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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미국골대사학회(ASBMR 2023)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 바이오시밀러 ‘CT-P41’의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동등성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ASBMR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발표한 임상 1상에서 건강한피험자 154명을 대상으로 9개월간 CT-P41의 약동학(PK)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1차종결점인 프롤리아와의 약동학적 동등성, 골대사 주요 지표인 s-CTX와 P1NP의 감소, 안전성에서
화이자(Pfizer)가 블록버스터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해 왔던 S1P 수용체 조절제(modulator) ‘에트라시모드(etrasimod)’가 드디어 궤양성대장염(U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화이자가 아레나 파마슈티컬(Arena Pharmaceuticals)을 인수한지 2년만에 핵심 에셋의 시판허가에 성공한 것이다. 화이자는 지난 2021년 12월 아레나 파마슈티컬(Arena Pharmaceuticals)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해 3월 인수를 완료했다. 화이자는 아레나를 인수한 초기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는 17일 지니너스의 일본 자회사 GxD와 일본 National Cancer Center Hospital East(이하 NCCHE)가 정밀의료 유전체정보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NCCHE에서 열렸으며, 박웅양 GxD 대표(지니너스 대표 겸임), 오쓰 아쓰시 일본 NCCHE 원장 및 양측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GxD와 NCCHE는 유전체 관련 공동연구 및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HLB는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가 17일 항서제약(Hengrui Pharmaceuticals)으로부터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의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간암분야 글로벌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항서제약은 캄렐리주맙의 판매시작 후 10년간 간암 분야의 매출에 따라 누적기준 최대 10억달러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계약금은 별도로 없으며, 로열티는 일부 고정로열티와 판매금액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이뤄졌다. 이번 계약으로 HLB와 엘레바는
한국파마(Korea Pharma)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투지바이오(G2GBIO), 휴메딕스(Humedix)와 공동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AD) 후보물질 ‘GB-5001’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B-5001은 도네페질(donepezil) 성분의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로 지투지바이오의 약효지속성 플랫폼 이노램프(InnoLAMP)를 적용한 1개월 약효지속성 주사제다. 이번 임상1상 IND 승인으로 3사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5001’의 2종류 제제(피하주사 및 근육주사)의 안전성,
아밀릭스(Amylyx Pharmaceuticals)의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치료제가 유럽 시장진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밀릭스의 경구용 ALS 치료제 ‘AMX0035’는 지난해 6월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조건부허가(NOC/c)를 받아 제품명 ‘알브리오자(ALBRIOZA™)’로 판매되고 있으며, 뒤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아 ‘렐리브리오(RELYVRIO®)’라는 제품명으로 시판되고 있다. 반면 유럽 시장에서 AMX0035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3)에서 P-CAB 약물인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 JP-1366)’의 위식도역류질환 임상3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스타프라잔의 임상3상 결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6월 자스타프라잔의 국내 시판허가를 위한 신약허가신청서(
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이하 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글로벌 임상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구연 발표와 포스터로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발표한 연구결과는 램시마SC(미국 브랜드명: 짐펜트라)의 미국 신약 허가를 위해 신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 2건의 사후분석 결과로, ‘램시마 SC 증량투여’와 ‘면역억제제를 병용하지 않은 램시마SC 단독투여’에
큐롬바이오사이언스(Curome Biosciences)는 미토콘드리아성 희귀 안질환 치료제 개발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과제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큐롬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2년동안 레버씨 시신경 위축증(Leber hereditary optic neuropathy, LHON) 치료제의 선도물질 도출을 지원받게 된다. 큐롬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 4월에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NQO1(NADH:quinone oxidoreductase 1)을 타깃하는 하는 NA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공동개발하는 클라우딘18.2(claudin 18.2, CLDN18.2)과 4-1BB를 타깃하는 이중항체의 ‘first-in-human’ 임상1상 초기 결과를 첫 공개했다. CLDN18.2를 발현하는 종양세포 특이적으로 4-1BB 기반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컨셉의 이중항체이다. 14일(현지시간)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3)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맵과 에이비엘바이오의 고형암 대상 CLDN18.2x4-
로슈(Roche)가 경구용 BTK 저해제의 다발성경화증(MS) 임상2상에서 뇌 병변을 90% 이상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로슈의 BTK 저해제 ‘페네브루티닙(fenebrutinib)’은 뇌 병변 개선과 함께 혈뇌장벽(BBB)를 통과해 직접적으로 MS 관련된 만성염증을 치료할 가능성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경쟁 BTK 저해제보다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며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첫 BTK 저해제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페네브루티닙은 비공유결합(non-covalent) 방식의 BTK 저해제로 B세포와 미세아교세포(microgl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AACR-NCI-EORTC에 참가해 KRAS 변이 고형암을 타깃하는 SOS1 저해제 ‘HM99462’의 연구 결과 1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AACR-NCI-EORTC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유럽 암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학회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년 임상1상을 시작한다. KRAS는 KRAS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IgE Trap 기반 알러지신약 후보물질 ‘GI-301’의 일본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일본 마루호(Maruho)에 총 298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 2020년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유한양행(Yuhan Corporation)에 GI-301의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권리를 계약금 200억원을 포함 총 1조4090억원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한 이후, GI-301의 추가적인 라이선스 계약 성사 건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마루호로부터 반환의무 없는
애스톤사이언스(Aston Science)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총 5건의 항암백신 후보물질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이번 SITC에서 현재 다국적 임상2상에 진입한 주력 파이프라인 ‘AST-201’과 ‘AST-301’의 연구결과를 ‘난소암 마우스 모델에서 표준치료와 결합한 AST-201의 항종양 효과’와 ‘인간 위암 이종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진행된
HLB가 중국 항서제약(Hengrui Pharmaceuticals)과 공동개발 중인 TKI 약물 ‘리보세라닙(rivoseranib)’이 위식도접합부(G/GEJ) 선암종의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 임상3상에서 화학요법 대비 병리학적완전관해(pathological CR, pCR)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첫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보였다. 이는 리보세라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화학요법을 병용한 결과다. 이번 임상3상(NCT04208347) 결과는 오는 21일(현지시
템페스트(Tempest Therapeutics)가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 초기 임상에서 PPAR⍺ 길항제(antagonist)와 기존 표준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간세포암 환자의 전체반응률(ORR),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결과는 지난 4월 발표된 임상 초기결과에 이어 추가로 업데이트 된 것이다. 당시 템페스트는 많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발표에 따르면 템페스트의 PPAR⍺ 길항제 ‘TPST-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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