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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에 라이선스 아웃한 pan-HER 저해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이 KRAS 저해제와 병용투여시 효능을 높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 스펙트럼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AACR-NCI-EORTC’에서 MD앤더슨 재클린 로비쇼(Jacqulyne Robichaux) 교수팀이 특정 KRAS G12C 변이 세포주에서 포지오티닙과 KRAS 저해제를 병용투여해 시너지를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가 중국 한소제약(Jiangsu Hansoh Pharmaceuticals)과 siRNA 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위해 ‘GalNAc-asiRNA’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릭스는 이번 계약에서 GalNAc-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소제약이 제시한 타깃 유전자에 대한 최대 2종(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 적응증 제한 없음)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소제약은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에서 해당 치료제
디앤디파마텍(D&D Pharmatech)이 590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Pre-IPO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총 2200억원 수준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의 주도로 바이오 투자에 강점을 보이는 DS자산운용과 큐더스벤처스, 상장주간사를 맡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프랙시스캐피탈은 연기금을 주요 투자자로 한 5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하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며, 디앤
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GEN-001’의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임상2상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Study 201)은 면역항암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PD-(L)1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종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상에서는 바벤시오®(Bavencio, avelumab)와 GEN-001의 병용요법에 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기존 진행해온 임상 1/1b상(NCT04601402, Study 101)에서 확정
셀트리온은 12일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CT-P16’을 유럽 의약품청(EM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부터 유럽, 남미, 아시아 등 21개 국가 약 164개 사이트에서 총 689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마무리하고,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NSCLC)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EMA에 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Research collaboration & license option)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계약 상대방의 사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해당 파트너가 보유한 항체와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플 랫폼기술을 활용하여 ADC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며, 파트너사가 공동으로 발굴한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기술이전
압타바이오(Aptabio)는 2021 국제 당뇨병학회(2021 ICDM & AASD)에서 ‘아이수지낙시브(APX-115)’로 진행한 당뇨병성신증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1 ICDM & AASD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정춘희 교수가 맡았다. 아이수지낙시브는 NOX 저해를 통한 염증 및 섬유화 억제 기전을 갖는 약물이다. 하지만 설치류 등의 동물에는 NOX5 세포가 없어 전임상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NOX5 형질전환 마우스 동물모델(NO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HER2 엑손20 변이(exon 20)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임상2상 결과에 대한 논문이 발표됐다. 아직까지 비소세포폐암 HER2 변이를 타깃한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번에 논문게재된 연구 결과는 라이선스아웃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파마슈티컬(Spectrum Pharmaceuticals)이 진행한 임상 결과로, 임상 연구자인 존 헤이맥(John V. Heymach) 미국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의 교수 연구팀은 논문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엔졸리틱스(Enzolytics)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단일항체치료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단일항체치료제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 지원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바이로직스는 향후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다른 항체치료제에 대한 계약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엔졸리틱스는 인공지능(AI) 플
앱클론(Abclon)이 에빅스젠(Avixgen)과 세포 및 조직 투과성을 높인 항체신약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앱클론은 자사의 항체발굴 플랫폼 NEST(Novel Epitope Screening Technology)와 에빅스젠의 세포 및 조직투과 전달기술 ACP(Advanced Cell Penetrating Peptide technology)를 활용해 약물의 세포전달 능력을 향상시킨 항체신약의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빅스젠의 ACP 플랫폼은 세포 및 조직에 작용하는 약물의 투과
랩지노믹스는 7일 CD47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LGP-S01’의 동물실험 연구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LGP-S01을 투여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다른 개발사의 치료 용량보다 5배 높은 용량 주입에서 적혈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CD47 항체와 비교해 LGP-S01의 항암효능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LGP-S01은 CD47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페리틴 기반 항암제로 24개의 CD47 결합 단백질 SIRPα(single regulatory protein alpha)을 페리틴 표면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501'의 임상1상 시험의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ABL501은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I’를 적용한 것으로 PD-L1과 LAG-3 2개의 면역관문분자를 억제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전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임상 실험에서 기존 PD-(L)1 면역관문억제제가 가진 제한적인 반응률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501의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국제민간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시설사용계약(Capacity Reservation)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CEPI는 지난해 6월 안동 L하우스 원액 생산시설 일부를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활용하는 시설사용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계약으로 올해 말 시설사용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계약연장으로 CEPI는 내년 말까지 L하우스 생산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 CEP
이수앱지스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희귀질환 고셔병(Gaucher's disease) 치료제 ‘애브서틴(Abcertin)’이 알제리 국립제약청(ANPP)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셔병은 체내 글루코세레브로시데이스(Glucocerebrosidase) 효소의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 해당 효소가 결핍되면 글루코세레브로사이드(Glucoserebroside)라는 당지질이 분해되지 못하고 비장, 간, 골수 등에 축적돼 신체조직과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현재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5일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adjuvant) 플랫폼을 이용해 HBV(B형간염 바이러스) 백신 등 차세대 감염병 치료∙예방 백신 및 항암백신 등을 개발할 것”이라며 “현재 4개 파이프라인을 오는 2026년까지 8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감염성질환을 넘어 만성질환, 종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 대표는 이날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개최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HBV 치료 예방 백신 및 성장전략에 대해
일동제약이 6일 아보메드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과제 추진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대한 6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자와 함께 신약 R&D 및 사업모델 발굴과 관련한 상호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과 아보메드는 저분자 화합물을 활용한 표적치료제를 비롯해 유망 분야의 혁신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과 아보메드는 내년 말까지 2~3개의 선별된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완료하고, 다음해인 2023년부터 비임상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즉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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