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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인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의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과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진단 키트다. 전문가의 도움없이 개인이 직접 키트 내 동봉된 면봉으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해 15분 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이탈리아의 메디테라니아 테라노스틱(Mediterranea Theranostic)가 개발한 Trop2 항체를 기술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레고켐은 메디테라니아에게 지급하는 계약금과 추후 개발 단계에 따라 지급되는 마일스톤을 포함한 전체 계약규모는 4775만달러(한화 약 528억원)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레고켐바이오는 ADC 용도로 해당 항체의 전세계 권리를 확보했다. 기술도입 된 항체는 암세포에 발현되는 Trop2 항원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고 정상세포에 존재하는
지투지바이오는 30일 미립구 대량생산을 위해 연구소를 오송에 신축한다고 밝혔다. 지투지바이오는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회사의 기반기술인 ‘INNOLAMP‘기술로 입자가 균일한 미립구를 대량생산하기 위한 파일럿 설비를 갖춘 오송 연구소 착공식을 28일 진행했다.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투지바이오 신축 연구소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부지에 건축 연면적 4125㎡ 규모로 건립된다. 스케일업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파일럿(Pilot) 설비확보로 생산 수준을 현재 시간당 1kg 수준에서 시간당 3kg, 10k
제일약품 연구소장 출신의 김정민 대표가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 다임바이오(DigmBio)와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코사바이오(Kosa Bio)가 근감소증과 전립선비대증 등 노화 관련 신약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다임바이오는 근감소증에 대한 유효 선도물질을 보유한 코사바이오와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근감소증, 전립선비대증 신약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임바이오는 알츠하이머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신약을 개발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임바이오는 선도물질 최적화, 코사바이오의 약효평가 역량을 투입해
나노자임(nanozyme)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세닉스바이오테크(Cenyx Biotech)가 18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2년전 시드 투자로 40억원을 유치한 바 있으며, 이로써 총 225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기존 시드 투자자인 아주IB투자,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를 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파트너스 등 총 8곳이 참여했다. 이승훈 세닉스 대표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확대, 기
샤페론은 30일 동아에스티와 나노바디 기반의 암과 염증성 질환 치료제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나노바디는 기존 항체 대비 1/10 크기의 항체로 치료제 및 진단 플랫폼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샤페론측은 설명했다. 샤폐론은 나노바디 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관문억제 이중항체, 코로나바이러스 중화항체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샤페론의 나노바디 기술과 동아에스티의 신약개발 플랫폼을 결합해 바이오 신약을 개발한다. 샤페론은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구축
inno.N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IN-B009’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inno.N은 임상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N-B00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inno.N은 임상시험을 승인받는대로 1상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IN-B009는 지난해 inno.N이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CEVI)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바이오텍 디어젠(Deargen)이 삼성서울병원 치매 융합연구센터 센터장 서상원 신경과 교수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 발굴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어젠과 삼성서울병원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타깃 후보군 발굴 ▲선도물질(Lead Compound) 개발 ▲신약 발굴 등의 범위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에 활용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통합 DB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자체 구
셀트리온(Celltrion)은 29일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가 남아공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소시킨 동물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페럿 동물모델에 인체 투여용량 수준인 80mg, 160mg의 렉키로나를 투여한 결과 상/하기도 호흡기내 남아공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소효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 연구기관을 통해 확인된 남아공 변이형에 대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 약화는 모두 세포 수준에서의 연구였다”며 “이번에 실제 인체 투여량을 감안한 동물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소효과를 확
부광약품이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후보물질 ‘JM-010’의 미국 2상 임상에서 첫 대상 환자에게 투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JM-010은 기존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Levodopa, L-dopa)로 인한 이상운동증(L-dopa Induced Dyskinesia, LID)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이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레보도파를 10년 이상 장기복용한 환자의 약 90%에서는 이상운동증이 나타난다. JM-010은 시냅스 전 신경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해 LID의 활성화를 막는 기전이다. 부광약품의 덴마크 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올해 1분기에 매출 2,608억원, 영업이익 74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매출은 3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생산제품의 구성 변화와 1공장 정기 유지보수 등으로 3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공장의 안정적 가동 및 3공장의 조기 수주목표 달성에 따른 점진적인 가동률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감소 및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20% 감소했다. 삼성바이
이오플로우(Ioflow)는 29일 미국 자회사 네프리아바이오(Nepria Bio)가 미국 드렉셀대학교로부터 나노신소재 ‘맥신(MXene)’을 인공신장 분야에서 이용하는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네프리아는 나노신소재 맥신(MXene)을 인공신장 분야에서 독점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확보했다. 맥신은 티타늄과 탄소 원자로 이뤄진 얇은 판 모양의 2차원(2D) 구조로 투석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노폐물인 요소(urea)를 거르는데 현존하는 소재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네프리아는 이번 기술이전을
디앤디파마텍은 28일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NLY01’이 알츠하이머 마우스 모델에서 인지능력과 기억력을 개선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Acta Neuropathologica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org/10.1186/s40478-021-01180-z).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를 활성화하고, 염증성 싸이토카인(proinflammatory cytokine)의 분비를 촉진한다. 미세아교세포의 활성과 사이토카인의 분비는 성상교세포
한국로슈진단(Roche Diagnostics Korea)은 지난 15일 동반진단 바이오마커인 '벤타나 PD-L1 어세이(VENTANA PD-L1 (SP142) Assay)'가 비소세포성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의 동반진단 검사로 국내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PD-L1(SP142) 검사는 비소세포성페암에서 종양세포(TC)와 면역세포(IC)의 PD-L1의 발현율에 따라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처방시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
GC녹십자랩셀이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73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7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분기 최대치인 37억원, 4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주력 부문인 검체검진 사업은 다양한 검체검진 수요가 늘어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81.7% 성장했다.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물류사업은 1년 전보다 93%가량 매출 외형이 커졌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자체 개발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의 주요 실험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mAbs' 저널에 게재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최근 긍정적인 항암 효능에 기반해 ADC 약물이 잇따라 미국 시장에 시판되고 있다. 다만 ADC는 항체를 매개로 종양조직에 독성약물(cytotoxic drug)을 전달하는 컨셉으로, 독성약물로 인한 'off-target' 독성 등 이슈가 있어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용량범위가 제한적이다. 에이비엘바이오의 ADC 플랫폼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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