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메디픽셀(Medipixel)은 올해초 심혈관질환 진단보조 솔루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메디픽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혈관 협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접근한다.
메디픽셀은 지난 2021년 시리즈A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필립스(Philips)로부터 35억원의 전략적투자(SI)를 포함, 총 100억원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같은해 필립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필립스의 기기에 메디픽셀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절차를 진행중이다. 필립스는 심혈관조영술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메디픽셀은 지난달 인도의 IITPL(Innovation Imaging Technologies Pvt. Ltd) 의료기기 회사와 60억원 규모의 제품 유통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초부터 제품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송교석 메디픽셀 대표는 “우리의 제품은 심혈관질환 진단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진단보조 솔루션”이라며 “시술 도중에 별도의 작업없이 실시간으로 모든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기존에 없던 제품”이라고 회사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