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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이 2일 건국대병원과 뇌질환 영상진단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뉴로핏과 건국대병원은 뇌질환 영상 기반 진단기술 연구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 연구개발과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시판된 바이오젠(Biogen)의 ‘레켐비(Leqembi)’ 등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관련 뇌 영상분석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뉴로핏은 인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2024년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선정하고, 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을 강화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존림 대표는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CEO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함께 만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우선적으로 주안점을 둬야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존림 대표는 “2023년 엔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 및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 우리 회사는
치열했던 한 해가 지나고, 드디어 2024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생존을 위한 해였다. 지난해를 시작하며 바이오·제약 업계는 이미 몇십년간 유례가 없었던 혹한기를 1년넘게 견뎌내고 있는 상황에서 내심 반등을 기대했지만, 도리어 최저점이 어디인가를 끊임없이 시험해야 하는 인내심이 요구되는 한해였다. 바이오텍의 원천인 R&D 자금이 메마르면서 구조조정을 넘어 잇따른 글로벌 바이오텍의 파산 소식이 전해졌으며, 지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된 바이오텍 파산 건만 30건에 이르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바이오젠(Bioge
셀트리온(Celltrion)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denosumab)’와 ‘엑스지바(Xgeva, denosumab)’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와 엑스지바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 총 477명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023년 한해동안 글로벌 권위를 갖춘 국제학회에서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후보물질의 다양한 연구결과 40건을 구두 또는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발표 건수라고 회사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 연구들은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등 주력 분야에서 한미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들의 연구결과였다. 발표된 40건 중 한미약품이 25건을 직접 발표했고, 15건은 한미와 협업중인 미국 머크(MSD), 앱토즈(Aptose) 등 파트너사 주도로 공
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진행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 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SCI평가정보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유전변이 해석 기술에 대한 35개의 특허, 70편이 넘는 기술 및 임상 검증 논문, 글로벌 인공지능 경진대회 우승 등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희귀질환 진단 검사사업도 올해 가파른 성장을 이뤄낸 점이 기술사업성에 대해서도 좋은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가 미오신 저해제(myosin inhibitor) ‘아피캄텐(aficamten)’의 폐쇄성 비후성심근병증(oHCM) 임상3상에서 운동능력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이번 아피캄텐의 임상결과가 발표된 후 사이토키네틱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83.57%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81억8300만달러(한화 10조5495억원)를 기록했다. 사이토키네틱스는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심부전 치료제 후보물질 ‘오메캄티브(omecamtiv)’를 승인거절 받았다. 이어 4월에
셀트리온(Celltrion)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제조개발사업부 총괄로 기우성 부회장(現 셀트리온 대표),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 김형기 부회장(前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 경영사업부 총괄 서진석 의장(現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선임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변경전에는 기우성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였다. 셀트리온그룹은 핵심인물 3인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새로 출범한 셀트리온의 신
일동제약그룹은 28일 이재준 일동제약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발령일자는 2024년 1월 1일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동홀딩스 △부사장 강규성, 최규환 △상무 강정훈 ◆일동제약 △사장 이재준 △전무 이석준 △상무 이승현, 배진구, 정규호 ◆아이디언스 △사장 이원식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 이장휘 ◆유니기획 △전무 이광현
암젠(Amgen)의 KRAS 저해제 ‘루마크라스(Lumakras, sotorasib)’이 결국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승인(Full approval)을 거절받았다. 다만 FDA는 루마크라스의 가속승인을 철회하지는 않았으며, 정식승인을 위한 추가 확증임상 데이터를 요구했다. 루마크라스는 지난 2021년 5월 KRAS G12C 변이를 가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2차치료제로 FDA에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받으며 세계최초의 KRAS 저해제 타이틀을 얻었다. FDA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2년전 계약금 2억달러를 베팅하며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과 공동개발한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가 드디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해당 트랜스티레틴(TTR) 타깃 ASO인 ‘에플론터센(eplontersen)’은 아이오니스의 첫 TTR ASO인 ‘테그세디(Tegsedi, inotersen)’와 달리, GalNAc을 붙임으로써 약물의 효능(potency)과 안전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아이오니스는 이번 에플론터센의 시판허가를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28일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EuHZV(가칭)’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만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EuHZV를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는 3그룹으로 나뉘어 EuHZV-1군(저용량), EuHZV-2군(고용량), 대조백신을 8주간격으로 2회 접종받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첫 접종 후 52주까지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EuHZV는 유바이오로직스의 면역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글로벌 비만시장을 타깃한 승부수로, 내년초 비만 적응증에 최적화된 신규 GLP-1/GIP/GCG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의 임상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을 타깃해 약효지속성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GLP-1/GCG/GIP 삼중작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로 임상2b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약효지속성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삼중작용제로 글로벌 비만 시장으로도 나서는 것이
BMS(Bristol Myers Squibb)가 레이즈바이오(RayzeBio)를 41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를통해 BMS는 알파 동위원소(α isotope) 기반의 방사성의약품(RPT) 분야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고형암을 잡기 위해 알파방사체 RPT 약물을 확보하려는 빅파마의 열기는 점차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일라이릴리(Eli Lilly)도 지난 10월 알파방사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포인트바이오파마(POINT Biopharma)를 14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알파방사체는 현재 RPT 치료제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26일(현지시간) 중국 그라셀 바이오테크놀로지(Gracell Biotechnologies)를 1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하며, 세포치료제의 본진인 혈액암으로까지 치고 들어온다. 전날 종가대비 62%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이며, 지난 60일 평균치와 비교해 154%의 프리미엄이다. 향후 조건부가격청구권(CVR)에 따라 2억달러를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거래는 내년 1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CAR-T의 붐 속에서도 세포치료제 분야에 아무런 미동이 없었으나, 지난해 중반부터 공격
메디톡스(Medytox)는 27일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액상 톡신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에 시판된 톡신 제제 중 액상형 제제는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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