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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뮤노바이옴(ImmunoBiome)이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Probiotic Consortium) ‘MPRO’의 항염증 효과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IF 5.9)'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뮤노바이옴과 임신혁 포항공대(POSTECH)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 유산균 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 복합균주, 염증성 질환에 시너지적인 항염증 효과 제공(Probiotic Consortium Confers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과 공동개발을 이어온지 4년여만에, CRISPR-Cas9 편집기반 B형혈우병 에셋의 권리를 축소했다. 인텔리아와 리제네론은 지난 2020년, 기존 2016년에 체결했던 파트너십 딜을 확대하며 A형, B형혈우병을 포함한 인비보(in vivo), 엑스비보(ex vivo) 편집약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리제네론은 계약금과 지분투자 금액을 합해 인텔리아에 1억달러를 지급했다. 리제네론은 A형, B형혈
한미약품그룹은 3월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종윤, 임종훈 사장은 한미그룹의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이다. 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설명했다. 또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이탈파마코(Italfarmaco)가 유전자 돌연변이와 상관없이 모든 뒤센근이영양증(DMD) 환자에게 광범위하게 사용가능한 신약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았다. 이번에 DMD에 대한 첫 비스테로이드성 약물로 FDA로부터 승인받은 HDAC 저해제(inhibtior) ‘두비자트(Duvyzat™, givinostat)’는 1일2회 투여하는 경구용 약물로 6세 이상 DMD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두비자트는 근육손상을 유발하는 HDAC 활성을 막아 근섬유 분해를 늦추는 기전으로 표준치료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한 결과, 치료
애브비(Abbvie)는 지난 22일(현지시간) FRα ADC ‘엘라히어(Elahere)’가 FRα 양성 백금저항성 난소암(PROC), 자궁관암, 원발복막암의 2차 이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정식승인(Full Approval)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백금저항성(platinum resistance) 난소암은 ‘시스플라틴(Cisplatin)’, ‘카보플라틴(Carboplatin)’ 등 난소암 1차치료제 백금기반 화학요법(chemotherapy)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로, 1차치료 후 6개월 이내에 암이 재발한 경우를 의
미국 메디케어(Medicare)가 최초로 체중감량 약에 보험을 적용하려고 한다. 이는 마침내 실질적으로 체중감량 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정책 변화이다. 해당 조치는 현재로서 노보노디스크의 GLP-1 약물 ‘위고비(Wegovy, semaglutide)’에 한해 이뤄지며, 앞서 위고비는 심장질환을 가진 당뇨병이 없는 비만 환자 1만7000명에게서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을 20% 낮춘 결과를 바탕으로 심장약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라벨을 확대했다. 메디케어의 이같은 입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처음 드러났으며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CJRB-101’의 장-종양미세환경 축(GUT-TME axis)과 관련된 항암면역 반응 메커니즘 연구결과를 다음달 9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 CJRB-101은 CJ바이오의 리드 항암제 에셋으로, 초기 440개의 균주를 대상으로 면역반응 활성화, PD-1 항체와의 병용효과 등을 나타내는 균주를 선별해 확보한 단일균주 약물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AACR 2023에서 CJRB-101의 작용기전(MoA)을 확인한 전임
부광약품은 25일 각자 대표이사로 우기석 대표와 이제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기석 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한미약품 자회사인 온라인팜의 대표로 재직중이다. 부광약품은 우 신임대표가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영 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를 역임중이고 전략총괄책임자인 CSO(Chief Strategy Officer)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전략 수립과 실행 등을 통해 OCI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에 기여를 했다.
에스티팜(ST Pharm)이 3년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mRNA가 약이 되는 ‘기회’를 보고 연구개발에 뛰어들었다면, 이제는 그동안의 준비단계를 마치고 기술을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는 ‘확장’하는 단계로 넘어가며 그 흐름 속으로 진입하고 있다. “RNA 분야는 지난 30여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내가 로슈에서 근무하던 시절인 2008~2009년경, 로슈가 모든 RNA 연구를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300명 이상을 해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과 앨라일람 파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지씨셀(GC Cell)은 25일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원성용 신임 연구소장은 경희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의약센터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 팀장 △GC녹십자홀딩스 투
셀트리온(Celltrion)은 25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승인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권고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르면 오는 5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예정대로 승인받을 경우 CT-P39는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로 유럽에서 승인받은 첫 제품(First Mover)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이달 1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 머크(MSD)가 비소세포폐암에 PD-1 ‘키트루다’+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다. 머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비편평(non-squamous)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 후 유지요법(maintenance)으로 키트루다+린파자 병용요법과 키트루다+화학요법(chemotherapy)을 평가한 임상3상 결과, 환자 무진행생존기간(PFS), 전체생존기간(OS)의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머크는 편평(squamous) 비소세포폐
엔카르타(Nkarta)가 동종유래(allogeneic) NKG2D CAR-NK의 혈액암 임상1상 개발을 중단한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저조한 효능결과를 확인함에 따라 내리게 된 결정이다. 엔카르타는 임상단계에서 CAR-NK를 개발하는 선두그룹중 하나다. 엔카르타는 지난 21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NKG2D CAR-NK인 ‘NKX101’의 파이프라인 우선순위를 낮춤에 따라 개발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엔카르타는 NKX101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임상1상의 업데이트된
유한양행(Yuhan)은 2024년 임원승인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은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전무 승진 ▲정주영(마케팅부문장) ▲박은희(법무실장) ▲김재용(기획재정부문장) ◇상무 승진(신임 임원) ▲이학주(생산부문장) ▲윤동수(Hospital5 부장) ▲이상호(품질경영실장) ▲홍현동(약국사업부장) ▲신동국(일반병원사업부장) ▲이해영(CDMO 사업실장)
신라젠(SillaJen)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1293억7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시에 따르면 신라젠은 신주 3450만주를 주당 375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신라젠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5770원으로 마감했으며, 시총은 5935억원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4월 25일이며, 오는 6월 10~11일 구주주청약, 6월 13~14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6월 18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7월 2일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씨젠(Seegene)이 기술공유사업 등 중장기 성장전략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천종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천종윤·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씨젠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 등 2명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사경영을 맡아왔던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 및 실행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각자대표는 기존 진단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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