ‘TLR2 항체가 뉴런에서 희소돌기아교세포로 알파시누클레인이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Inhibition of neuron-to-oligodendrocyte propagation of α-synuclein by anti-TLR2
셀트리온(Celltrion)은 8일 유럽의약품청(EMA)에 ‘프롤리아(Prolia, denosuma)’와 ‘엑스지바(Xgeva, denosumab)’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 손실, 뼈와 관련된 진행성 악성 종양이 있는 성인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가 유럽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비만을 타깃해 신규 GLP-1/GIP/GCG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 ‘HM15275(LA-GLP/GIP/GCG)’를 임상 단계로 본격 진전시킨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식약처에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3월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HM15275는 한미의 기존 바이오신약 플랫폼 ‘랩스커버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와 미국 머크(MSD)가 최초의 주1회 경구제형 HIV 치료제를 목표로 공동개발하고 있는 병용요법이 임상2상에서 바이러스 억제효능을 확인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해당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와 ‘이슬라트라비르(islatravir, MK-8591)’ 병용요법은 투약 24주차에 94% 환자의 HIV-1 RNA양이 50copies/mL 미만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명(1.9%)의 환자가 해당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나 치료를 지속해 30주차에 목표 기준을 달
노시온 테라퓨틱스(Nocion Therapeutics)는 4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62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시온은 투자금을 소듐채널 차단제(charged sodium channel blockers, CSCB) 후보물질 ‘탈루카니움(talucanium, NTX-1175)’의 만성기침 임상2b상 진행과 임상3상을 위한 준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노시온은 탈루카니움을 흡입형 건조분말(dry powder for inhalation) 형태로 개발중이다. 탈루카니움은 개방형 LPC를 통해 뉴런으로 들어가 통각수용체
지난 5일 오후 묵현상 전(前)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을 만났다. 묵 단장은 지난 2016년 전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의 제3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한 이후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 초대단장을 맡아 3년의 임기를 막 끝마친 상태였다. 그는 지난 7년동안 정부주도 신약개발 사업을 이끌었으며, 이전 치매 진단·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메디프론(Medifron) 대표이사로 일했던 기간까지 합치면 산업계 경력은 총 23년에 달한다. 당장 지난 7년의 기간만 보더라도, 국내 업계에서 그의 이름을 빼놓고 말할 수 없는 인물이었다. 최근
사노피(Sanofi)가 2년전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로부터 사들인 뇌 투과 파킨슨병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ABL301로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αSyn)를 타깃하는 항체에 1개(monovalent)의 BBB 셔틀분자인 IGF1R scFv를 결합시킨 ‘2+1’ 형태의 이중항체이다. 뇌 투과기술을 적용시킨 알파시누클레인 항체로 글로벌에서 임상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사노피는 SAR446159(ABL301)이 파킨슨병 환자에게서 두드러지는 병리단백
이수앱지스(ISU Abxis)는 8일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유한욱 분당차병원 임상유전체의학센터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Medical Center)에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미국 의학유전학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30여년간 희귀 유전질환 환자들을 치료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고셔병, 파브리병 등 희귀 유전질환 분야의 국내 개척자라 할 수 있는 유 교수를 영입할
GC녹십자엠에스(GC Medical Science, GCMS)는 8일 글로벌기업 박스터(Baxter)의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사공영희 GC녹십자엠에스 대표와 임광혁 박스터 신장사업부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을 5년간 공급하였고,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2028년말까지 향후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지속하기로 했다. GC녹십자
지피씨알 테라퓨틱스(GPCR Therapeutics)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전략에 대해서 포스터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중 CXCR4를 타깃하는데 적합한 환자군을 찾고, 베타2 아드레날린수용체(ADRB2)를 함께 타깃하는 게 효능을 높일 수 있음을 보인 전임상 데이터다. 포스터 제목은 ‘Toward optimizin
한독(Handok)과 제넥신(Genexine)은 8일 소아 대상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GX-H9(HL2356)’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GX-H9은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hyFcTM’가 적용된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로, 한독과 제넥신은 주1회 투여를 목표로 소아와 성인 대상 GX-H9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신속심사 대상이 되어 허가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가교자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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