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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유방암 진단능력이 전문의와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영상의학회(RSNA)가 발행하는 래디올로지는 글로벌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P)가 19.7이다. 유럽 가이드라인은 유방암 검진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이중판독(double reading)을 하도록 권고하는데, 논문에 따르면 이중판독을 실시할 경우 암을 찾을 확률이 6~15%로 높아지
삼성이 첫 국내 기업으로 항체-항체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기술을 보유한 에임드바이오(AimedBio)에 투자하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 SVIC 54·63호)는 4번째 투자처로 국내 기업 에임드바이오를 선정하고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국내 바이오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 공동연구, 위탁개발(CDO) 계약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 생
메드팩토(Medpacto)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115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시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신주 1250만주를 주당 927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메드팩토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만4300원으로 마감했으며, 시총은 3015억원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5일이며, 오는 12월 7~8일 구주주청약, 12월 12~13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12월15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12월28일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21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로라 하워드(Laura Howard) 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투자은행 선임고문과 대담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그룹의 성장방향을 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았으며,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 투자자들을 만난 서 회장은 "내년부터 매출의 성장 본격화를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12일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BP(CART BP)’를 내달부터 전국 병∙의원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카트B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국내 스카이랩스(Sky Labs)가 개발한 반지형 커프리스 방식의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 스카이랩스와 카트BP에 대한 국내 독점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카트BP를 병원용으로 먼저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
HLB파나진은 12일 극미량의 표적유전자 변이를 검출하는 신규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미국, 유럽 등에서 해당 기술의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HLB파나진은 인공 유전자인 ‘펩타이드 핵산(PNA)’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HLB파나진은 이를 기반으로 체내의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유전자 변이의 증폭과 정상 유전자의 억제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구현해 극소량의 유전자 변이도 검출해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미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orvatis)로부터 스핀오프한 제네릭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 산도즈(Sandoz)와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SB17’의 북미 및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4번째로 개발한 면역학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월 미국 피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11일 대장암 체외진단 제품인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분변수집키트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9년에 상용화된 기존 제품의 분변채취 스푼, 분변수집 튜브, 라벨카드 등 구성품을 재구성해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리뉴얼 했으며, 분변수집 과정 또한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얼리텍 대장암검사 제품은 대장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40대 이상의 성인과 육류 및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음주가 잦은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Huons Meditech)은 11일 엠아이텍의 체외충격파쇄석기 사업분야를 35억7800만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외충격파 쇄석기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발생하는 충격파를 체내에 전달해 요로, 신장 등의 결석을 파쇄하는 의료기기다. 이번 인수계약으로 휴온스메디텍은 엠아이텍이 보유한 영업관련 자산, 부채, 각종 계약상 지위, 영업권 기타 권리, 의무 등을 포함한 쇄석기사업 분야 일체를 확보했다. 엠아이텍은 사업영역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라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메디
티움바이오(Tiumbio)는 ALK5(TGF-βR1)/VEGFR2 이중저해제인 ‘TU2218’의 임상1a상 결과를 오는 10월 및 11월에 각각 개최되는 유럽 종양학회(ESMO 2023)와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TU2218은 형질전환성장인자(TGF-β)및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신호전달경로를 동시에 저해하는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티움바이오가 이번 발표예정인 임상1a상(NCT05204862)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U2218의 단독투여를 평가한 임상이다. 임상1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난 몇년간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한 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고 나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보유 혈액량은 적정단계인 5일분에서 주의단계인 3일분 이하까지 반복적으로 감소했다. 당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문자, 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헌혈을 장려하며 단기적으로 보유 혈액량을 증가시켰지만 한계가 있었다. 헌혈을 통한 혈액수급 방식은 환경적 요인, 특히 팬데믹과 같은 전염질환에 영향을 받는다. 팬데믹의 발생시점도 미리 예측하기 어려워 또 다른 팬데믹에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건물 및 토지를 65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 방안을 검토한 후, 오는 2025년 상반기 내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에이비엘은 취득자금 마련과 관련, “부동산 취득을 위한 유상증자는 없을 것”이라며 “현재 지출하는 임대료를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으로 전환하더라도 추가적인 현금 유출이 없으며, 향후 자산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일부 조직들이 분산 근무하면서 소통과 업무의
Lunit (KRX:328130.KQ), a leading provider of AI-powered solutions for cancer diagnostics and therapeutics, is spearheading a transformative change in breast cancer screening, bolstered by groundbreaking findings from a prospective study led by Dr. Fredrik Strand at the Karolinska Institutet, Sweden
샤페론(Chaperone)은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NuGel)’의 임상2상(NCT06024499)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다국가 임상 2상에서 경증 또는 중등도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상환자는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누겔을 8주간 바르게 된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 대비 누겔의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 효과 확인을 목표
오토텍바이오(AUTOTAC Bio)는 최근 식약처(MFDS)로부터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ATB2005'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ATB2005는 권용태 서울대 의대 교수가 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알려진 변성 타우(tau) 단백질의 타깃 분해제로 개발한 후보물질로, 표적단백질분해기술(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플랫폼 ‘AUTOTAC’에 기반하고 있다. AUTOTAC은 2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p62에 결합하는 ATL(autophagy-targeting li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6일 동아에스티(Dong-A ST)와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한 ‘EGFR 분해제’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K이노엔이 개발중인 EGFR L858R 변이 저해제에 동아에스티의 표적단백질분해(TPD) 기반기술을 접목해 EGFR 변이 NSCLC를 타깃하는 EGFR 분해제를 개발하는 목표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EGFR L858R 변이를 타깃하는 차세대 EGFR 분해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개발할 계획인 EGFR 분해제의 작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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