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지투지바이오(G2GBIO)는 임상본부장으로 이신원 상무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 보유한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임상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 상무는 지투지바이오에서 지속성 의약품 개량신약의 글로벌 임상개발계획,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상무는 이화여대 약학과와 연세대 MBA를 졸업했으며, 약사와 한약조제사 자격증을 보유했다. 보령제약, 한국와이어스, 한국화이자, 이뮤노포지 등에서 약 25년이상 임상개발과 R&D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한국화이자에서는 임상과 의학품질관리시스템과 관련된 업무를 진행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이신원 상무의 영입으로 캐나다에서 임상시험 투약개시를 앞두고 있는 치매치료제 프로젝트와 올해 4분기부터 국내 임상시험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다수의 파이프라인에 대하여 임상부문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약효 지속형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1개월 약효지속성 치매치료제에 대하여 캐나다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