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임상1상 단계의 리드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에셋인 ‘IMB-101’로 글로벌 라이선스아웃(L/O) 딜을 체결한지 2개월만에, 나머지 지역 권리에 대한 추가 딜을 성사시켰다.
앞서 지난 6월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Navigator Medicines)에 IMB-101에 대한 아시아 제외 글로벌 권리(일본포함)에 대해, 계약금 2000만달러를 포함한 총 9억44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IMB-101은 개발 초기 HK이노엔(HK inno.N)과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와의 협력을 통해 발굴한 이중항체이다.
아이엠바이오는 지난 14일 중국 화동제약(Hangzhou Zhongmei Huadong Pharmaceutical)에 OX40LxTNF 이중항체 ‘IMB-101’의 아시아지역(한국, 일본 제외)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화동제약은 화동 메디신(Huadong Medicine)의 자회사이며, 화동은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이며 주요 자회사를 포함해 1만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화동제약은 항체-약물접합체(ADC), 면역질환 항체 및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