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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ToolGen)은 9일 제넥신(Genexine), 제넥신 관계사 제넨바이오(GenNBio)와 이종장기이식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업은 이종장기이식(Xenotransplantation)을 위한 유전자교정 돼지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종장기이식은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는 기술이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이식용 장기 공급률은 11.8%로 매일 5.2명의 환자가
볼트 바이오테라퓨틱스(Bolt Biotherapeutics)가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볼트는 지난 4일(현지시간) IPO를 통해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며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금액은 볼트가 당초 에상했던 1억5000만달러보다 약 67% 증가한 규모다. 볼트는 이번 IPO에서 주당 20달러로 1150만주를 발행했다. 볼트는 초과배정(over-allotments) 옵션을 통해 30일동안 172만5000주를 추가로 발행할 수 있다. 볼트
김현준 뷰노 대표는 “AI기반 의료솔루션은 크게 △임상현장 효율성 △전문의 수준의 정확도 △새로운 의료가치 제시 등 3가지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 세계 의료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뷰노는 이달 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오는 16~17일 청약을 거쳐 이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 뷰노의 공모 예정가는 1만5000
PTC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의 뒤센근위축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인 ‘트랜스라나(Translarna™, ataluren)’가 또다시 임상에서 좋은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 이미 세차례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트랜스라나의 승인을 거절당한 PTC로서는 안타까운 결과다. PTC는 그럼에도 장기 데이터의 효능 결과에서 가능성을 보고 FDA와 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랜스라나는 유럽에서 2014년부터 2세 이상의 보행가능한 DMD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HL036 '의 후속 임상3상 계획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용가능(Acceptable)”하다는 서면 답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의 위탁생산업체(CMO)와 상업생산을 전제로 생산기술 이전과 스케일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임상시료 제조를 완료해 하반기에 임상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서 진행한 첫번째 VELOS-2 임상3상에서 객관적 징후 지표(Sign) HL036 0.25% 투여에 따라 1
툴젠과 경북대는 8일 ‘유전자교정기술과 유전육종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작물개발 협력’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젠과 경북대는 연구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해 △학술교류/기관 간 연구재료·정보 공유/ 연구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인턴)실습/세미나/공동교육 및 워크숍/연구원 파견 등 인적자원 교류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 공유 △연구협력 결과물(논문이나 특허, 육종재료 등)의 상호 발전적 협의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툴젠 종자사업본부는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
에이피트바이오는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에는 기존 시드투자에 참여한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신한벤처투자를 비롯해 UTC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KDB캐피탈, 미래에쿼티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KB증권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에이피트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표적면역항암제 ‘APB-A001’의 비임상 연구 및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준비, △진행중인 이중항체 및 CAR-T 파이프라인의 후속 연구개발 △신규 단클론 항체혁신신약후보 발굴 및 ADC로의 확장
동아에스티(Dong-A ST)는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인 ‘DA-1241’로 진행한 미국 임상 1b상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8일 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중인 제 2형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DA-1241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DA-1241은 경구용의 GPR119 작용제(agonist)다. GPR119(G protein-coupled receptor 119)는 췌장의 베타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로, 활성화시 포도당 혹은 지질 대사 산물의 양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동아에스티는 DA-124
BMS(Bristol Myers Squibb)가 2년전 셀진(Celgene)을 74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면서 확보한 핵심 에셋 ‘리소셀(liso-cel)’이 마침내 말기 림프종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BMS의 리소셀을 이전 2번의 전신치료를 받고 재발 또는 불응한 미만성거대 B세포종(r/r DLBCL) 치료제로 시판허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소셀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만드는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 치료제로, 리소셀은 ‘브레얀지(Breyanzi)’라는 제품명으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4분기 매출 158억원, 영업손실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에도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내 견조한 성장세와 일본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수출한 세노바메이트에 따른 계약금으로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2% 증가했다. 재즈 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제품명: 수노시®, SUNOSI®)’의 글로벌 판매 수익에 따른 로열티 유입도 매출 증가에 도움을 줬다. 세노바
아워랩(Ouar Lab)이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위한 수면자세 감응형 장치를 개발하며 국내 AI 슬립테크(Sleep-tech)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아워랩은 8일 구강 삽입형 기도 확장기인 ‘옥슬립(Oxleep™)’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워랩은 올 상반기 옥슬립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착수할 방침이다. 옥슬립은 차세대 수면 호흡치료 시스템으로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의료기기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 중 상기도가 폐쇄되어 호흡이
벨기에 소재 임사이스(Imcyse)가 지난 3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치료제 후보물질의 후속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체결한 개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후속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임사이스에 계약금과 함께 다음 투자 라운드에서 임사이스의 지분을 매입할 예정이다. 계약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화이자는 임사이스에 1억8000만달러의 단계별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 화이자가 처음으로 임사이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3곳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의 경우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문평가기관 3곳에서 모두 ‘A’를 획득함으로써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자격요건에 맞는 등급을 받았다. 성장성 특례상장을 추진 중인 지아이이이노베이션은 이후 절차인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성장성 특례상장을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가 특허청에 신규타깃 2건에 대한 원천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원천특허는 지놈앤컴퍼니 신약개발플랫폼인 '지노클(G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 타깃에 대해 최초로 등록된 건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발굴한 면역항암 신규타깃 LRIT2, CD300E을 억제하는 항암치료제의 독점 개발·상업화를 가능케하는 원천기술특허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각 특허명은 'LRIT2 억제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과 'CD30
로슈가 삼중음성유방암(TNBC) 1차 치료제 세팅으로 진행하던 AKT 저해제(AKTi) ‘이파타설팁(ipatasertib, RG7440)’의 병용요법 임상3상 2건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파타설팁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로 긍정적인 초기 결과에 따른 기대로 이벨류에이트파마는 2026년 매출액이 1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던 약물이다. 그러나 유방암에서 계속해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던데다 이번에는 임상 중단 소식을 알린 것이다. 로슈는 지난 4일(현지시간) 열린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삼
새로운 기전의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사나바이오테크놀로지(Sana Biotechnology)가 5억8750만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나스닥에 데뷔했다. 사나는 4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1주당 25달러로 2350만주를 발행해 총 5억875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IPO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사나는 지난 1월 IPO를 통해 1억5000만달러의 자금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금액의 공모에 성공한 것이다. 사나의 주식은 나스닥에서 ‘SANA’로 거래된다. 사나의 이번 5억8750만달러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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