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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SGLT-2 저해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세번째 국내 임상 3상에 들어간다. 대웅제약은 4일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 DPP-4 저해제를 합한 삼중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 요법, ‘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이어 ‘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DPP4 저해제’ 삼중요법까지 3개의 임상 3상을 진행하게 된다. 발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메트포르민과 DPP-4 저해제를 병용 투여해
The oral medication for Spinal Muscular Atrophy (SMA) developed by Roche was approved in Korea three months after it was approved b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Roche Korea announced on the 3rd that its oral spinal muscular atrophy drug 'Evrysdi(Risdiplam)' has been approved for mark
로슈(Roche)가 개발한 경구용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Spinal Muscular Atrophy, S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지 3개월만에 국내 허가를 받았다. 한국 로슈는 경구용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Evrysdi, Risdiplam)'가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닉 호리지(Nic Horridge) 한국로슈 대표는 “의약품 개발이 어려운 희귀질환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로슈는 이번 에브리스디 허가를 시작으로 향후 신경
JW중외제약이 3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ferinject, ferric carboxymaltose)’가 빈혈을 동반한 암 환자에서 빈혈 개선 효과를 확인한 임상 2상(NCT02599012) 결과를 국제학술지 ‘PLOS Medicine’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org/10.1371/journal.pmed.1003091) JW중외제약의 페린젝트는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신속히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분 결핍 또는 철분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 만성 출혈환자, 다양한 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치료제 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은 3일 바이오스(BIOSE)와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스는 프랑스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균주 발견부터 제품 개발, 임상연구, 제조까지 진행한다. 바이오스는 박테리아 기반 원료의약품과 임상 및 상업용 제품 제조를 위한 의약품 GMP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후보 도출, 활성 기반 품질 검증, 작용 기작 규명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제노포커스는 3일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인 Proteinase K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Proteinase K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효소로 제노포커스가 국산화에 성공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노포커스는 지난 8월에 Proteinase K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해 출시하는 Proteinase K는 95% 이상의 초고순도로 정제해 제조되는 제품이다. 제노포커스는 자체적으로 대규모 발효 및 정제 공정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Proteinase K는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로써, 검체로부터 코로나19 바이
수젠텍(Sugentech)이 독일 소재 다국적 진단기기 회사 다이아시스(DiaSys Diagnostic Systems)와 코로나 19 진단키트 4종에 대해 200만개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젠텍은 △코로나 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코로나 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코로나 19-인플루엔자 항원 동시진단키트 △인플루엔자 항원 신속진단키트 등 진단키트를 다이아시스에 공급하게 된다. 수젠텍에 다이아시스는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일차적으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지역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 관련 제품을
GC녹십자가 올해 3분기에 분기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냈다는 자체 평가다. GC녹십자는 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 4196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5%, 37.1% 증가한 수치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영업이익인 402억원을 넘어섰다. GC녹십자는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낸 덕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백신사업의 매출
에스티팜(ST Pharm)은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mRNA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와 백신 CDMO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전자치료제 분야 전문가 양주성 박사를 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했다. 에스티팜은 이번 신사업 진출은 급성장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그동안 에스티팜이 쌓은 글로벌 탑 수준의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mRNA CDMO로 사업 확장을 우선
SK바이오팜은 2일 글로벌 헬스케어 벤처캐피털 회사인 LifeSci Venture Partners(LifeSci)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LifeSci가 조성하는 펀드에 전략적투자(SI) 형식으로 참여해 유망 신약 및 기술에 투자하기로 했다. 계약에 따라 투자 규모, 기간, 수익 배분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LifeSci는 혁신적인 의료 벤처회사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아티라 파마(Athira Pharma), 알리벡스 코퍼레이션(Allievex Corporation
셀트리온이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 셀트리온은 2일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Sampinute)'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샘피뉴트(Sampinute)'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후 곧바로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USA는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와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프라임 헬스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중국 바이오텍 진퀀텀(GeneQuantum)과 신약후보 물질의 위탁개발(CDO)을 체결하면서, 중국 바이오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개한 CDO 계약중 중국업체와의 딜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진퀀텀(GeneQuantum)과 비소세포성폐암∙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GQ1003'의 세포주 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Q1003은 TROP2를 타깃하는 ADC다. 진퀀텀은 항체-약물 결합 항암제(Antibody Drug Conjugate, ADC) 기반으로 항암제를 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신약개발 기업인 아밀로이드솔루션(Amyloid Solution)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디어젠(Deargen)을 인수했다. 아밀로이드솔루션은 2일 하나벤처스, TS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각각 10억원씩 총 30억원을 디어젠 신주에 투자한 후 2차로 디어젠의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디어젠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아밀로이드솔루션은 디어젠 지분 59%를 확보했으며, 디어젠은 독립적인 자회사로 운영된다. 또한 디어젠의 경영진은 구주 매각대금으로 아밀로이드솔루션의 신주 증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에이비엘바이오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공동개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두 회사는 공동개발한 ADC 후보물질 'ABL202(LCB71)'을 중국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에 약 4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2개 ADC공동연구 과제에 추가로 2개를 더해 총 4가지 프로젝트로 확장하여 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존에는 에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CIMPLRX)가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는 "이번 자금 확보로 신규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 하는데 매진할 것”이라며 “심플렉스의 플랫폼 기술은 합성 신약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겠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 박사로 BMS
제넥신이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면역항암학회(SITC 2020,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0)에서 GX-I7(efineptakin alfa; 미국명 NT-I7)의 임상2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넥신은 네오이뮨텍과 GX-I7의 공동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KEYNOTE-899 임상 결과는 1차 이상의 표준 항암요법에 실패한 불응성 또는 재발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환자를 대상으로 GX-I7과 미국 머크(MSD)의 PD-1 면역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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