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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파트너스(DAYLI Partners)는 12일 임원 및 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승진자 명단이다. ◇상무 승진 ▲벤처투자본부 박은영 ◇부장 승진 ▲벤처투자본부 김재익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HME Square)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투자, 정부지원과제 등을 통한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주력 제품인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진행하게 됐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 Bio)가 미국 혈액암학회(ASH 2023)에서 타깃이 제한적인 림프종에서 BAFFR CAR-T의 ‘first-in-human’ 임상1상 결과를 발표하며, 임상개발 단계 CAR-T 회사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페프로민바이오가 지난 9일(현지시간) ASH에서 BAFFR CAR-T ‘PMB-CT01’의 최저용량을 투여한 임상1상 코호트1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으며, 아직 초기 결과이지만 어쩌면 BAFF/BAFFR CAR-T 경쟁이 시작되는 서막을 알리는 것으로 보인다. 페프로민은 이번에 임
BMS가 PD-1 항체와 CTLA-4 항체 병용요법이 MSI-H/dMMR 변이를 가진 전이성 대장암(mCRC) 임상3상에서 화학요법과 비교해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이는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가 MSI-H/dMMR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Opdivo, nivolumab)+여보이(Yevoy, ipilimumab)’ 병용투여군과 표준치료로 사용되는 화학요법을 비교분석한 중간분석 결과다.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은 MSI-H/dMMR 대장암에 대한 2차치료제로 지난 2018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미국 앱토즈(Aptose)에 2년전 라이선스아웃(L/O)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제 후보물질 ‘투스페티닙(tuspetinib, TUS)’의 임상1/2상 결과가 미국 혈액학회(AHS 2023)에서 구두발표를 통해 업데이트됐다. 투스페티닙은 1일1회 경구투여하는 SYK, FLT3, JAK1/2, RSK1/2, 변이(mutant) KIT, TAK1-TAB1 등을 억제하는 다중 TKI(multi-kinase inhibitor)이다. 앱토즈
리제네론(Regeneron)의 BCMAxCD3 이중항체 ‘린보셀타맙(linvoseltamab)’이 다수의 사전치료를 받은 재발성(relapsed), 불응성(refractory)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반응률(ORR) 71%, 완전관해(CR) 46%를 달성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였다.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경쟁약물인 얀센(Janssen)의 BCMAxCD3 이중항체 ‘텍베일리(Tecvayli, teclistamab)’의 경우 중간값(median) 5건의 사전치료를 받은 다발성골수종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11일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디엠씨씨(Zydus Worldwide DMCC)와 항암제인 ‘루프론데포(Lupron Depot, leuprolide acetate)’ 주사제형 제네릭인 ‘DWJ108U’의 미국내 임상개발, 상업화 권리에 관한 공동개발, 기술이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DWJ108U를 미국에서 제네릭으로 출시하기 위한 비임상개발, 제조, 공급을 담당하고 자이더스는 임상 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자이더스로부터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항체치료제 발굴 스타트업 에이인비(AinB)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 지원하는 과제다. 에이인비는 정부로부터 앞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에이인비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항체 후보물질 발굴 AI모델의 고도화와 항체발굴 AI 플랫폼을 통한 면역항암 후보물질의 비임상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에이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는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SOS1 저해제, GSPT1 분해제 2개 과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R&D생태계구축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과제 선정으로 사이러스는 향후 2년간 두 과제 각각에 대해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사이러스는 두 과제 모두 오는 2025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목표로 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러스는 SOS1(Son of Sevenle
넥스세라(NexThera)가 시리즈A 브릿지로 5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넥스세라는 설립후 3년만에 시드투자와 시리즈A(70억원)을 포함해 총 133억원을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라운드는 신규투자사인 솔리더스 인베스트먼트와 패스트벤처스가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사로 KB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KB증권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핵심 리드에셋인 비침습적인 점안형 습성 황반변성(wet AMD; 또는 neovascular AMD) 치료제 후보물질인 ‘NT-101’의 미국
사노피(Sanofi)가 지속성장을 위해 면역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포트폴리오의 대전환(transformation)에 나섰다. 사노피는 항암제 분야에 투자를 줄이고 면역학과 백신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사상 최대규모의 파이프라인 모멘텀(momentom)을 구축하고, 이 분야에서 2030년까지 연간 각각 100억유로 이상 매출을 올리는 제품을 시판해 면역학 치료제 분야의 강자(immunology powerhouse)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ambition)를 제시했다. 사노피는 지난 7일(현지시간) 'R&D
펠레메드(PeLeMed)가 FLT3 저해제의 전임상에서 기존 시판중인 FLT3 저해제에 저항성을 가진 인비보(in vivo) 모델을 대상으로 항암효능을 개선한 결과를 내놨다. 인간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세포주에 아스텔라스 파마(Astellas Pharma)의 FLT3 저해제 ‘조스파타(Xospata, gilteritinib)’를 처리해 저항성 세포주를 만든 이후, 펠레메드의 FLT3 저해제와 조스파타의 효능을 비교평가한 결과다. 펠레메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혈액학회(ASH 2023)에서 이같은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앱클론(AbClon)이 임상1상을 완료한 CD19 CAR-T ‘AT101’의 작용 메커니즘과 ‘first-in-human’ 임상1상 결과가 세계적인 암분야 학술지 몰리큘러 캔서(Molecular Cancer, IF 37)에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혈액학학회(ASH 2023)에서도 공개됐다. 마르코 루엘라(Marco Ruella) 펜실베니아(UPenn) 의대 세포면역치료센터 교수,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카티센터소장 교수, 정준호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교수, 이종서 앱클론 대표가 교신저자로 참여했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 셀렌진(CellenGene)이 '항 메소텔린 scFv를 포함하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 및 이의 용도'에 대한 두번째 미국특허가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가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CG-34 scFv'에 이어 고형암 표적 메소텔린(mesothelin)의 다른 부위를 인지하는 미니항체 'CG-3 scFv'에 대한 기술이다. 셀렌진은 지난 2월 메소텔린 암 관련 항원을 인지하는 미니항체 CG-3 scFv와 이의 활용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으며, 지난 9월에는 캐나다, 이번에는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 Co.)은 한국노바티스(Novartis Korea)와 안과질환 9개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은 한국노바티스로부터 녹내장 관련 6가지 제품과 결막염 관련 3개 제품 등 총 9개 제품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 및 공급하게 된다. 제일약품은 내년 1월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녹내장과 결막염을 비롯한 안과질환 영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제일약품이 안과질환 영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
미국 머크(MSD)가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를 손에 쥐고,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의 시장을 넓혀가려는 시도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엔 키트루다의 본진인 폐암에서의 실패 소식이다. 머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편평(squamous)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유지요법(maintenance)으로 키트루다와 린파자 병용요법과 키트루다 단독투여를 비교하는 KEYLYNK-008 임상3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적응증에서 키트루다와 린파자 병용투여의 무익함(fu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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