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유한양행(Yuhan)가 이뮨온시아(ImmuneOncia)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PD-L1xTIGIT 이중항체 ‘YH41723’의 비임상 결과를 첫 공개한다. 내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또한 유한양행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임상단계 에셋인 HER2x4-1BB 이중항체 ‘YH32367(ABL105)’의 추가 비임상 결과도 업데이트한다.
유한양행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YH41723와 YH32367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초록은 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유한양행은 최근 HER2 ADC ‘엔허투(trastuzumab deruxtecan)’를 비롯해 HER2 표적치료제에 진전이 있어왔지만, 여전히 표적치료제를 받고 환자가 재발하며 높은 약물부작용 발생이라는 미충족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