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삼천당제약은 23일 캐나다 아포텍스(APOTEX)와 1500만달러 규모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캐나다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라 삼천당제약은 아포텍스로부터 계약금 300만달러(한화 40억원)에 마일스톤 1200만달러를 합쳐 총 1500만달러(한화 200억원)를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삼천당제약은 아포텍스로부터 캐나다 보건부에 허가서류 접수, 실사완료, 허가승인시 각각 200만달러(한화 27억원)씩을 받는다. 또 삼천당제약은 PFS 제형(사전충전제형, pre-filled syringe) 1st group 등록시 400만달러(한화 54억원), 캐나다 누적매출 1000만캐나다달러(CAD, 한화 99억원) 달성시 100만달러(한화 13억원), 캐나다 누적매출 2000만CAD 달성시 100만달러를 아포텍스로부터 받게 된다.
삼천당제약은 올해 3월 SCD411의 임상3상 최종보고서(CSR)을 수령했으며, 아포텍스와 협력해 허가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