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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는 17일 시리즈A로 2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밝혔다. 파노로스의 현재까지 누적투자금은 315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전략적 투자자인 OCI를 포함하여, 클라우드아이비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JL파트너스 등 5곳이 참여했다. 파노로스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 ‘PB101’의 2022년 임상 1상 진입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 △인력 및 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파노로스는 독자적인 약물 개발 플랫폼인 αART(Ant
알테오젠(Alteogen)은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69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1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어 주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의 글로벌 제네릭 회사인 인타스 파마슈티컬(Intas Pharmaceuticals)과 2가지 바이오제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이후 계약금 등으로 총 69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알테오젠은 인타스와 2개 바이오제품 피하주사 제형 개발에 대한 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600만달러를 받았
줄기세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송지환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가 2019년 7월 설립한 아이피에스바이오(iPS BIO)가 시리즈A로 총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기술투자가 리드했으며, 코오롱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아이피에스바이오는 앞서 시드 투자로 슈미트(Schmidt)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팁스(TIPS)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송지환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GMP 임상등급 세포주를 제작하는데 주로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파스퇴르 연구소에서 환자 유래
SK바이오사이언스는 17일 안동공장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시설 및 공정, 품질시스템이 유럽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하는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백신 제조시설이 EU-GMP를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MP는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 관리,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적용해 인증하는 제도다. L하우스는 △세포배양 △세
데이터 저장소로 DNA가 사용될 수 있을까? 디지털 정보는 신호 ‘0’과 ‘1’을 사용해 데이터를 작성한다면, DNA는 아데닌(A), 구아닌(G), 시토신(C), 티민(T) 4가지 염기의 조합을 통해 유전정보를 저장한다. 그렇다면 DNA를 통해서도 데이터를 저장해 보관할 수 있지 않을까?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생산되는 데이터의 크기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이를 보존 및 분석하는데 사용되는 비용과 에너지도 덩달아 증가했다. 때문에 이러한 대용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매체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셀트리온은 14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가 뉴욕(B.1.526), 나이지리아(B.1.525), 인도(B.1.617)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중화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뉴욕, 나이지리아, 인도, 브라질 변이형(P.1)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항체와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가 바이러스를 저해하는 정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렉키로나는 뉴욕, 나이지리아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중화능력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최근 해외 연구기관에 의뢰해
박재성 엑소좀플러스 CTO는 13일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해 엑소좀을 대량으로 배양해, 고효율로, 균일한 품질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엑소좀 및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신부전증, 쇼그렌증후군 유래 안구건조증, 황반변성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엑소좀은 거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30~150nm크기의 소포체로 안에 DNA, RNA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간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치료제로의 엑소좀은 △세포간 유전적정보를 안정적으로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3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와 ‘ARM(Antibody Recruiting Molecule)’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 김병문 사이러스 테라퓨틱스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목암연구소는 타깃 발굴, 선도물질 선정, 물질 효력 평가를 위한 인비트로/인비보(in vitro/in vivo) 연구를 담당한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선도물질의 디자인, 합성, 구조 활성관계
의료기기 스타트업 스카이랩스(SkyLabs)가 시리즈B로 2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343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모루자산운용,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등과 함께 신규 투자사로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발표에 따르면 스카이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임상 연구와 마케팅을 강화해 해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만성질환 모니터링 기기 허가 및 출시, 우수한 인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업체 메디픽셀(Medipixel)이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기관으로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자인 쿼드자산운용, AI엔젤클럽개인투자조합이 참여했다. 메디픽셀은 심혈관 조영영상에서 협착이 발생한 혈관 부위를 자동으로 찾아 협착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AI 솔루션 'Medipixel XA'를 개발했다. 지난 1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메디픽셀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주혈관뿐 아니라 주
엠디뮨(MDimune)은 13일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세포유래 베지클(cell-derived vesicle, CDV) 관련 특허기술 도입 및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디뮨은 인체 유래세포를 기반으로 CDV(Cell-derived Vesicles, 세포 유래 베지클)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엠디뮨은 CDV에 다양한 약물을 탑재해 표적 조직으로 전달하는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엠디뮨이 경북대로부터 인수한 특허는 안병철 경북대 교수가 개발한 적혈구 유래 엑소좀 유사체를 포함하는 물질
피노바이오(Pinotbio)가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로부터 난소암·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DNMT(DNA Methyltransferase) 저해제 ‘NTX-303’의 병용투여 임상 1/2상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백금계 내성 말기 난소암·방광암 환자가 중심이 된 125명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3년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피노바이오는 먼저 일반 고형암 환자 대상 단독투여를 통해 안전성 및 허용용량을 확인한 후, 난
글로벌 전임상 CRO 아나패스(Anapath)가 암질환과 자가면역질환 신약개발 회사인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 Therapeutics)와 신약 전임상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아나패스 코리아는 지난 12일 판교에서 카나프테라퓨틱스 이병철 대표와 아나패스의 회장 클라우스 웨버(Klaus Weber) 박사, 아나패스 코리아 손국진 대표가 참석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나패스는 카나프가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임상 개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공동연구를 이어나가게 된다. 카나프는
노인성질환을 타깃한 바이의약품을 개발하는 메디스팬(MediSpan)이 시리즈A로 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스팬은 총 82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조경아 메디스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확대에 기초한 후보물질 도출과 세포주 구축을 완료하고, 2023년까지 후보물질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며 “2024년경에는 타겟 노인성 질환의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연
부광약품은 12일 코로나19 치료제 ‘레보비르’의 임상 2상(CLV-201) 탑라인 결과 주평가변수를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중등도 코로나19 환자 61명을 위약군 20명과 레보비르 투여군 41명으로 나눠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부광약품은 관찰종료시점인 치료 29일차에 레보비르 투여군과 위약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전환율이 각각 85.3%, 70.6%인 결과를 확인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주평가변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부광약품은 레
셀트리온(Celltrion)은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4570억원, 영업이익 207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5.4%를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2.6%, 영업이익은 72.8%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확보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공급 확대 등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판관비 감소, 생산효율성 개선, 고수익 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40%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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