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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티메디제약(MetiMedi Pharmaceuticals)은 26일 EGFR 단백질분해제 ‘METI-101’로 진행한 말기 불응성 전이성 대장암 3차이상 치료제 세팅 임상2a상 단독투여 임상시험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메티메디는 이번 임상2a상과 이전에 진행했던 임상1상의 환자를 합해 총 36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평가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나 유의미한 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8주 이상 METI-101 100mg을 투여받은 19명을 대상으로 효능을 평가한 결과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7.8개월,
글로벌 EGFR 변이 폐암 시장에서 유한양행(Yuhan)의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운명을 결정할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가, 미국 시카고에서 내달 31일부터 6월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앞서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와 경쟁해야 하는 영역이다. 레이저티닙은 국내에서 EGFR 폐암 1차치료제로 먼저 영역을 넓혔으며, 국내 제품명은 ‘렉라자(Leclaza)’이다. 국내 이외 글로벌 지역에서는 J&J가 독점권을 가져 개발을 진행하고 있
BMS(Bristol Myers Squibb)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셀라레스(Cellares)와 3억8000만달러 규모의 CAR-T 세포치료제 생산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BMS는 미국, 유럽(EU), 일본에 있는 셀라레스의 완전자동화 제조 플랫폼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을 갖게 된다. 셀라레스는 BMS의 CAR-T 제조를 최적화하고 계약금과 향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3억8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계약은 BMS와 셀라레스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이다. BMS는 지난해 8월 셀라레스의 시
독일 큐어백(CureVac)이 결국 인력감축을 단행한다.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차질을 빚으며 팬데믹 시즌을 놓치고, 이어 다른 질병영역의 임상개발에서도 난항을 겪고있는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큐어백은 mRNA 스타기업인 바이오엔텍(BioNTech), 모더나(Moderna) 보다 앞서 mRNA 치료제를 개발해온 바이오텍으로, 한때 다수의 빅파마와 mRNA 백신 파트너십을 진행했었다. 또한 지난 2020년 나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13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상장 4개월만에 주가가 100% 이상 치솟기도 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인수자금 약 2600억원 중 1715억원을 전환사채(CB)로 조달한다고 25일 밝혔다. 루닛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17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물량은 참여한 30여개 기관에 의해 모두 소화됐으며 전환가액은 주당 5만4872원이다. 사채 만기는 5년이며, 전환사채 발행 1년 후부터 주식으로 전환가능하다. 해당 전환사채의 납입일은 5월3일이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
로슈(Roche)가 8년전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으로부터 사들인 pan-RAF 저해제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의 임상개발을 중단한다. 로슈는 지난 24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업데이트에서 벨바라페닙을 포함해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하는 LY6G6D 타깃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 ‘RG6286’와 이미 파트너사인 리페어 테라퓨틱스(Repare Therapeutics)를 통해 2년만에 라이선스 반환 사실이 알려졌던 ATR 저해제 ‘카모서티닙(camonsertib)’ 등 초기 고
AI 신약개발 기업 엑사이라 테라퓨틱스(Xaira Therapeutics)가 24일(현지시간) 10억달러의 대규모 펀딩에 성공하며 출범했다. 엑사이라는 AI 모델을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 과정 전체(all step)에 걸쳐 적용해 더 효과적으로 신약을 개발해 환자에게 더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투자는 Arch Venture Partners와 Foresite Labs가 공동-인큐베이팅(co-incubation)했으며, F-Prime, NEA, Sequoia Capital, Lux Capital, Lightspe
인사이트(Incyte)가 에시언트 파마슈티컬(Escient Pharmaceuticals)을 7억5000만달러에 인수한다. 인사이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IgE와 독립적인 작용기전(MoA)을 가진 만성특발성두드러기(CSU)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게 됐다. 인사이트는 비만세포(mast cell)의 GPCR을 타깃하는 에시언트의 새로운 접근법이 회사의 전략에 잘 부합되며, 오는 2029년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딜은 인사이트의 핵심 제품의 특허만료가 다가오면서 회사의 후속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25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Korea United Pharm), 유엔에스바이오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목적으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각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해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력에서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한다. 앞서 동사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이전 레고켐바이오)와
미국 보스턴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제노스코(Genosco)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노스코는 국내에서 3세대 EGFR TKI ‘레이저티닙(lazertinib)’ 개발사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제노스코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평가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 한국생명과학연구원으로부터 각각 AA 등급을 받았다. 제노스코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3분기 내 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고 있다. 제노스코는 오스코텍
큐리언트(Qurient)는 오는 5월31일부터 6월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CDK7 저해제 ‘Q901’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이번 ASCO에서 ‘선택적 CDK7 저해제인 Q901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 인간 대상 임상 1상 중간결과(A first-in-human trial of selective CDK7 inhibitor Q901, in patients with advanced solid tumors: Inte
표적단백질(TPD) 약물개발 바이오텍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름테라퓨틱은 한국거래소(KRX)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 BBB 등급으로 기술평가를 받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오름테라퓨틱은 올해 상반기내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를 계획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이승주 대표가 지난 2016년에 설립한 회사로, 항체에 TPD 약물을 결합하는 분해약물-항체접합체(deg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글로벌 학회에서 리드 프로그램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ragistomig)’의 ‘first-in-human’ 임상1상 데이터를 첫 공개한다. 이번 임상 결과 발표에서 에이비엘바이오의 ABL503이 ‘best-in-class’ 효능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PD-L1x4-1BB 이중항체 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회사로 젠맙(Genmab)과 바이오엔텍(BioNTech)이 ‘GEN1046(acasunlimab)’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경쟁사인 인히브릭(Inhibrx)는 지
NK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인게니움 테라퓨틱스(Ingenium Therapeutics)는 25일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후보물질인 ‘젠글루셀(gengleucel, IGNK001)’에 대해 ‘암세포 살상력이 증가된 NK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이번 ODD 지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젠글루셀은 인게니움의 기억세포 유사 NK세포(memory-like NK cell, Memory-
LG화학은 25일 유바이오로직스와 영아용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을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 제공, 원액 제조공정 및 시험
리가켐바이오(LigaChem Biosciences, 이전 레고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ROR1 항체-약물접합체(ADC) 임상1상 중간 결과가 첫 발표된다.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이 오는 5월31일부터 6월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ROR1 ADC ‘CS5001’의 ‘first-in-human’ 임상1a/b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ASCO 초록정보에 따르면 시스톤은 고형암와 림프종에서 C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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