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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큐브(Tomocube)가 지난달말 구완성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토모큐브는 3차원 세포 이미징 전문기업이며,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토모큐브는 구완성 CSO가 IR을 포함한 대외업무와 향후 토모큐브가 제약 솔루션을 넓혀가는 가운데 비즈니스개발(BD)을 맡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완성 CSO는 서울대약대를 졸업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이전 동아제약), NH투자증권 에널리스트를 거쳐 지니너스, 유빅스테라퓨틱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구
암젠(Amgen)이 비만 분야에서 경구용 약물의 개발을 중단하고, 월1회 투여하는 GLP-1 작용제/GIPR 길항제 '마리타이드(MariTide, AMG 133)'의 임상개발에 집중한다. 현재 비만 시장을 주도하는 노보노디스크의 GLP-1 작용제 '위고비(Wegovy, semaglutide)'와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GLP-1/GIP 이중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는 모두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이다. 후발 경쟁기업들이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경구용 또는 장기지속형 약물을 개발중인 가운데 암
휴젤(Hugel)은 3일 E타입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시판된 E 타입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없다. 휴젤은 보유중인 A타입의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에 이어 다양한 균주 타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A타입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톡신으로 투여 3~7일 이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 6개월 이상 약효가 지속된다. 반면 E타입은 투여 24시간 내 효과가 발현돼 4주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으로 보다 빠른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제 노바티스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에 ‘거의 모든 걸’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바티스는 2일(현지시간) 전임상 단계(preclinical-stage)의 차세대 방사성의약품 회사 마리아나 온콜로지(Mariana Oncology)를 10억달러에 인수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향후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7억5000만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노바티스는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번 딜을 체결하기 3일전, 오랜 파트너사인 일본 펩티드림(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개발 바이오텍 바이로큐어(ViroCure)는 리드 프로그램인 리오 항암바이러스(oncolytic reovirus) ‘RC402’의 ‘first-in-human’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 바이로큐어는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RC402 단독투여와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를 평가한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RC402는 변형하지 않는 야생형(WT) 리오바이러스로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감염돼, 세포내에서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Harmony Biosciences)가 에피제닉스 테라퓨틱스(Epygenix Therapeutics)를 6억80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한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하모니는 에피제닉스에 현금 3500만달러를 지급하고, 개발 및 허가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1억3000만달러를 지급한다. 판매 마일스톤을 달성할 경우 최대 5억1500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총 계약규모는 6억8000달러다. 이번 인수로 하모니는 희귀 뇌전증(epilepsy) 파이프라인을 추가한다. 현재 허가임상 단계인 세로토
셀트리온(Celltiron)은 3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infliximab)'와 항암제 '허쥬마(Herzuma, trastuzumab)'를 중남미 주요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 램시마를 낙찰받았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램시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을 포함하면 램시마는 페루에서 8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 또 셀
모더나(Moderna)가 메타지노미(Metagenomi)와의 인비보(in vivo) 유전자편집(gene editing) 파트너십을 중단했다. 메타지노미가 지난 2월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한지 3달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모더나는 지난 2021년 10월 계약금과 지분투자 금액으로 7000만달러를 베팅하며 메타지노미와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모더나는 메타지노미의 차세대 유전자편집 기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최대 10개 이상의 유전질환 타깃에 대한 약물 개발 옵션딜을 체결했다. 모더나와 메타지노미는 제1형 원발성 옥살산뇨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 soft)는 3일 영국 원격판독 전문기업 DMC 헬스케어(DMC Healthcare)가 흉부질환 동시진단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를 이용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달 29일 영국 리즈에서 개최된 2024 영국흉부영상학회(British Society of Thoracic Imaging, BSTI) 연례회의에서 진행됐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협력이 원격판독 전문기업과 첫 협력으로 글로벌 원격판독과 진단 워크플로우 확장에서 첫
지난 4월 비상장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5곳에 3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투자금액의 78%에 해당하는 260억원이 시리즈B 단계의 기업 2곳에 집중됐다. 그외 기업 3곳에는 20억~30억원 수준의 투자가 이뤄지면서 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분위기가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비상장사보다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장기업의 전환사채(CB)와 3자배정 유상증자에 눈길이 더 가는 모습이다. 루닛(Lunit)은 해외기업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30여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1715억원 규모의
삼성(Samsung)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라투스바이오(Latus Bio)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하고 있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신사업 기회 탐색과 더불어 유전자치료제 개발의 핵심기술 연구를 위한 협업 가능성을
아스텔라스파마(Astellas Pharma)가 포세이다 테라퓨틱스(Poseida Therapeutics)와 동종유래(allogeneic) CAR-T 개발을 위한 6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아스텔라스가 포세이다에 총 50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투자(SI)를 진행한 이후, 본격적인 파트너십 딜을 체결한 것이다. 아스텔라스는 면역항암제(IO)를 회사의 핵심 R&D 투자영역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특히 ‘off-the-shelf’ 기반의 세포치료제에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아스텔라스는 이번 딜에 앞서 지난 2월 켈로니아
화이자(Pfizer)의 단회투여 B형 혈우병(hemophilia B) 유전자치료제 ‘베크베즈(Beqvez, fidanacogene elaparvovec-dzk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최초의 B형혈우병 유전자치료제인 CSL베링(CSL Behring)의 ‘헴제닉스(Hemgenix)’에 이어 두번째 B형 혈우병(hemophilia B) 유전자치료제가 됐다. 베크베즈는 단회투여 치료제이며 약가는 350만달러로 헴제닉스와 동일하다. 이들 두 치료제는 임상에서 비슷한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 직접 비교는
화이자(Pfizer)가 임상단계 프로그램 4개의 개발을 중단한다. 화이자는 개발중단 사유를 별도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는 지난해부터 진행중인 코로나19 제품군 매출감소에 따른 비용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인다. 개발을 중단한 프로그램은 중단한 프로그램은 임상1상 단계의 윌슨병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VTX-801'과 경구용 편두통 예방 임상2상을 진행중인 CGRP 길항제(antagonist) '자브즈프렛(Zavzpret, zavegepant)'와 아토피피부염과 원형탈모증 임상2상을 진행중인 S1P 저해제 '벨시피티(Velipit
티카로스(TiCARos)는 2일 iPSC 유래 CAR-NK 개발기업 호주 카데릭스(CARtherics)와 공동연구 계약(Collaborative Research Agreement, CR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카데릭스가 개발하는 CAR-NK 후보물질에 티카로스의 CLIP(Clamping-based Immune Synapse Potentiating) CAR 기술을 적용해 종양살상 능력이 향상된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티카로스는 카데릭스가 지정한 항원인 TF(tissue factor)를 타깃하는 CLI
동아쏘시오홀딩스(Dong-A Socio Holdings)는 2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0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수석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감소했다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의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8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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