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구민정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으로 승인받은 패혈증 예측AI(인공지능) 솔루션이 로슈를 통해 미국 전역에 공급된다.
프레노시스(Prenosi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슈(Roche)와 패혈증 진단·예측 AI 솔루션 ‘셉시스 이뮤노스코어(Sepsis ImmunoScore™)’ 공급협력 계약(commercial distribution collaborat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슈가 자사의 알고리즘 플랫폼 ‘네디파이 알고리즘 스위트(navify® Algorithm Suite)’를 통해 셉시스 이뮤노스코어를 미국 전역의 응급실과 병원 연구실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급협업의 재무적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레노시스의 셉시스 이뮤노스코어는 지난 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드노보 승인(De Novo authorization)을 받은 최초의 패혈증 진단 및 예측 AI이다. 패혈증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부정적 예후를 예측하는 AI·머신러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AI SaMD)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