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넥스트큐어(NextCure)가 내년초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B7-H4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임상1상 진입을 추진한다.
넥스트큐어는 지난 2022년부터 B7-H4 ADC ‘LNCB74(LCB41A)’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넥스트큐어는 R&D 구조조정을 하면서, 우선순위와 리소스를 LNCB74에 베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넥스트큐어는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적응증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코호트는 65명을 대상으로 5개 용량의 LNCB74를 3주간격으로 투여해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용량확장(dose expansion)부터는 2개 암종을 대상으로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4분기 LNCB74에 대한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확보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