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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Takeda)가 F-star와 10억달러 규모의 다중특이적(multi-specific)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발굴 및 라이선스 딜을 체결했다. 다케다는 F-star와 지속적인 라이선스 계약과 파트너십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다케다는 지난해 F-star와 4100만달러 규모의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 파트너십을 맺었다. 올해 3월에는 지난 2021년 체결했던 파트너십의 두번째 옵션을 행사하며 비공개 타깃을 이용한 면역항암 이중항체의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다케다와 F-star간에 연이은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셀트리온헬스케어(Celltrion Healthcare)는 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50억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입할 자사주는 38만주로 취득 예정금액은 약 2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2023년 7월7일부터 10월6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며 최대한 신속히 진행될 계획이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에만 총 121만5000주,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HLB그룹은 6일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간암 신약허가 및 상업화 준비와 함께 그룹 내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정기 임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발령 내용이다.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 사장 장인근 ▲HLB생명과학 R&D 바이오사업본부 신약연구소장/이사대우 강희범 ▲HLB 대표이사/사장 백윤기 ▲HLB USA법인장 김동건 ▲HLB 바이오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 김기환
△HER2,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FOLR1(folate receptor 1) 등을 타깃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약물개발의 폭발적인 증가. △HER2 ADC 엔허투(Enhertu, T-DXd)의 주변효과(bystander effect)로 인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를 미리 예측하기 위한 페이로드 민감성(payload sensitive) 바이오마커 개발. 이 두가지 움직임의 공통점은 ADC 약물개발에서 조직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환자를 선택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바이오마커 선정
일라이릴리(Eli Lilly)가 독일 항체-약물접합체(ADC) 바이오텍 이머전스 테라퓨틱스(Emergence Therapeutics)를 인수한다. 이머전스는 전임상 단계의 차세대 넥틴-4 ADC 후보물질 ‘ETx-22’를 방광암과 삼중음성유방암(TNBC)을 주요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ETx-22는 항암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넥틴-4 ADC 후보물질로, 종양세포 특이적으로 페이로드를 방출해 독성을 낮췄다. 이는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를 개선해 시판된 넥틴-4 ADC에서 나타나는 피부독성(s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중국 아이맵(I-Mab)과 공동연구개발 중인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과 4-1BB 타깃 이중항체 ‘ABL111(givastomig)’의 T세포 활성화 매개 항암효능을 보여준 전임상 결과가 논문 발표됐다. 현재 미국과 중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111의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0월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 2023)에서 첫 임상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임상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맵은 지금까지 양호한 안전성 데이터와 긍정적인 효능 시그널을 확인
이뮤노포지(ImmunoForge)는 6일 반감기 연장 기술 ELP(Elastin-Like Polypeptide) 기반 파이프라인 ‘PF1804’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전략기술형(글로벌기술도입형) 국제공동기술개발 신규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으로 이뮤노포지는 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임상2상을 통해 반감기 연장 기술 기반 뒤센근이영양증 심근병증 치료제 PF1804의 유효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뒤센근이영양증 심근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Cardiom
지난 6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단 1곳 26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리즈C 단계 기업의 브릿지 투자로, 지난달에는 신규투자 및 후속투자가 아예 이뤄지지 않는 분위기였다. 올해 상반기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총 투자금액은 152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 8454억원의 18% 수준에 불과했다.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기관들의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멀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반면 상장시장에서는 주주배정 또는 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소식과 인수소식이 이어
에임드바이오(AimedBio)는 6일 알러지 질환 타깃 치료제 프로그램 ‘P0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에임드바이오는 향후 2년간 프로그램의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 ‘P001’은 염증반응 억제기전의 상위 수용체를 표적하는 면역항체를 발굴함으로써 과도한 염증반응으로 유발된 알러지 질환을 치료한다는 접근법이다. 회사측은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과 만성 부비동염 적응증을 목표로 하며, 듀피젠트나 JAK저해제 등에 효과가 없
HLB는 5일 기존 진양곤 회장, 김동건 사장 각자 대표체제에서 진양곤 회장, 백윤기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변경일은 오는 7일이다. 신규 선임된 백 대표는 대우그룹 자금총괄 및 대우캐피탈 상무, 와이지파트너 대표를 거쳐 지난 2020년 HLB글로벌 부사장으로 HLB그룹에 입사했다. 이후 HLB생명과학 부사장, HLB 관리총괄(COO) 사장을 역임하며 그룹 전반에 대한 사업관리와 자금운용 등을 맡아왔다. 최근 M&A로 신규 계열사가 편입되고 진단사업 역량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그룹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의 첫 A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가 마침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9년 미국 허가절차를 시작한지 4년여만에 이뤄낸 성과다. 해당 AAV5 기반 유전자치료제인 ‘록타비안(Roctavian, valoctocogene roxaparvovec-rvox)’은 이미 유럽(EU)에선 지난해 8월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약물의 장기적인 효능과 관련해 FDA가 2차례에 걸쳐 추가적인 임상 데이터를 요구함에 따라 미국내 허가절차가 지연돼 왔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OSANG Healthcare)가 유한양행(Yuhan)의 자회사로 수액제 전문기업 와이즈메디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보통주 190만주, 102억원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0일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와이즈메디 지분 12.69%를 확보하게 되며, 최대주주인 유한양행에 이은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와이즈메디는 유한양행이 지분 63.1%를 보유하고 있는 수액제 전문 자회사다. 와이즈메드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600억원을 들여 충북 진천군 광혜원 제2농공단지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기업 앱티스(AbTis)는 위암, 췌장암을 타깃하는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ADC(프로젝트명 AT-211)가 2023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의 비임상 개발과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앱티스는 이번 과제선정을 통해 ‘AT-211’의 연구비를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KDDF는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R&D) 사업을 진행중
티움바이오(Tiumbio)는 중국 파트너사 한소제약(Hansoh Pharmaceutical)이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으로부터 자궁내막증(Endometriosis) 신약 후보물질 ‘TU2670(HS-10518)’의 임상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TU2670’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경구용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GnRH) 길항제(antagonist) 기반 신약이다. 한소제약은 지난해 8월 티움바이오와 총 1
부스트이뮨(Boostimmune)은 면역억제세포를 타깃하는 기전의 TCTP(translationally-controlled tumor protein) 항체 ‘BIO-1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후보물질 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부스트이뮨은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향후 2년동안 9억원(정부지원금 기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TCTP는 원래 세포내 단백질(cytosolic protein)로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종양세포가 괴사하는(necrosis) 등 세포사멸로
CRISPR 기술의 선구자 펑 장(Feng Zhang)이 진핵생물(eukaryote)에 존재하는 ‘Cas 단백질’ ‘판저(Fanzor)’를 새롭게 발견했다. 유전자 편집기술로 잘 알려진 CRISPR/Cas9은 원래 원핵생물(prokaryote)의 시스템으로, DNA 서열과 상응하는 ‘가이드 RNA(guide RNA)’가 특정 유전자를 표적하면 작용인자(effector)인 DNA 절단효소 Cas9 단백질이 해당 표적부위를 절단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CRISPR 시스템은 RNA를 통해 표적을 타깃하는 ‘RNA 가이드 시스템(RN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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