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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일 ‘태반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추출물 유래 miRNA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PCT) 3건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태반 유래 물질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시험관 내(in vitro)’ 실험으로 확인한 결과와 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에 존재하는 엑소좀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데이터를 통해서 얻어진 마이크로 RNA(miRNA) 분석결과를 포함한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휴젤(Hugel)이 중국 상하이에 해외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Hugel Shanghai Aesthetics)’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의 법인장으로 지승욱 법인장이 선임됐다. 지 법인장은 중국 의사 출신으로 종근당과 CJ헬스케어에서 중국 사업 및 글로벌 라이선스아웃을 주도한 경력이 있다. 지승욱 법인장은 “글로벌 빅마켓 중 하나인 중국 비즈니스는 글로벌 톡신 시장 제패의 포석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 법인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해 3년 내 현지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할 것”이
쓰리빌리언이 15일 AI 유전진단 기술을 이용한 2건의 연구결과를 ACMG 임상유전학회(2021 ACMG Annual Clinical Genetics Meeting)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ACMG2021은 글로벌 최대규모의 임상유전학회로 13~16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쓰리빌리언은 ‘AI 유전진단 기술의 임상성 유용성과 진단 속도 향상 증명’과 ‘영아 심근병증 환자 진단에서의 임상적 유용성 증명’에 대한 두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먼저 AI 유전진단 기술의 임상적 유용성 입증 연구에서는 총 263명의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진은 14일 대상포진 예방백신 후보물질 ‘EG-HZ’의 호주 임상 1상 탑라인(Top-line Report) 결과를 발표했다. EG-HZ의 안전성과 항체형성을 확인한 결과다. 특히 GSK의 ‘싱그릭스(Shingrix)’와 비교해 유사한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싱그릭스는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한 유일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이다. 아이진의 EG-HZ는 자체 개발한 항원 전달 시스템인 양이온성 리포좀 기반의 면역증강제 시스템 CIA09가 적용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Recombinant Zoster Vaccin
헬릭스미스는 14일 김선영, 유승신 대표이사가 외부 경영인을 영입하기 전까지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하는 제25기 주주총회가 개최되기 전(3월 23일) 후보자의 사임으로 인해 해당 안건이 상정 취소됐기 때문. 이는 헬릭스미스가 지난달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해명공시다. 당시 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와 유승신 대표가 경영에서 물러나 임상 및 연구를 맡게된다고 설명했다.
앱클론(Abclon)이 14일 지플러스생명과학과 동종유래(Allogeneic) CAR-T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클론은 지플러스생명과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동종유래 기술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하고, 자사의 CAR-T 세포치료제 기술과 지플러스생명과학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및 응용개량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유전자가위 기술보다 성능이 향상된 'CRISPR 플러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플러스생명과학
CRO기업 씨엔알리서치가 지난해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의 이번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성과로 기록됐다. 지난 2020년 매출액은 전년 270억원 대비 26% 증가했으며, 매출상승의 요인은 기존 거래처 과제 관리를 통한 후속 임상의 연계와 영업 활동을 통한 신규 거래처를 확대가 주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이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들이 임상시험 파이프라인을 확대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혔다. 씨엔알리서치는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다인종 임상을 중시, 초기
메드팩토(Medpacto)가 13일 BAG2 항체치료제 관련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등록으로 메드팩토는 2039년까지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공시에 따르면 특허명칭은 ‘BAG2 폴리펩티드 또는 이의 단편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또는 그의 항원 결합 단편’으로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MA-B2’의 핵심기술에 관한 것이다. MA-B2는 혈액에 존재하는 암전이 활성 유도단백질 BAG2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이다. BAG2 단백질은 종양 형성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오는 6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에서 4편의 연구 초록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하나는 ‘포스터 디스커션(discussion) 세션’에 선정됐다. 해당 초록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간) ASCO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ASCO에서 루닛이 발표하는 연구를 보면, 먼저 AI 기반 조직 분석 플랫폼인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가 폐
GC녹십자랩셀의 임상검체 분석서비스 자회사 지씨씨엘(Global Clinical Central Lab, GCCL)이 다기관 임상시험을 위한 제2분석 실험실을 확장해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한 제2실험실은 310m² 규모로 경기도 용인 GC녹십자랩셀 본사 내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실험실 확장에 맞춰 분석 장비 및 시설이 보강돼 면역원성검사, 면역세포분석 등 분석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씨씨엘(GCCL)은 지난 2019년 GC녹십자랩셀과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C&R
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도네페질(Donepezil) 패치제 ‘도네리온 패취’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하루 1회 복용하는 도네페질 경구제를 주 2회 부착하는 타입으로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경구제 대비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셀트리온과 아이큐어는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2017년 아이큐어가 개발하고 비임상 및 임상 1상을 마친 도네페질 패치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온코크로스가 개발한 AI 플랫폼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기존 약물들의 최적의 적응증 탐색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이번 MOU를 통해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후보물질 발굴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코크로스는 암세포에 따른 유전자 발현 패턴기반의 AI 플랫폼 ‘RAPTOR AI’를 개발한 회사다. 발표에 따르면 이 플랫폼 기술을 신약후보 물질이나 기존 약물에 적
엔젠바이오는 12일 이사회에서 자회사 진메디카를 흡수합병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소규모 합병형태로 존속회사는 엔젠바이오, 소멸회사는 진메디카이다. 진메디카 흡수합병에 따른 합병법인의 신주발행과 최대주주변경은 없다. 주주확정기준일은 4월 27일, 합병 기일은 오는 6월 14일이다. 엔젠바이오는 “불필요한 자원 및 비용절감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메디카의 혈액암 진단키트는 기존 키트 대비 백혈병 진단의 정확도
파멥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2021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MC-309’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PMC-309는 골수 유래 면역억제세포(MDSC, M2-macrophages 등)에서 발현되는 면역관문의 일종인 VISTA(V-domain Ig-containing suppressor of T-cell activation)에 결합해 T 세포의 면역억제 기능을 차단함으로써 종양미세환경에서 T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면역관문 억제제다.
이수앱지스는 9일 B형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DalcA(Dalcinonacoq alfa, ISU304)’ 임상1/2a상(NCT03186677) 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org/10.1111/jth.15259). 논문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11명의 B형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DalcA의 임상 1/2a상을 진행했다. DalcA는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방식으로 투여됐다. 그 결과 정맥투여한 DalcA는 화이자 ‘베네픽스(Ben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은 뉴로소나(Neurosona)와 ‘초음파 기반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 조절기술’에 대한 기술이전(L/O) 계약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초음파 기반 뇌혈관장벽 조절 기술은 박주영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기술부 부장과 의료융합 연구팀이 보유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집속초음파로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을 안전하게 열 수 있다. 뇌종양 등이 발생한 경우 과도한 양의 치료제를 투입하기보다 치료제 투입시 문제부위의 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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