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파멥신(PharmAbcine)의 TIE2 작용제 항체(agonistic antibody) ‘PMC-403’이 교모세포종(GBM) 인비보(in vivo) 모델에서 종양으로 인해 비정상화된 혈관을 복구시킨 내용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GBM(glioblastoma) 마우스 모델에 PMC-403을 투여했을 때 종양 부위의 혈관확장(vasodilation)을 완화시키고, 줄어든 혈관분지(vessel branching) 등이 복구됐다는 내용이다.
파멥신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지난달 24일 국제학술지 ‘EMM(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IF: 12.172)’에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VEGFR2(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2),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 2) 신호전달경로는 발생기간 동안 뇌에서의 신혈관생성(angiogenesis), BBB(blood‒brain barrier) 형성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그러나 VEGFR2의 과활성화(hyperactivation)와 TIE2의 불활성화는 뇌종양의 혈관병리(vascular pathology)와 관련이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